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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10일] '기준금리 1.5%' 그대로?
꽃샘추위가 한층 더 세집니다. 손에 잡힐듯 했던 봄이 저만치 달아나고 있네요. 오늘은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가 더 떨어질 수 있으니 두꺼운 겨울 옷 챙겨입으셔야 겠습니다. 목요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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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돌아올게요” 울어버린 쿠바 괴물
한국은 그리운 집과 같다. (선수로 돌아올 수 없다면) 지도자로 돌아오고 싶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한국을 떠나는 시몬을 위한 송별회가 지난 3일 안산에서 열렸다. 김세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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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양평고 전 과목 3주간 융합수업…방과 후엔 맞춤 진도
경기도 비평준화 혁신학교대학 입시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일반고 학생의 설 자리는 좁아지고 있다. 시골 학교의 경쟁력은 더 취약하다. 상위권 대학의 좁은 문을 뚫으려면 학업 성적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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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한국은 그리운 집…지도자로 다시 올게요"
로버트랜디 시몬 아티.한국은 그리운 집과 같다. (선수로 돌아올 수 없다면) 지도자로 돌아오고 싶다."지난 2년간 국내 프로배구 V-리그를 평정한 '쿠바산 괴물' 시몬(29·OK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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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주의 좌충우돌 한식 알리기] 2010년 다보스 ‘한국의 밤’
2010년 다보스포럼 ‘한국의 밤’ 행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오른쪽 둘째)과 외빈들이 한식을 맛보고 있다.2010년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한국의 밤(Korea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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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하지 않는 땀, 선진 기술 만나니 ‘봅슬레이 코리아’
1 2003년 강광배(오른쪽), 이기로 선수가 유럽 현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 지난달 28일 봅슬레이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따낸 원윤종(앞)-서영우 선수. 원윤종·서영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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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지능’ 갖춘 기업 리더가 5~10년 걸릴 혁신 맡아야
화면 가득 붉은 신호등 같은 불빛이 빛난다. 장면이 바뀌고 말을 주고받고 있는 두 남자의 입술이 번갈아 등장한다. 말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소리라고는 여객기 내 소음 같은 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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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은은하게 빛나는 궁궐의 밤, 왕이 된 듯 걸어볼까요
어느덧 3월입니다. 이번 겨울이 유난히 추웠던 탓인지, 어느새 우리 곁에 훌쩍 다가온 봄기운이 더욱 반갑네요. 혹시 봄을 맞는 설렘보다 꿀맛 같은 방학이 끝나 속상한 마음이 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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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시각각]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
박재현논설위원‘정(正)-반(反)-합(合)’으로 이어지는 변증법은 현상이나 사물을 관조(觀照)할 수 있게 하는 장점이 있다. 철학자 헤겔의 방식을 빌리면 논리 전개를 위한 첫 명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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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바오·아이바오 커플, 연수비자 받고 왔어요
아이바오(왼쪽)와 러바오의 한국행에는 특별 이송 작전이 전개됐다. 전 세계에 1800여 마리밖에 없는 귀한 몸이라 대한항공의 보잉747 특별기가 투입돼 다른 화물 없이 이들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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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등 대량살상무기 지구서 사라져야”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한국을 공식 방문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오른쪽)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 김성룡 기자]“인류에 치명적인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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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운용의 묘를 살립시다
경기가 안 풀릴 때, 강한 상대를 만났을 때, 전력 공백이 생겼을 때 감독의 능력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진용을 재정비하고 선수들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전술을 구사하는 것은 감독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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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흔든 썰매 트리오, 집 대신 평창으로 귀환
1일 귀국한 봅슬레이 세계 1위 서영우?원윤종과 이용 감독, 스켈레톤 세계 2위 윤성빈(왼쪽부터). [뉴시스]세계 썰매계를 뒤흔든 영웅들이 돌아왔다. 봅슬레이 세계 1위 원윤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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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한 썰매 영웅들 "평창 향해 더 노력하겠다"
세계 썰매계를 뒤흔든 영웅들이 돌아왔다. 그러나 이들은 한껏 몸을 낮췄다. 2년 뒤 열릴 평창 겨울올림픽을 향한 노력을 이야기했다.봅슬레이 세계 1위 원윤종(31·강원도청)·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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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수퍼루키' 전인지···유력한 우승후보"
전인지는 “퍼트를 교정한 뒤 성적이 좋아졌다”고 했다. [사진제공=BMW 레이디스 챔피언십]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인지를 ‘진짜 물건(Real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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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인사혁신처 外
◆인사혁신처▶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스마트교육과장 구혜리◆미래창조과학부▶연구성과혁신정책관 강성주▶인터넷융합정책관 장석영◆행정자치부▶전자정부국장 이인재▶지방행정정책관 고규창▶자치제도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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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만 잘하는 한국? 썰매·스키도 무섭게 컸다
대한민국 겨울 스포츠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빙상 뿐만 아니라 썰매와 스키에서도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28일 봅슬레이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따낸 원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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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칼럼] 개성공단 폐쇄, 과정 없는 통일정책의 결과
정운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최선의 선택일까?’ 나 자신에게 여러 번 질문했다. 그때마다 ‘아니다’고 스스로 답한다. 개성공단 폐쇄 이야기다. 북한의 핵무기화와 미사일 발사 성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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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스포츠 메달 편중 사라질 전망…봅슬레이 세계 1위·스켈레톤 2위
남자 봅슬레이 2인승 세계 1위 원윤종(31·강원도청)-서영우(25·경기도연맹), 남자 스켈레톤2위 윤성빈(22·한국체대)대한민국이 역대 겨울 올림픽에서 따낸 메달은 모두 5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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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썰매의 성장 이끈 '보이지 않는 영웅' 이용 감독
이용 감독. [사진출처=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한국 썰매 종목을 세대교체 5년 만에 세계 정상으로 이끈 ‘보이지 않는 영웅’이 있다.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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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한 것을 손에 넣으려면 불가능한 것을 시도해야
일러스트 박용석 parkys@joongang.co.kr 보이지 않는 시장의 장벽을 깨는 것은 리더의 몫이다. 필사의 돌격을 외치는 장수의 말 머리가?제대로 방향을 잡아야만 장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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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악재’ 브렉시트가 현실화된다면
오는 6월 23일은 영국은 물론 유럽연합(EU)에 있어 역사적인 날로 기억될 것이다. 영국이 EU에 계속 남을지, 아니면 탈퇴할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가 치러지기 때문이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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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경쟁력,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은 ‘뇌 탐험가’
김경진 원장 1952년생. 서울대 동물학과 학사, 미국 일리노이대 생리학 박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과학기술부 21세기 뇌 프런티어 사업단장 역임. 현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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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코스 체험 오호! 리프트 반값 할인권 야호!
l 스키장 시즌 막판 다양한 이벤트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의 슬로프 스타일 코스. 평창 겨울올림픽 때 실제로 사용될 코스가 3월 1일부터 4월 30일 폐장할 때까지 일반인에게 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