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숙인의 조선가족실록] 처에서 첩으로 천당·지옥 오갔던 아내들의 수난
━ 황효원 가족의 가슴 아픈 처첩 논쟁 이숙인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550년 전 조선 성종 7년, 황효원(黃孝源)은 이혼과 결혼을 멋대로 한 혐의로 사헌부의
-
[이숙인의 조선가족실록] 4대에 걸친 충절? 살아남은 남편들, 자결한 부인들
━ 김류의 가족과 병자호란 이숙인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는 ‘사세충렬문(四世忠烈門)’이라는 역사 유적이 시민 생활 공간 속에 자리하고 있
-
내륙마을 '뜬금없는' 회 식당…전국서 몰린다, 주말엔 1시간 줄
━ 이택희의 맛따라기 참 뜬금없다. 이 외진 내륙에 ‘회 식당’이라니. 전국에서 손님이 몰려온다니. 경주 남산과 이어진 금오산 서남쪽 자락 시골 마을이다. 가장 가까운
-
외진 내륙 마을 ‘뜬금없는’ 회 식당…외지 손님 70% 주말엔 1시간 대기
━ 이택희의 맛따라기 참 뜬금없다. 이 외진 내륙에 ‘회 식당’이라니. 전국에서 손님이 몰려온다니. 경주 남산과 이어진 금오산 서남쪽 자락 시골 마을이다. 가장 가까운
-
[이숙인의 조선가족실록] 세종의 귀염둥이 막내아들, 왕실판 ‘사랑과 전쟁’
━ 영응대군과 세 아내 이숙인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경기도 시흥시 군자봉 기슭에는 영응대군과 세 아내의 묘소가 있다. 대군과 두 아내를 합장한 하나의 묘와
-
동작구, 9월 가을 하늘 아래 ‘가족건강 걷기대회’ 개최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건강한 걷기문화를 통해 가족, 이웃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제1회 사당5동 가족건강 걷기대회’를 내달 2일(토)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까치산마을공
-
동작구 전통·국악축제 ‘노들난장’에서 놀아볼까!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20일(토) 노들나루공원(노량진로 247)에서 전통·국악 축제 ‘2023 노들난장’을 4년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개최한다. ‘노들난장’은 동작구의
-
역대 위인·선열 유적 70여 점을 보수키로
문화재 관리국은 정몽주 이율곡 김옥균 윤봉길 등 역대 위인·선열의 묘·비각·사당·생가 등 70점을 금년 안에 보수할 계획이다. 이러한 유적은 비지정문화재여서 지방에 산재한 채 이제
-
충무공 유적 사진전
해군에서는 충무공 탄생 4백 22주년을 맞아 25~5월 1일 중앙공보관서 이 충무공 유적 사진전을 연다. 관계사진 60점을 비롯하여 전적지 해전도 및 난중일기 초 신도비 탁본 등
-
비석(碑石)따라 떠나는 서울역사기행
서울길을 걷다보면, 가끔 눈에 보이는 비석들. 서울의 비석은 단순히 사료적인 가치 외에도 당시의 시대상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준다. 서울의 비석을 찾아 그 역사적 가치를
-
[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당쟁 줄타기하던 임금, 서인의 손에 도끼를 쥐여주다
정여립이 자결했다는 전북 진안 죽도의 전경. 죽도에 서실이 있어 ‘죽도 선생’이라 불린 정여립은 성리학의 가치관을 뛰어넘는 혁신적 사고를 하고 있었다. 오른쪽 작은 사진은 충북
-
[명문家를 찾아서] 천안시 수신면 속창리 한명회家
명문가란 통상 한 집안에서 정치인·관료·학자·기업인 등이 다수 배출된 경우를 말한다.천안·아산에서 명문가로 일컬을 만한 집안을 소개해 본다. 글=조한필 기자/ 사진=조영회 기자 세
-
‘K사극 드라마 이야기 속으로’ 고양시티투어 화제
드라마 속 역사 인물의 이야기를 속속들이 현장 체험할 기회가 마련됐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에 있는 월산대군 부부 묘 . 위의 봉분이 부인 순천 박씨의 묘다 . 권태
-
명나라 장수가 대구에 터 잡고 산 사연
지난 8일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형제봉 기슭에 위치한 ‘모명재(慕明齋)’를 찾은 시민들이 김성호(오른쪽 둘째)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대구시 수성구 만
-
물리학자가 「무자비」 연구 몰두 경희대 최경석 교수
무자비에는 왜 글자가 없는가. 국내에 있는 무자비는 과연 누구의 것인가. 역사학자들마저 명확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글자 없는 비에 대한 수수께끼를 한 물리학자가 파헤치고 있어
-
중명전·어정등4점 유형문화재로 지정
서울시는 15일 중명전·창빈안씨 신도비부묘소·정간이공신도비·어정등 4점을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 고시했다. ▲중명전(제53호·중구정동1의11)=덕수궁 서쪽에 있는 건물로 궁궐내
-
(36)이항복의 충의받드는 화산서원
글을 읽어 사람이 사는 도리를 깨닫고, 높은 벼슬에 올라 권력과 부귀를 누리는 사람은 어느 시대에나 나무숲처럼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 그러나 정작 배운 대로 몸으로 행하고 벼슬자리
-
[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왕에게 동지는 없다, 신하만 있을 뿐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민무질 묘. 태종의 처남 4형제 중 유일하게 묘가 전한다. 민무구·민무휼·민무회의 묘들은 실전이라고 한다. 민무질은 제주도에서 자진하여 문종 때 이곳으로 이
-
약사사 3층석탑등 3건
서울시는 11일 ▲ 약사사3층석탑 ▲ 세종대왕신도비 ▲ 연영군신도비등 3개석조물을 서울시 지방문화재로 지정 키로 했다. 약사사3층탑은 고려중엽 작품으로 당시의 시대상을 잘 반영해주
-
어린이 당뇨 환자위한 박일규씨 서화희사전
○…서예가 서석 박일규씨가 어린이 당뇨병한자를 위해 연 서화희사전에서 모은기금 2백16만원을 지난 24일 한국성인병 예방협회(회장 이문호)에 냈다. 서석은 희사금 1억원을 목표로
-
고려의 두 충신 서필·서희 묘소에-재궁 「상산재」새로 건립
상산재 건립위원회는 28일 경기도 여주군 금사면 여곡상두산에 있는 고려의 두 충신 정민공 서필과 장위공 서희 두 분 묘소에 상산재라는 재궁을 신축했다. 고려 성종 때 북방에서 침입
-
세종대왕 신도비를 발견
이조 초 세종대왕의 왕릉에 세웠던 신도비가 서울 성동구 내곡동 대무산의 인피구역 안에서 발견됐다. 세종대왕기념사업회(회장 이관구)는 왕조실록의 기록에 따라 세종의 첫 장지를 조사,
-
병약한 선비도 나가 싸웠다, 조총 무장한 왜적 막으러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37) 1592년 4월 22일 임진왜란이 발발한 지 9일째. 부산포로 상륙한 왜군은 북상을 거듭했다. 조선은 온 나라가 혼돈 속
-
당나라 명필글씨로 集字 조선시대 비석 발견
'안근유골 (顔筋柳骨)' .서예가들이 좋은 글씨를 가리킬 때 쓰는 말이다. 중국 당 (唐) 나라의 명필 안진경 (顔眞卿) 의 '근육' 과 유공권 (柳公權) 의 '뼈' 를 갖추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