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식의 야구노트] 프로야구 중계권료 620억…이젠 품질로 승부해야
KBO는 최근 통신/포털 컨소시엄과 뉴미디어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아직 넘어야 할 산은 많다. 손을 맞잡고 웃는 정운찬 KBO 총재(왼쪽)와 류대환 신임
-
[김식의 야구노트] 류현진의 약속, 꿈의 20승 던진다
류현진이 ’올 시즌 20승이 목표“라고 말한 까닭은 무엇일까. 실현 가능성을 떠나 그만큼 신체적·정신적으로 준비가 잘 됐다는 뜻이다. 빅리그 한국인 최다승은 2000년 박찬호의
-
[김식의 야구노트] 추신수 "골프 친다면 타이거 우즈와... 그게 내 승부욕"
기차는 강인함과 우직함을 상징한다. “그래도 기차는 간다”는 말은, 시련에서도 멈추거나 후진하지 않는 신념을 뜻한다. 야구선수 중 그런 기차와 가장 닮은 건 추신수(36·텍사스
-
[김식의 야구노트] 더 이상 ‘류뚱’ 이라 부르지 마라
류현진 53%. 전 프로야구 LG 트레이닝 코치인 김용일 트레이너가 밝힌 류현진(31·LA 다저스)의 체중 대비 근육 비율이다. 이 지표는 체중에서 근육량이 차지하는 비중이다.
-
[김식의 야구노트] 프로야구 양극화, 지켜만 볼 건가
잠잠했던 프로야구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이 크게 출렁거렸다. NC가 지난 11일 대형포수 양의지(31)를 4년 총액 125억원(계약금 60억원, 4년 총연봉 65억원)에 계약하
-
선수·프런트·단장으로 우승 염갈량 “감독으로도 …”
넥센 감독에서 물러난지 2년 만에 프로야구 사령탑으로 돌아온 염경엽 SK 감독. [뉴스1] “제가 바보죠.” 올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팀 SK 와이번스의 새 사령탑 염
-
염경엽 SK 감독 "우승 팀 감독 맡은 제가 바보죠"
"제가 바보죠." 올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한 SK 와이번스를 이끄는 새로운 수장이 된 염경엽(50) 감독의 한 마디가 강렬했다. 염 감독은 6일 우승 인사차 서울 중구 중앙일보
-
중재는 안하고 선동열 모욕···야구인 충격 빠뜨린 정운찬
지난 1월 취임한 정운찬(71)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권위적인 의미의 총재 대신 커미셔너(Commissioner)로 불러달라"고 말했다. 1920년 판사 출신인 케네소
-
하루키 “난 자식 없어 … 원고·편지·책 와세다에 모두 기증”
일본의 대표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4일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와세다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내 기자회견으로는 37년 만이다. [사진 지지통신] “곤니치와(안녕하세요).”
-
하루키 37년만의 회견에 일본이 들썩 “모교 와세다에 모든 자료 기증”
“곤니치와(안녕하세요).” 갈색 자켓에 감색 운동화 차림으로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그의 첫 인사는 평범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4일 오후 도쿄 신주쿠구에
-
[김식의 야구노트] 잘 던진 류현진, 교체 타이밍 아쉬운 로버츠
월드시리즈에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쌀쌀한 날씨 속에도 잘 던졌다. 그러나 2-1로 앞선 5회 말 아웃카운트 한 개를 잡지 못한 게 아쉬웠다. 5회말 볼넷을 내준 뒤 고개
-
[소년중앙] 경기 관전부터 조현우 선수 인터뷰까지 '스포츠 기자 따라잡기'
2018 러시아 월드컵을 계기로 관심이 커진 한국 축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열린 A매치 경기가 모두 매진되는
-
[김식의 야구노트] 차우찬의 134구와 LG의 그림자
지난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8회 피칭을 마치고 벤치로 돌아온 클레이턴 커쇼 옆으
-
[카운터어택] 맨 앞에 류현진은 없었다
장혜수 스포츠팀 기자 책 표지 삽화가 눈길을 잡았다. 도심의 거리에 홀로 서서 어찌할 줄 모르는 야구선수의 모습은 강렬했다. 제목은 『다시 일어나 걷는다』(원제 『期待はずれのドラ
-
[김식의 야구노트] ‘괴물’ 은 머리로 던진다
부상에서 회복한 류현진이 LA 다저스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29일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는 류현진. 다저스는 30일에도 승리해 6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
-
[김식의 야구노트] 거품 낀 프로야구, 샐러리캡 도입하자
프로야구 일부 선수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4년간 150억원을 받는 롯데 이대호. [뉴스1] 스포츠 재벌. 각고의 노력 끝에 부자가 된 운동선수를 가리키는 말이다. 10
-
코피 터져도 던진 동원이, 지금도 사랑받으니 행복
━ [스포츠 다큐 - 죽은 철인의 사회] 김정자 여사가 말하는 ‘내 아들 최동원’ 부산 사직구장 앞에 있는 최동원기념사업회 에서 만난 김정자 여사는 ’아무리 힘들어도 여기
-
[김식의 야구노트] 이종범 아들 이정후 롤모델은 이치로
이종범(48)은 자신을 쏙 빼닮은 장남이 야구를 하겠다는 걸 반대했다. 일본 주니치에서 뛰었던 1998년 치명적인 팔꿈치 부상으로 고생했던 때 얻었던 아들이어서 더 그랬을 것이다
-
오지환 "죄송하다" 사과에도 꺼지지 않는 논란
병역 논란의 중심에 선 오지환(28·LG 트윈스)이 "죄송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야구팬들의 비난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더그아웃에서 아쉬워하고 있는 오지환. [수원=연
-
KBO, 2022 아시안게임은 리그 중단 안 한다
2022년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KBO리그를 중단하지 않기로 했다. 귀국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 2022년 9
-
[김식의 야구노트] 대표팀이 오지환에게 지배 당하지 않으려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은 오지환(28·LG)과 박해민(28·삼성)이 지배했다. 금메달을 따고 지난 3일 귀국했어도 그들은 축하를 받지 못했다. 대표팀 선
-
[최상연의 시시각각] 정의당 데스노트
최상연 논설위원 ‘죽음과 세금은 인간이 절대로 피할 수 없는 것’이란 게 벤저민 프랭클린의 명언이다. 지금은 추신수다. 타석에 서면 어떻게든 때리고 나간다. 세금과 죽음만큼 확실
-
LG 박용택 "타격에는 정답이 없다. 그래서 더 재밌다"
KBO 최다 안타 기록보유자 엘지 박용택 선수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했다. 강정현 기자 박용택(39·LG 트윈스)은 지난달 22일 서울 잠실 롯데전에서 한국
-
스마트폰 들고 길위에서 5년…시애틀 은퇴 부부가 사는 법
━ 스마트폰 들고 길에서 5년 "집도 팔았죠. 세상이 내 집인데" 5일 서울 서교동 한 골목에서 마이클·데비 캠벨 부부가 ‘집’으로 향하고 있다. 5년간 세상을 누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