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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음반]이현석 4집 外
□이현석 연주속도가 빠르고 테크닉이 뛰어나 기대를 모았던 기타리스트. 29세의 나이에 4번째 앨범을 냈다. 작곡부터 프로듀싱, 보컬까지 혼자 해내는 원맨밴드 방식을 여전히 고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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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봉관 IMF특수 즐거운 비명…"싸고 오래즐겨"
삼류극장을 기억하는가. '삼류' 라는 말에 혹시 극장주들이 발끈할지 모르니 '재개봉관' 정도로 호칭하기로 하자. 개봉관을 순례하고 지친 몸으로 돌아온 '한물 간' 영화들이 다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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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시대 이것만은고치자]4.영화계 호화 이벤트…시사회 한번에 1억5천
영화는 작품성으로 승부하는 문화상품. 그러나 영화계에는 호화판 이벤트나 경품공세에 더 신경쓰는 낭비성 거품행사가 너무 많다. 지난달 25일 서울 피카디리극장 앞. 3층 건물높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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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적 두 SF영화 '콘택트' '스타쉽 트루퍼스' 흥행대결
'영화를 좌우하는 것은 감독의 성향이다' 라는 말에 이의를 달 사람은 별로 없을 듯하다. 극본과 배우들이 있고 때때로 원작소설이 있기도 하지만 이를 종합해 관객의 눈에 보이게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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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새영화 '스타십 트루퍼스' 폴 버호벤 감독
'토탈 리콜' 을 감독한 폴 버호벤의 새 SF '스타십 트루퍼스' 에는 끔찍한 장면들이 넘친다. 또 미래의 지구는 군국주의에 물든 것으로 묘사된다. 그저 보아서는 어떤 메시지를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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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공룡들 큰 기침한다
할리우드의 공룡들이 몰려온다.올해에는 숫자가 훨씬 늘었다.대작주의가 힘을 회복한 것이다.첨단 상업성으로 무장한 할리우드 대작들이 벌이는 격투는 세계 영상산업의 지반을 흔들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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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탤런트 이승연
이승연은 원래 스튜어디스 출신이다.그리고 지금은 스타다.둘의공통점은 하늘에 떠있다는 것이다. 자칫 방심하면 지상으로 떨어져버린다는 점도 같다.그녀는 이런사실을 아주 잘 아는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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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멤버의 배신을 노래
그룹 스타십의 히트앨범 『식인종들의 사랑』(Love Among The Cannibals)은 『여성 리드보컬이었던 그레이스 슬릭의 탈퇴와 배신에서 느낀 인간의 환멸을 그린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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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A와 라이선스 계약
서울음반은 최근 미국의 유명레코드회사인 RCA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첫앨범으로「제퍼슨 스타십」의『Gold』를 출반했다. 이 앨범엔「제퍼슨 스타십」의 70년대 히트곡인『R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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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지가 뽑은 지난주 「팝 톱 10」
「토니·바실」의 『Mickey』가 정상차지 2주만에 2위로 물러났다. 대신 「대릴 홀 & 존 오츠」의 『Maneater』가 1위로 뛰어 올랐다. 단시일내에 급상승했던 「롤러·브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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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서 「팝송」옥외공연 「붐」
골치「유럽 최대의 「팝송」시장인 서독은 금년부터 옥외공연이 대유행이다. 널찍한 축구장이나 잔디밭에서 공연을 갖고 보니 무제한 청바지관객을 동원할 수 있는데다가 실내공연처럼 각종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