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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인자 죽음, 검찰 수사 급브레이크
이인원정점으로 향하던 롯데그룹 총수 일가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에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롯데 ‘2인자’로 불리는 이인원(69) 부회장(정책본부장)이 검찰 출두 예정일인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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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당혹해하면서도 “오너 일가 혐의 입증엔 지장 없어”
검찰은 이인원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자살 소식에 당혹스러워하면서도 롯데그룹 경영비리 의혹 수사는 차질 없이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향후 검찰 수사가 짧은 ‘숨 고르기’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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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성격 ‘리틀 신격호’…신동빈까지 보좌 43년 롯데맨
평사원으로 입사해 부회장까지 오른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정책본부장)은 그룹 전반과 핵심 사업을 관장하는 ‘2인자’였다. 사진은 2015년 1월 제2롯데월드 앞 광장에서 열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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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故 이인원 부회장 30일 발인
롯데그룹이 26일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의 장례절차에 착수했다. 롯데정책본부는 이 부회장의 장례를 26일부터 30일(화요일)까지 롯데그룹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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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2인자의 극단 선택] 충격의 롯데 “이인원 부회장, 다 짊어지고 가려는 듯...”
“충격적입니다. 공식적인 루트로는 저도 알아볼 방법이 없네요. 아직 수사가 진척된 것도 아닌데 왜 저런 선택을 하셨을지 이해가 안갑니다. 독실한 크리스찬에 원칙주의자인데 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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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2인자의 극단 선택] “검찰, 이인원 상대 횡령·배임혐의 수사 계획이었다”
롯데그룹 2인자이자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인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69ㆍ부회장)이 26일 검찰 소환을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유는 뭘까.검찰은 이날 소환조사에서 부회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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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2인자의 극단 선택] 신동빈을 보필한 '롯데 2인자' 이인원은 누구
26일 검찰 소환조사를 앞두고 숨진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ㆍ69ㆍ사진)은 롯데그룹의 2인자로 불리는 인물이다.1973년 롯데그룹에 입사한 뒤 신격호 총괄회장에 이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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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그토록 기다리던, 단비가 내립니다
길었던 무더위가 이제야 떠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전국에 내린 폭염특보가 해제됐고, 어제 저녁과 오늘 새벽엔 비가 내린 곳도 있었습니다. 오늘도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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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동주 전 부회장 출국금지
검찰이 비자금 조성 지시 의혹을 받고 있는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을 추석 전에 소환키로 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사팀은 신동주(62)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을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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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황각규 사장 검찰에 나와 "비자금 조성 신동빈 회장 지시 받은 적 없다"
롯데그룹 경영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이 25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오상민 기자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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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최측근인 '소진세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 검찰 조사 받아
소진세(66·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 [중앙포토]서울중앙지검 롯데그룹 수사팀이 최근 소진세 롯데그룹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66ㆍ사장)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수사팀 관계자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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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위기의 롯데' 2017년 인사 앞당긴다…신 회장 "인적쇄신 절실"
검찰 수사로 내홍을 겪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 회장은 조만간 대대적인 인적쇄신으로 그룹의 체질을 바꿀 계획이다. 재계에서는 넘버2로 꼽히는 이인원 부회장의 보직 이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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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해임’ 1년…그동안 롯데그룹엔 무슨 일이
27일은 롯데그룹의 이른바 ‘왕자의 난’이 본격화된지 1년이 되는 날이다. 딱 1년 전인 지난해 7월 27일, 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장남 신동주(62) 전 일본 롯데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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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외로운 손은 소리를 내지 못한다
고장난명(孤掌難鳴)이라고 했습니다. 손바닥 하나로는 박수 소리를 내지 못한다는 얘기입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 참석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대하는 중국 왕이 부장의 눈빛은 서늘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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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성역없는 사정, 중단없는 개혁
한류 스타, 인기 개그맨부터 대기업 임원 등 사회 지도층까지 잇따라 부적절한 처신 탓에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대통령 민정수석 비서관조차 석연찮은 부동산 거래로 사회적 논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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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구 대표 10억대 비자금 조성 정황”
강현구(56) 롯데홈쇼핑 대표가 방송 재승인 로비를 위해 최소 1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하고 그중 일부를 로비 자금으로 활용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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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대 비자금 조성 혐의…롯데홈쇼핑 대표 오늘 소환
롯데홈쇼핑의 방송 재승인 로비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이 회사 강현구(56) 대표를 12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한다. 롯데그룹 수사 착수 후 현직 계열사 사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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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크는 기업] 롯데, 창업전문 투자법인 설립해 스타트업 지원
롯데는 지난 1월 상생펀드 확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왼쪽부터 이석환 롯데 정책본부 상무, 소진세 대외협력단장, 이인원 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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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롯데그룹 수사, 왜 지금인가] 권력 누수 걱정인 청와대와 검찰의 이해 맞아떨어진 사정정국?
6월 1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에서 열린 롯데케미칼과 미국 액시올의 합작사업 기공식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검찰의 수사와 관련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재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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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7월 초 열려던 일본 투자자 설명회 개최 힘들 듯
검찰 수사 여파로 롯데그룹의 주요 사업계획이 잇따라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다. 롯데그룹의 연중 최고 행사 중 하나인 일본 투자설명회(IM·Information Meeting)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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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동빈, 오늘밤 공식 입장 밝히나…미국서 검찰 수사 후 첫 기자 간담회
신동빈(61·롯데그룹 회장) [중앙포토]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검찰 수사에 대해 오늘 밤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미국 루이지애나 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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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압수수색 … '가신 5인방'의 역할은?
┃11일 구속된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노병용(65·롯데물산 사장)노병용(65·사진) 롯데물산 사장은 영어(囹圄)의 몸인 상태다. 그는 지난 11일 오전 4시께 구속 수감됐다. 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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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20일쯤 귀국…“비자금 의혹 떳떳하게 풀겠다”
“총수로서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있으며 떳떳하게 비자금 조성 의혹을 풀겠다.”해외에서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을 접한 롯데그룹의 신동빈(61) 회장은 그룹 고위 관계자를 통해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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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이 파악한 배임·횡령 규모는 3000억원 안팎”
검찰 수사관이 10일 오후 압수물품을 담을 상자를 가지고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집무실이 있는 서울 소공동 호텔롯데로 들어가고 있다. 검찰은 이날 롯데그룹 계열사 등에 대해 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