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 생쥐족, 뉴델리 대기오염 … 도시는 인류 난제 집합체
━ 인류 10대 난제에 도전하다 ⑩ 대도시 스모그가 가득한 중국 베이징의 거리에서 방독면처럼 생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이 횡단보도를 지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
-
베이징엔 생쥐족 28만명, 뉴델리 대기오염 100m 앞도 안보여
지난달 13일 중국 베이징의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와 수증기 너머로 여객기 한 대가 지나가고 있다. [AP=연합뉴스] ━ 인류 10대 난제에 도전하다 ⑩ 대도
-
"지금은 공간 혁명 시대...재택근무 덕 중소도시에서도 일자리, 문화 가능"
이광재 여시재 원장은 21일 여시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했다. 최정동 기자 20171221 ━ 인류 10대 난제에 도전하다 ⑩ 대도시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이었
-
[단독] 김종인 “제1 적폐, 제왕적 대통령 정말 끝내자”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5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 오종택 기자]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5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대표는
-
김종인 대선 출마 "3D프린터를 '삼디'로 읽는 대통령 안 돼"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는 5일 “통합정부로 위기를 돌파하고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통합 조정의 소명을 수행하기 위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정당 추천 없이 국민의
-
[월간중앙 3월호] [단독 인터뷰] '협치의 전도사' 이광재 여시재 부원장
‘신문명 주역 아시아인’이 중요한 인생 비전…정치적 IMF 극복 위해 모든 정파 협력해야 이광재 부원장은 향후 한국정치의 활로를 ‘연정의 실현’에서 찾는다. 좌우, 진보와 보수의
-
[중앙SUNDAY 편집국장레터] 한강에 빠져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대선 주자
? VIP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며칠 지났는데도 문재인 전 대표(더민주)의 '한강' 발언이 저녁자리에서 여전히 화제더군요. “내년
-
[책 속으로] 중남미, 그 치명적 아름다움의 속살
문명의 보고라틴아메리카를 가다정수일 지음, 창비1권 520쪽, 2권 552쪽각 권 2만7000원중남미, 라틴아메리카라는 대륙은 우리에게 무엇일까. 무엇이 생각날까. 지금은 586이
-
평화 오디세이 2016 참가자 릴레이 기고 수천 년 아팠던 연해주, 신문명의 땅으로
조윤제서강대학교 교수·경제학연해주 평야는 넓었다. 사방으로 고개를 돌려봐도 지평선과 지평선으로 이어지는 평야에 파랗고 노란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피어 있었다. 문득 도종환 시인의 ‘
-
세계가 묻고 세계가 답하다
중앙SUNDAY와 민간 싱크탱크 ‘여시재(與時齋)’가 공동으로 마련한 새 기획물 ‘세계가 묻고 세계가 답하다’의 연재를 시작합니다.반세기 만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달성한 한국은 저출
-
세계가 묻고 세계가 답하다
중앙SUNDAY와 민간 싱크탱크 ‘여시재(與時齋)’가 공동으로 마련한 새 기획물 ‘세계가 묻고 세계가 답하다’의 연재를 시작합니다. 반세기 만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달성한 한국은
-
前검사장 등 시민단체 '검찰총장 탄핵' 추진
`부패청산의병연합` 회원들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마당에서 출범식을 열고 부패척결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사진제공=부패청산의병연합]전직 검사장을 비롯한 인사들이 부정부
-
[단독] “대륙에 새겨진 한민족 DNA 뿌리 찾았다”
“우리는 트로이를 떠나 페넬로페(통일)가 기다리는 이타카로 가는 오디세우스입니다. 사이렌의 유혹과 키클롭스의 철권이 가로막아도 꼭 페넬로페와 상봉할 겁니다. 시베리아 기러기는 직선
-
[단독] 남과 북 거쳐 시베리아로, KTX는 달리고 싶다
모스크바행 시베리아횡단철도의 출발점인 블라디보스토크역. 부산을 출발한 KTX가 이곳을 거쳐 시베리아를 향해 달리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 [사진 김현동 기자]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만난
-
싱크탱크 ‘여시재’ 출범, 동서양 지혜 융합한‘신문명’찾는다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판 브루킹스 연구소를 지향하는 재단법인 ‘여시재’의 출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조정훈(전 세계은행 우즈베키스탄 지역대표) 부원장, 이광재
-
'신인종'이 온다···이어령이 본 '알파고' 그 후
[사진 권혁재 전문기자]역사를 움직이는 ‘문명 극장’이 있다. 스토리가 복잡한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30분 늦게 극장에 들어선 사람은 어떨까. 그는 앞의 이야기를 모른다. 옆에
-
벵골만 삼킨 대영제국, 양곤을 정치·상업적 허브로 삼다
1 미얀마 양곤은 인도양에서 깊숙이 들어온 강항(江港) 도시다. 멀리 컨테이너 부두와 부처님의 머리카락을 모셨다는 전설이 있는 보타타웅 파야(오른쪽 점선원 안), 선착장이 양곤강
-
쓰고난 뒤 분해되는 녹말 이쑤시개, 자연을 담은 디자인
서구식 도시화가 급속도로 진행되어온 아시아의 미래를 두고 한·중·일 세 나라의 건축가·디자이너 세 사람이 서울에서 만나 의견을 나눴다. 왼쪽부터 중국 건축가 주페이, 일본 건축가
-
[사랑방] 서울대학교총동창회 外
◆서울대학교총동창회(회장 서정화)는 25일 오후 2시 서울대 관악캠퍼스 문화관 중강당에서 서울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 총 553명에게 올 2학기 등록금 및 학업 장려금 총 15억여
-
셀리브리티가 무조건 명가(名家)일 수는 없다
[월간중앙] 재벌 관련 소식은 한국의 신문·방송에 등장하는 주된 뉴스원이 된 지 오래다. 재벌 총수의 사법처리에서부터 외국 방문, 재벌 딸의 출산과 심지어 군입대와 같은 소식까지도
-
주체사상 옹호해 ‘참된 진보’ 성장 방해한 건 역사적 과오
통합진보당이 마침내 그 ‘종북 성향’으로 말미암아 헌법재판소의 해산 결정에 따라 해산됐다. 그러면 통진당만이 ‘종북 성향’인가? 그렇지 않다. 진보를 자처하는 이른바 진보적 지식
-
주체사상 옹호해 참된 진보 방해한 건 역사적 과오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을 계기로 진보와 종북 사이의 애매한 관계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전개되고 있다. 통진당 해산을 '종북 몰이'로 비난하는
-
춘원 이광수의 막내딸 이정화 박사 “아버지는 자신이 나서지 않으면 남들이 해 입을 것이라 믿어”
1. 미 필라델피아 독립기념관에서 만난 이정화 박사. 80세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비상한 기억력과 체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2. 1935년의 춘원 이광수. 2년 뒤인 1937년
-
디자인으로 만드는 인류의 새로운 패러다임
지금 같은 물질적 욕망의 충족을 발전의 동력으로 삼는 발전 방식은 언제까지 지속가능할 것인가. 중국과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서구 산업화의 모델을 모방 답습할 경우, 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