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블릿PC 조작 몰다…차·고에 혐의 떠넘기기
최순실(60)씨와 핵심 측근들이 구속됐지만 그 주변인들은 조직적으로 국정 농단 사건을 은폐·조작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정동춘(55)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친박계 이완영(59)
-
[인민무력부장傳(4)] 최현, 숨겨진 김정일 킹메이커(상)
“수령님(김일성), 김정일 동지를 후계자로 삼아야 합니다.” 이 말이 북한의 역사를 바꾸게 될 줄을 누가 알았을까. 이 말을 굳이 비교하자면 귄터 샤보프스키 동독 선전담당 비서가
-
[월간중앙 12월호] 내년 판도 완전 리셋(reset)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
與, 반기문 카드 기획한 ‘친박’ 추락하면서 김무성 등 비주류 상승세… 탈당·분당 초읽기野, 1위 탈환했지만 외연 확장의 덫에 걸린 문재인… 이재명, 2위 급부상 ‘최대 수혜’김무
-
[월간중앙 12월호] “김정은, 트럼프와 악수하고 싶어할 것”
국가원수 레벨에서 우호관계 기대, 러시아 푸틴이 가교 역할 나설지도“미국, 북한, 한국, 일본이 참여하는 ‘극동 평화체제’ 구축 가능성도 있어”박한식 조지아대 명예교수는 보호주의와
-
[인민무력부장傳(2)] 김평일 때문에 숙청된 김광협
최용건이 1957년 북한의 민족보위상(인민무력부장)에서 물러난 뒤 그 바통을 이어받은 사람은 그의 심복이었던 김광협(1915~ ·)이다. 김광협의 사망 연도에 점이 찍혀 있는 것은
-
북한 김정은 체제 흔들리나…“김정은 숙부 김평일 옹립 목소리 커져”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이복동생인 김평일(왼쪽) 북한 체코대사. [중앙포토]최근 북한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대신 그의 숙부인 김평일 체코 주재 북한대사를 최고 지도자로 옹립해야
-
명성황후 홀린 무당 진령군, 인사까지 좌우
일러스트:김회룡 aseokim@joongang.co.kr1623년 3월, 광해군을 폐위하고 인조를 옹립한 반정 군은 상궁 김개시(金介屎)를 베었다(광해15.3.13). 반정을 일으
-
‘핵심 당 중앙’ 호칭 꿰찬 시진핑, 장기집권 걸림돌 제거
지난 27일 폐막한 중국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6중 전회)에 참석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왼쪽)과 리커창(李克强) 총리. [신화=뉴시스] 바야흐로 정치의
-
장쩌민 이후 첫 ‘핵심’ 호칭, 시진핑 1인 체제 기반 굳혔다
시진핑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핵심’이란 호칭이 공식적으로 부여됐다. 중국 공산당은 27일 제18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8기 6중전회)를 폐막하면서 발표한 공보(
-
[차이나 인사이트] 불화설의 시진핑과 리커창이 펼치는 중난하이 남북 대결
유상철논설위원중국이 정치의 계절을 맞았다.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6中全會)가 열린다. 중국 지도부의 대대적 물갈이가 예정된 내년 가
-
박종기 【고려사의 재발견】 : 요약(66)
경천사 10층 석탑. 개풍군 광덕면 광수리에 있었다. 개항기에 일본인에 의해 불법 반출됐다가 반환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중앙포토] 고려인 출신 기(奇) 황후는 원
-
고려, 몽골제국 중 유일하게 국가 유지
【총평】 무신 정변으로 문벌 귀족 사회가 무너지고 무신 정권이 들어선 뒤인 13세기 초에 동아시아 정세는 크게 변화하였다. 오랫동안 부족 단위로 유목 생활을 하던 몽골족이 통일된
-
[분석] 김종인·정의화가 ‘제3지대’ 용어를 꺼리는 까닭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대위 대표, 정의화 전 국회의장(왼쪽부터) 등이 23일 조찬 모임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최근 ‘제3지대’를 둘러싼 논
-
윤상현 “반 총장 혹독한 검증 받아야”…친박의 변심?
새누리당 친박계 홍문종 의원이 20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요즘 반기문(사진) 유엔 사무총장을 보면 걱정이 많다. 정치에선 문재인·안철수는 프로, 반 총장은 아마추어 아니냐”고
-
명참모 천씨 형제, 장제스 군권 장악 일등공신
1928년 2월 2일, 중앙군사위원 위유런(于右任·앞줄 왼쪽 여섯째) 등 국민당 원로들의 추대로 군사위원회 주석에 취임한 장제스(앞줄 왼쪽 여덟째). 둘째 줄 왼쪽 셋째가 천커푸.
-
명참모 천씨 형제, 장제스 군권 장악 일등공신
1 1928년 2월 2일, 중앙군사위원 위유런(于右任·앞줄 왼쪽 여섯째) 등 국민당 원로들의 추대로 군사위원회 주석에 취임한 장제스(앞줄 왼쪽 여덟째). 둘째 줄 왼쪽 셋째가 천
-
시진핑 측근 황싱궈 부패 혐의 실각···"권력투쟁 격화 신호"
2013년 5월 톈진시 현지 시찰에 나선 시진핑 주석(가운데)과 황싱궈 당시 톈진시장(오른쪽). [사진 신화망]토요일인 10일 심야에 중국 정·관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뉴스가 발생
-
충격의 톈진 1인자 실각…권력 투쟁 신호탄?
토요일인 10일 심야에 중국 정·관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뉴스가 발생했다. 중국 4대 직할시의 하나인 톈진(天津)시의 1인자인 "황싱궈(黃興國) 당 대리서기 겸 시장이 엄중한 기율
-
박종기 【고려사의 재발견】 : 요약(59)
금강 전경. 성호 이익은 “금강 물길은 개경과 한양을 감싸지 않고 굽은 활처럼 등지고 흘러 술사들이 말하는 ‘반궁수(反弓水)’ 형상이라 고려가 이 지역 인물의 등용을 금지한 것”
-
정치인 덥수룩한 수염, 알고 보니 ‘럼버섹슈얼’패션
이른바 ‘민생탐방’ 중인 남성 정치인들의 공통점은? 바로 수염이다. 과거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에 이어 최근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보여 준
-
김무성, "친박 강경파, 나쁜 놈들" 비난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친박계에 대한 비판 발언의 수위를 점점 높여가고 있다. "나쁜 놈들"이란 원색적인 표현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전국 민생투어 중인 김 전대표는 12일
-
[비교연구] ‘거인(巨人)’ 안중근 vs 창조된 캐릭터 사카모토 료마
후학 양성, 무력(총) 중시, 비즈니스를 통한 대의 추구 등 삶의 궤적 닮은꼴… 석탄 사업가 안중근, 일본 최초의 주식회사 설립자 료마가 꿈꾼 혁명은? (왼쪽)이토 히로부미를 저격
-
총선백서 후폭풍…친박 "비박이 당 분열" vs. 비박 "친박 패권주의"
새누리당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3주 앞두고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한 ‘국민백서’가 발간되면서 계파 갈등이 재점화될 조짐이다.친박계 재선인 이우현 의원은 18일 KBS 라디오에
-
[사설] 친박, 청와대 오찬 정신 삼켜버릴 셈인가
다음달 9일 있을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친박계 실세 원로인 서청원 의원의 출마설이 나돈다. 그는 8선 최다선 의원이자 당 대표를 두 번 지냈다. 서 의원이 실제로 당대표 출마를 감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