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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원양어선 조난|원양어업 무선국 한명종씨
『돈쓰돈, 쓰쓰돈』고막을 울리는 전문 수신 음과 요란한 무선전화의 확성 음. 인천어업무선국 전신 실은 시시간 이 같은 소음 속에 신경이 날카롭다. 멀리 바다에서 조업중인 어선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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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욕이 빚은 어처구니없는 참사
【부산】북양 원양어선 금룡호 침몰사고는 선적관리의 무지로 빚어진 참사였다. 어획고에만 정신이 팔린 선원들은 잡은 고기를 배 밑에 쌓아놓지 않고 무질서하게 갑판 위에 쌓아놓아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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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가름 목전에 둔 두 후보
3월27일부터 시작된 여야의 유세는 오는 26일로 끝맺어 꼭 한달 간. 공화·신민 양당의 후보 및 중진반 유세는 그 동안 대도시로부터 읍·면에 이르기까지 약 6백 회를 기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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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바캉스」계절… 산하 천리 굽이를 따라
바캉스의 계절. 산과 바다가 손짓하는 등 더위에 지친 도시인들의 가슴을 부풀게 한다. 한달째 계속되던 장마 전선이 물러나고 25일부터 각급 학교가 모두 여름방학에 들어가게 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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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어종 부작용부르는「출혈수출」
외화획득에만 급급한 나머지 고급 어종의 국내소비를 억제한 소위「5·1조치」는 날이 갈수록 당초 목표했던 것과는 거리가 멀어져가고 있다. 3개월이나된 지금까지 수산청은 전략어종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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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양어선 1척 침몰
15일하오6시30분쯤 동경l79도38분, 북위49도15분「알류선」근해에서 삼양수산소속 북양어선 단이 돌풍을 만나 제7삼수호 (1백톤·선장 정남규)가 전복, 조난 당했음이 16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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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꾼 5명익사
13일 하오 7시30분쯤 강진군 대구면 마량리에서 장을보고 완도군 고금면 가교리로 돌아가던 이동순(48·가교리)씨의 채취선(0·8톤)이 전복되어 장꾼 15명중 5명이 익사했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