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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맛집 ‘은성’도 매상 -90%, 직원들 돌아가며 휴무
4일 오후 한식 음식점이 밀집한 서울 종로 피맛골 골목. 음식점 간판은 즐비하지만, 지나는 이들이 없다. 김영주 기자 "지금도 빚이 남았지만, 받을 수만 있다면 받아야죠."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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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1등’ AI 기업 ‘수아랩’이 고수한 3·3·3 원칙
미국 나스닥 상장사에 2300억원에 회사를 판다. 엑싯(Exit·창업 후 출구전략)을 바라는 많은 스타트업의 꿈 아닐까? 그 비결을 공유하는 신년회가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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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AI 승부수…세계적 석학과 가전 AI 솔루션 개발한다
CES 2019에서 기조연설 중인 박일평 사장 [사진 LG전자] LG전자가 또 한 번 인공지능(AI)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손을 잡는다. 가전을 넘어 커넥티드 카까지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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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경영] 인공지능 기술 확보 위해 북미R&D센터 신설
LG전자는 인공지능·자율주행 같은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로봇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네이버랩스와의 로봇 주행 연구, CJ푸드빌과의 식당용 로봇 개발 등 오픈 이노베이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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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2019] 앞선 기술로 인공지능·로봇 등 미래 사업 선도
━ LG전자 LG전자는 인공지능 브랜드 ‘LG 씽큐(LG ThinQ)’로 인공지능 분야 선도기업 이미지를 강화한다. LG전자는 LG 씽큐를 공개한 이후 에어컨, 세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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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무엇이 두려워 탈원전 공론화 않는가
더불어민주당의 4선 송영길 의원이 신한울 3·4호 원전 건설 재개를 제안했다. 지난 11일 ‘원자력계 신년 인사회’에서다. 그는 “바로 탈원전으로 가기는 어렵다. 장기적으로 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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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왜 '탈원전 속도조절론'을 꺼냈나…靑은 주장 일축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신한울 3ㆍ4호기 공사 재개’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자 청와대가 신속히 진화에 나섰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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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여당 중진 최초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검토를”
송영길. [뉴스1] 더불어민주당에서 탈원전 논쟁이 붙었다. 당 중진 간의 설전으로 4선인 송영길 의원이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를 검토해야 한다”고 하자 3선인 우원식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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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신한울 재개" 우원식 "시대 못읽어" 탈원전 충돌
더불어민주당에서 탈원전 논쟁이 붙었다. 당 중진 간의 설전으로, 4선인 송영길 의원이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를 검토해야 한다”고 하자, 3선인 우원식 의원이 이튿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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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 '4·4·2 전술' 선거유세 나경원 "文정부 폭주는 한국당 탓?"
━ 나경원 “원대대표 후보로서 강점은 통합, 공감형 투쟁력”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은 요즘 당 원내대표 선거에 ‘올인’했다. 의원실 보좌진들도 “선거철이라 하루하루 일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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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관계 뱀이 뱀을 무는 구도, 열전도 냉전도 아닌 ‘온전’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역사의 역습』 쓴 김용운 박사 김용운 박사는 ’역사적으로 중국이 한반도에 개입하면 꼭 문제가 생겼다“며 ’시진핑이 트럼프를 만나 한반도는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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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쾅" 거리고 착륙하면 조종사 실력이 엉터리?
예전에 출장길에 유럽 공항에서 겪은 일입니다. 당시 외국 국적의 항공기를 이용했는데 "쿵쾅"하는 굉음은 물론 기체가 상당히 흔들릴 정도로 둔탁한 착륙을 했습니다. 대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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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무능한 국회와 행정부, 대법원에 난제를 던지다
━ 서경호의 이슈 현장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첫 공개변론이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렸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환경미화원 강모씨 등이 경기도 성남시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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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Picture] ‘글로벌 민주주의 위기’ 극복에 한국이 나서자
김환영 논설위원 주기(週期, cycle)라는 것은 도대체 왜 있는 것일까. 모든 조직과 개인은 잘나갈 때와 못 나갈 때가 있다. 국가들도 흥망성쇠를 겪는다. 연예인들은 제1 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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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산삼이 자라는 지뢰밭
━ 차이나 포커스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한·중 수교 25주년이라고 하지만 썰렁하다. 한류 바람의 중단, 중국 관광객의 격감, 한국 기업의 중국 철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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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사의 힐링 상담 | 은퇴 갈등 극복] 후회하지 말고, 사람 자주 만나고…
은퇴증후군에 대한 3가지 정신과적 처방 … 아침마다 큰소리 지르는 것도 도움 사진:ⓒgetty images bank만 58세. 그는 새벽 3시면 어김없이 잠에서 깬다. 뒤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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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경기 살아나나 했더니 … 벌써 꺾어지나
경기 회복의 온기가 윗목으로 채 퍼지기도 전에 벌써 땔감이 떨어지고 있는 걸까.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경기 개선 추세가 약화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경기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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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기 도는 경기지표, 불씨 살릴 정책실행이 문제
문재인 정부 들어 주가·부동산·소비심리 등 경기를 떠받치는 3대 지표에 훈기가 돈다. 주가와 부동산 가격이 뛰면서 소비심리도 개선되는 조짐이다. 일부에서는 자산효과도 기대한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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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1년째 넘지 못한 3만 달러의 벽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7561달러(약 3198만원)에 그치면서 2006년 이후 11년째 3만 달러의 벽을 넘지 못했다. 선진국 클럽 문턱에서 주저앉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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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테크노파크말레이시아와 중소기업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는 지난 11월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을 방문해, 테크놀로지파크말레이시아(이하 TPM)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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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오직 연준(Fed) 앞으로 3개월간 국제금융시장은 연준(Fed)을 제외한 어떤 변수도 공허한 논쟁일 뿐. 이번 금리 동결에도 지겨운 ‘출구전략 개봉박두’ 꼬리표는 여전. 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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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서 들고나온 전술핵 배치, 야권은 전원 반대
북핵(北核)이 정치권의 핫이슈로 부상했다. 지난 9일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하면서다. 북한의 핵미사일 실전 배치가 임박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북핵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국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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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세계가 중국 양회에 기대하는 것
하현옥경제부문 기자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의 시즌이 도래했다. 3일 개막하는 양회는 중국 최대의 정치 행사다. 그렇지만 시장이 양회에 주목하는 이유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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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차 선보인 지 424년 ‘한국형 전투기’ 띄울 KAI의 꿈은 비상했다
국산 초음속훈련기 T-50 ‘하늘을 날아가는 차’라는 뜻의 비차(飛車). 비차는 임진왜란(1592년) 때 일본군에 포위된 경남 진주성에서 군관 정평구가 만든 무동력 비행체로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