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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진단] “불법 낙태 처벌 앞서 미혼모 지원 인프라부터 갖춰라”
수면 아래 잠겨 있던 낙태가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정부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불법 낙태 처벌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다. 때마침 일부 산부인과 의사들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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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억 복지부 예산, 국회 얼마나 받아줄까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보건복지가족부는 올 초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미혼모 대책과 관련, 275억원의 지원금을 포함시켰다. 미혼모 중에서도 우선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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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억 복지부 예산, 국회 얼마나 받아줄까
관련기사 “엄마가 아이 기르는 건 인간의 기본권” “아기는 축복 천사 같은 웃음 한번에 모든 아픔 사라져요” 보건복지가족부는 올 초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미혼모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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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수, 중산층 < 빈곤층 < 서민층 < 고소득층
수원시 권선구에 사는 지동규(36)씨의 아들 성재(4)군이 장난감차 위에서 놀고 있다. 지씨는 “보육비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 둘째를 낳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수원=안성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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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출산장려금 둘째 자녀까지 확대
천안시가 둘째 자녀부터 출생축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금액은 30만원. 또 양육수당(50만원)도 신설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천안시 출산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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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해결하기엔 …” 부족한 직장 보육시설
대구은행의 직장보육시설인 ‘아이꿈터 어린이집’에서 대구은행 직원 자녀들이 보육 교사와 공부하고 있다. 대구은행 본점 맞은 편에 위치한 이 어린이집은 지하 2층, 지상 3층에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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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워킹맘은 괴로워
‘덮어 놓고 낳다 보면 거지 꼴을 못 면한다’. 1968년에 나온 가족계획 표어다. 당시 출산율은 4.6명대였다. 미국 등 선진국의 두 배였다. 2000년을 넘어서면서 출산율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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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고 싶은 사회의 조건
최근 공기업에 근무하는 대학교 때 친구와 오랜만에 통화를 했다. 그는 맞벌이 부부다. 30대 초반에 결혼해 10여 년이 넘도록 아이를 갖지 않고 있다. 결혼 조건으로 애를 낳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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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완도군, 옹진군…1000만원대 축하금 경쟁
둘째 자녀 출산 시 100만원, 셋째 출산 시엔 500만원, 넷째 1000만원, 다섯째 2000만원, 여섯째 이상엔 3000만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한다.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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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에 생계비 대출 … 서민 지원 2조 푼다
신용이 낮아 은행 문턱을 넘기 어려운 근로자들도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암 환자의 건강보험 본인 부담은 5%로 낮아진다. 정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하반기 서민생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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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깎아주면 대기업들도 참여할 것”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DSD삼호 김언식(56·사진) 회장은 8남매의 막내로 자랐다. 손윗누이와 10살 넘게 차이가 났다. 누이의 손에 큰 것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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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여섯 명 낳으면 월급 160만원 더 준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건설·시행사 DSD삼호(충남 천안시 신부동)에 근무하는 성정심(30·여) 계장은 지난해 10월 결혼한 새색시다. 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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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깎아주면 대기업들도 참여할 것”
DSD삼호 김언식(56·사진) 회장은 8남매의 막내로 자랐다. 손윗누이와 10살 넘게 차이가 났다. 누이의 손에 큰 것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잘 키워만 놓으면 형제는 많을수록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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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여섯 명 낳으면 월급 160만원 더 준다
건설·시행사 DSD삼호(충남 천안시 신부동)에 근무하는 성정심(30·여) 계장은 지난해 10월 결혼한 새색시다. 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신혼 재미에 아이 생각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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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높이기 불붙인 강남구
6월에 태어난 강남구 한 산후조리원의 신생아들. 이곳에는 셋째, 넷째아들이 많은 편으로 산모들 사이에서도 출산장려금은 화젯거리다. 황정옥 기자 ok7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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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서 결혼하면 2000만원 융자 'ok'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치구가 획기적인 출산 장려정책을 시행한다. 서울 강남구는 최근 '출산 양육 및 다자녀 가족에 대한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둘째자녀 보육료 지원 등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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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사례집 발간外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사례집 발간 천안시는 주민생활지원 서비스의 자원개발과 연계사례를 수록한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를 발간, 배부 중이다. 사례집에는 그 동안 주민생활 지원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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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기획 ‘2009 가난에 갇힌 아이들’을 읽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2009 가난에 갇힌 아이들’ 기획기사가 나간 6·8·10일 본지 편집국엔 전화와 e-메일을 통해 아이들을 돕겠다는 독자들의 문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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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임신만 해도 ‘아기 보너스’ 38만원 지급
영국 정부는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아기를 임신만 해도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190 파운드(약 38만원) 의 ‘아기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했다. ‘아기 보너스’는 임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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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으로 아이 열넷 낳은 여인
미국 케이블 채널 TLC에서 방영 중인 ‘존 앤드 케이트 플러스 8(Jon and Kate plus 8)’은 여덟 아이를 둔 한 부부의 일상을 다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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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복지분야 보조금 전면 감사
양천구청 8급 기능직 공무원의 장애수당 26억원 횡령 사건과 관련, 서울시가 복지분야의 보조금 전체를 대상으로 특별감사에 들어간다. 이성 서울시 감사관은 18일 “서울시와 2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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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종합소득세율 1~2%P 인하 … 건강보험 본인부담금도 줄어
내년에는 세금이 크게 줄어든다.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세율이 낮아지고, 의료비·교육비 소득공제는 늘어난다. 분유와 기저귀에는 부가가치세가 붙지 않는다. 또 큰 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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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출산율 꼴찌국으론 미래 없다
금융위기에서 비롯된 심각한 불황은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북한 핵 프로그램은 국가안보를 근원적으로 뒤흔들 수 있는 위협이다. 저출산과 고령화도 이에 못지않게 메가톤급 폭발력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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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1등 프랑스에선 “두 아이 키우는 데 한 달 10만원이면 충분”
파리 15구에 사는 스테판 에보(37·원자력 엔지니어)와 마리 에보(36·건축사)는 결혼 8년차 맞벌이 부부다. 13일 오전 8시쯤 아빠 스테판은 아들 아드리앙(6), 엄마 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