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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도 납기도 130% 달성, 노사신뢰가 맺은 열매”
정년퇴직 후 ‘신입사원’으로 다시 입사해 근무 중인 고려제강 언양 공장 근로자들. 강길훈 공장장(맨 왼쪽)은 “평균 58.7세의 고령 퇴직자 44명은 눈빛만 봐도 서로를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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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출된 한일현 직산농협조합장 “다른 후보 공약도 과감히 수용하겠다”
한일현 천안 직산농협조합장이 야심차게 준비 중인 ‘복두꺼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배를 복두꺼비 모양의 유리병에 넣어 기른다. 조영회 기자 지난달 23일 치러진 제14대 천안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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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신약도입 약이 될 수 있을까?
다국적제약사가 개발한 약물을 국내에 들여와 파는 도입신약 계약이 잇따르고 있다. 특허만료 오리지널 품목이 고갈되면서 제네릭(복제약) 생산 파이프라인이 줄어들자, 제약업계가 해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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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지수 3000P를 앞두고 “낙관”과 “신중”의 힘겨루기
시황 - 부동산, 석탄, 금융업종 주도로 2900선 돌파 지난 주 중국증시는 부동산, 석탄, 금융, 물류업종이 상승랠리를 이끌면서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47.72P(1.66%)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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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깎아주면 대기업들도 참여할 것”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DSD삼호 김언식(56·사진) 회장은 8남매의 막내로 자랐다. 손윗누이와 10살 넘게 차이가 났다. 누이의 손에 큰 것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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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깎아주면 대기업들도 참여할 것”
DSD삼호 김언식(56·사진) 회장은 8남매의 막내로 자랐다. 손윗누이와 10살 넘게 차이가 났다. 누이의 손에 큰 것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잘 키워만 놓으면 형제는 많을수록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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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부동산,주식 등에 대한 열정의 끈을 놓지마
“우면산 기슭에 19만㎡규모 외국인 주거단지 19만㎡규모…고급아파트ㆍ학교ㆍ컨벤션센터등 건립 주공이 공공개발…외국기업도 참여” 지난 2009년 6월 24일 오전에 모 경제신문에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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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19일자 1면의 ‘한국기업 프리미엄 시대’ 기사 중
◆19일자 1면의 ‘한국기업 프리미엄 시대’ 기사 가운데 주가수익비율(PER)이 제작상의 실수로 일부 지역에 배달된 신문에서 잘못 표기됐기에 바로잡습니다. PER은 주당순이익(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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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고객만족경영으로 신용등급 ‘A’
동부화재(김순환 대표이사·사진)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09 한국서비스대상 손해보험 부문에서 고객만족대상을 차지했다. 1962년 3월 대한민국 최초의 자동차보험 전문회사로 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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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막바지 윈도우 드레싱과 유동성효과
전주 동향5일 연속 양선을 발생하며 2800P 돌파 최근 몇 주간 중국증시는 주말에는 어김없이 조정국면에 들어갔는데, 주식시장이 적정주가 수준을 회복한 상태에서 주말에 IPO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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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 회복 맹신, 또 하나의 버블
국제원유 등 상품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의 상품지수를 보면 올 들어서만 20% 이상 상승했다. 덩달아 에너지와 광산업체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들 업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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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도 ‘어닝서프라이즈’ 기대
국내 주요 기업들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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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 회복 맹신, 또 하나의 버블
국제원유 등 상품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의 상품지수를 보면 올 들어서만 20% 이상 상승했다. 덩달아 에너지와 광산업체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들 업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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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기관장 평가] “미흡 판정 받을 줄 몰랐다 … 할 말 없다”
“기관장 평가에서 ‘미흡’ 판정을 받을 줄 몰랐다. 당혹스럽다는 것 외에 할 말이 없다.” 2008년도 공공기관장 평가에서 해임 건의 대상이 된 영화진흥위원회 등 4개 기관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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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프리미엄 시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기업을 바라보는 국제 금융시장의 시각이 바뀌고 있다. 얼마 전만 해도 세계 증시에 투자하는 큰손들은 일본을 뺀 아시아 지역 기업을 푸대접하는 게 다반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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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기술력, 투명해진 회계·지배구조…제값 받기 시작한 ‘한국기업 몸값’
“미국이나 유럽 회사라면 주가가 단박에 100만원을 넘겼을 것이다.” 삼성전자가 순이익 10조8000억원을 냈던 2004년 삼성 임직원들이 하던 말이다.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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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돋보기] “누굴 위한 농협인가?”
아산지역 농민들이 뿔났다. 최근 아산농민회는 “지역 농협이 경영난을 핑계로 농가지원을 외면하고 있다”며 성명을 발표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아산농민회는 지난해 비료 값 폭등으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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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영국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대주주인 SC제일은행 등 5개 금융회사가 다음 달 1일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정례회의를 하고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SC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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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오의 대박의 기술] 미국산 쇠고기 가게의 틈새 전략
서울 송파구의 한 미국산 쇠고기 전문점. 주중·주말을 가리지 않고 초저녁부터 손님들이 몰리기로 유명하다. 89㎡(약 27평) 규모 점포에서 월평균 5500만원 매출에 1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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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펀드 3총사’ 어찌하오리까
‘못난이 펀드’ 3총사. 2007년 반짝 인기를 끌다가 추락한 일본·리츠·물펀드가 바로 그들이다.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원금을 회복하려면 갈 길이 멀다. 지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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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수급불안으로 주후반 차익매물 출회
지난 주 중국증시는 2800P를 돌파하기도 했지만, 주 후반 IPO 재개소식의 영향으로 지수 5일, 10일 M.A선 마저 붕괴되는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급등했던 독감 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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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새 CEO 로버트 맥도널드 선임
“관료제에 대한 공격이 시작됐다.”미국의 세계 최대 소비재 기업인 프로턱 앤드 갬블(P&G)이 새 최고경영자(CEO)로 로버트 맥도널드(56·사진)를 선임한 직후 월가에서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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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른 서비스 ‘1초 경영’ … 기술 수출, 새 수익원 발굴
한국전기안전공사 임인배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1초 경영’을 도입했다.사람들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으면 한국전력공사를 찾지만 정작 현장에 달려오는 이는 한국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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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힘 → 실적의 힘 … IT·에너지에 관심 집중
주식시장에 또 한 차례 간절기가 찾아오는 조짐이 보인다. 3개월여간 증시를 띄워온 돈의 힘은 최근 눈에 띄게 탄력이 떨어지고 있다.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린 덕에 주가가 오르는 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