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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치 확대 “17개 교육부 나올까” 우려도
지난 8월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시도교육감들이 교육자치정책협의회 첫 회의를 열었다. 오종택 기자 초중등 교육정책에 대한 교육부의 권한 상당수가 시도교육청으로 이양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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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에 초·중·고 교육권한 대폭 이양 … 17개 시·도 임기마다 제각각 정책 우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왼쪽부터)이 28일 오후 서울 강북구 삼각산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회 교육자치정책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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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권한 막강해진다…'17개 교육부' 나올까 우려도
28일 오후 서울 강북구 삼각산고에서 첫 '교육자치정책협의회'가 열렸다. 교육부의 유·초·중등 정책 권한을 교육청으로 이양하기 것을 논의하는 기구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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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전당대회 룰 확정...후보군은 누구?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전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바른 정당이 25일 당원대표자회의(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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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여가부 폐지…대통령이 직접 양성평등 챙기겠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가 25일 여성계 인사들과 만나 양성평등 정책의 추진을 약속했다. 유 후보는 서울 용산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제가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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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총선 불출마 선언 번복? "대선 출마 안하니까…"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24일 차기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대선 출마를 안 하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에 그 문제에 대해 이제 다시 생각을 해봐야겠다"고 말했다.김 전 대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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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이러다 본사 해외로 옮기는 기업 나올라
이수기경제부문 기자‘발로 하는 투표(Voting by feet)’란 개념이 있다. 어떤 조직이나 지역에 불만이 있는 이는 그곳을 떠나는 식으로 의사표시를 한다는 의미다. ‘절이 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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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옆 신도시에 유엔기구 유치, 안동을 관광 거점으로”
경북도청 안동 신청사는 한옥 스타일로 지어져 전통미를 풍긴다. 너무 웅장해 호화롭다는 반응도 있지만 ㎡당 공사 단가는 오히려 서울시청이나 충남도청보다 적게 들었다고 한다.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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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개 대학에 성소수자 동아리, 예비 신입생도 가입 문의
항공대 ‘GAVIATOR’, 연세대 ‘컴투게더’, 중앙대 ‘레인보우 피쉬’, 고려대 ‘사람과사람’, 이화여대 ‘변태소녀하늘을날다’, 서울대 ‘큐이즈’, 성균관대 ‘퀴어홀릭’,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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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구·군의원 체육대회 혈세 낭비 논란
울산 지역 5개 구·군의회 선출직 의원들이 하루에 4670만원을 들여 친선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에 시민들은 “의원들이 앞장서 혈세를 낭비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울산시 구·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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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한국에 하는 말 무시하세요
한국계 미국 정치인들이 22일 서울을 찾았다. 론 킴 뉴욕주 하원의원, 피터 킴 라팔마 시장, 홀리 킴 먼델라인 시의원, 켈리 보이어 상원의원 보좌관(왼쪽부터)이다. [사진 재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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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한인사회 고민 부각할 수 있어"
켈리 보이어 상원의원 보좌관“미 주류 정치에 몸담고 있는 이들은 한인 사회의 문제와 고민을 짐작조차 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문제를 그들 눈 앞으로 가져가는 역할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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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절반 "한국으로 역이민 고려"
중년층일수록 많은 이민 생활 고충 시사20대 93% "타민족과 결혼 나쁘지 않다"정당 지지율 민주당 42%, 공화당 14%한인사회 중년층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한국으로의 역이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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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국회의원 정수를 늘려야 하나
논쟁의 초점- 국회의원 정수 늘리기가 최근 정치권의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지역구 의석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국회의원 수를 조절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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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관 60여 명 “공무원연금 개혁 동참” 선언한다
정부에 몸담고 있는 60~70명의 장관과 차관들이 현재 추진 중인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조만간 단체로 밝힐 예정이다. 고위직과 장기 재직자가 연금을 너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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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 “자유주의자 집합체” … 보수 측선 “좌파 사관학교”
올해 개교 100주년, 종합대학 승격 20주년을 맞은 성공회대가 지방선거에서 두 교육감을 배출하면서 세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용철 기자 서울 남부순환로에서 오류IC를 지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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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엘리트 교육 수혜자 … 교육체제 변화 꿈 접을 순 없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당선자가 7일 구로구 항동의 푸른수목원에서 중앙SUNDAY와 인터뷰를 마친 뒤 산책로를 걷고 있다. 그는 집에서 가까운 이 수목원을 자주 찾는다고 한다.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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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 “자유주의자 집합체” … 보수 측선 “좌파 사관학교”
올해 개교 100주년, 종합대학 승격 20주년을 맞은 성공회대가 지방선거에서 두 교육감을 배출하면서 세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태도는 겸손하게 행보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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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엘리트 교육 수혜자 … 교육체제 변화 꿈 접을 순 없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당선자가 7일 구로구 항동의 푸른수목원에서 중앙SUNDAY와 인터뷰를 마친 뒤 산책로를 걷고 있다. 그는 집에서 가까운 이 수목원을 자주 찾는다고 한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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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교육감' 시대 … 그 밑에 학생 605만
초·중·고 교육을 총괄해 ‘교육 소(小)통령’으로 불리는 교육감의 76%가 친(親)전교조 성향 인사로 채워지게 됐다. 4일 치러진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인사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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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 기초의원 1010명 없어지나
서울특별시와 6대 광역시의 자치구 의회를 폐지하는 방안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23일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가 첫 회의를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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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가 최강인 대통령 권한, 의회·총리에 분산해 권력남용·부패 잡아야
제왕적 대통령은 한국정치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힌다. 22일 오후 ‘한국 사회 대논쟁’ 좌담회에 참석한 학자들이 분권개혁에 대해 토론했다. 왼쪽부터 임성호 경희대 교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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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를 주민소환 하겠다” 서명 나선 광교 입주민들
경기도청 수원 광교신도시 이전을 둘러싼 김문수 경기지사와 입주민 간 갈등이 주민소환 운동으로 치닫고 있다. 광교신도시 입주민들은 도청 이전을 무기한 보류한 김 지사를 사기분양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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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수 있는 법 좀 만들자
생전의 김대중(DJ) 전 대통령은 인기가 높았지만 안티도 많았다. ‘DJ가 평생 거부하지 않은 세 가지는? 숟가락, 마이크, 그리고 돈봉투’란 문답이 있다. DJ 반대쪽에서 즐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