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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둥거리느니 바둑이나 두어라" 공자가 말한 뜻은
━ [더 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 (11) 사람은 기계처럼 일만 할 수는 없다. 특히 시니어에겐 여가를 즐겁게 보내는 것이 행복한 삶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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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곳보다 급한 곳' 바둑판도 사활이 0순위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10) 삶을 살아가면서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관리이다. 건강 없이는 다른 것도 없다. [사진 한국건강관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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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석이조는 좋은 수'라는 판단, 우리 삶에 응용해보자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9) 세상을 살아가는 데 어떤 일이나 행동이 옳은지를 판단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다. [사진 pixabay] 세상을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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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잡고 쾌승? 고수는 올인하지 않는다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8)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박’이란 말을 좋아한다. 대박은 한 방에 횡재하는 것이다. 신데렐라처럼 일약 스타덤에 올라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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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취미, 은퇴 후 우울한 삶 벗어날 최고의 포석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7) 은퇴 후 뭘 해야 할지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일선에서 물러나 여가를 즐기면서 여유롭게 지내고 싶지만, 이것이 쉽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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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떡 커 보이는 증후군…내가 가진 것 따져보면 도움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6) 사람들은 남의 것을 크게 보는 묘한 습성이 있다. 자기 떡보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증후군을 갖고 있다. 이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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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된 히딩크·알파고의 공통점···고정관념 깬 고수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5)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술에는 돈 버는 방법, 사교 능력, 처세술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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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과 인생은 닮은 꼴, 끝내기 과욕 부리면 대마 잡힌다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4) 인생에는 발달단계가 있다. 보통 아동기·청년기·장년기·노년기 등으로 구분한다. 학자에 따라서는 더 많은 단계로 나누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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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들이여, 과거 경험에만 기대지 말고 공부하라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3) 바둑에 올바른 길이 있듯이 인생에도 길이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격동의 시기에 중년과 노년의 삶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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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프로기사는 낙천주의…‘낙관형’ 인간 되라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2) 바둑에 올바른 길이 있듯이 인생에도 길이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격동의 시기에 중년과 노년의 삶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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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이여, 바둑판의 헛수되지 말고 스스로 체면 세워라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1) 바둑에 올바른 길이 있듯이 인생에도 길이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격동의 시기에 중년과 노년의 삶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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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한판 바둑일세' 정조가 남긴 시
회색 자리 붉은 주렴 위로 내리는 저녁 으스름 텅텅 바둑돌 소리 은자의 세계 높은 누각에 머무는 손님 꽃 그림자 한가한데 세상사 승패 다투는 일 한판의 바둑일세 정조 임금의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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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전멸을 각오하고
'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한상훈 초단 ●·박영훈 9단 장면도(100~111)=프로기사도 열을 받는다. 조훈현 9단은 의외로 열을 잘 받는 편이고 ‘돌부처’라는 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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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낮은 목소리가 그립다
군사정부 시절에 대통령이 해외에라도 나가게 되면 '대통령 내외분의 해외 순방을 온 국민과 더불어 축하합니다'라는 대형 플래카드가 광화문 네거리에 걸리곤 했다. 생각하면 참 우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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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계바둑오픈' - '한집' 놓고 벌이는 처절한 공방전
제8회 세계바둑오픈 8강전 [제11보 (226~258)] 白.李昌鎬 9단 黑.謝 赫 5단 "한집은 땅,두집은 하늘." 독설가 서봉수9단의 정곡을 찌르는 명언이다. 바둑 한판을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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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 잉창치배서 명예회복 별러
잉창치(應昌期)배 세계대회가 이창호의 기분을 바꿔줄 보약이 될 수 있을까. 이창호9단이 잉창치배 우승 초읽기에 들어갔다. 14일부터 중국의 청두(成都)에서 나머지 결승전이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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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철동시대 41.92년 황금의 뒤안길
해방직후 유일한 프로였던 조남철초단은 기원(棋院)의 집세가 없어 바둑판을 메고 거리를 전전했다.50년대엔 기보(棋譜)를 들고 신발이 닳도록 신문사를 찾아다니며 일본처럼 프로기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