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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이어 대법도 檢출신 0…文 불신이 '다양성 전통' 깼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천대엽 신임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천대엽 신임 대법관에게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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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초선들의 힘, 결과 못 뒤집었지만 당권 구도 흔들어
30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기현 의원(오른쪽)이 주호영 전 원내대표의 축하를 받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결과는 예상했지만, 과정은 충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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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원내대표에 '영남 4선' 김기현…나경원은 당대표 출마?
“결과는 예상했지만, 과정은 충격적이었다.” 30일 국회도서관에서 치러진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 결과에 대한 한 중진 의원의 관전평이다. 이날 원내대표 경선에선 울산 남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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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대통령의 사과..울림이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중앙일보 김성룡 기자 1. 문재인 대통령이 마침내 추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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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깜깜이 징계위' 항의 "법무부 아직도 답 안준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 등의 적절성 여부를 논의하는 법무부 감찰위원회에 출석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윤 총장 측 법률대리인 이완규 변호사. 김경록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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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 반발로 양도세 접었는데…文 "코스피 2600, 정부 노력"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한국일보 왕태석 2020.12.01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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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삼매경 수석 해임" 최재성 사과에도 국민의힘 5일째 시위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은 1일 '문재인 대통령은 응답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조기축구 삼매경에 빠진 최재성 정무수석을 해임하라"고 공세를 펼쳤다. 오종택 기자 청와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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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추 장관, 폭주 멈추고 검찰총장 대행 고언 따르라
검찰총장 업무를 대행하는 조남관 대검 차장이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의 부당성을 주장했다. 동시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윤 총장 징계 청구, 직무집행정지 처분 철회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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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 따라도 개혁” 문 대통령, 검찰에 경고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한 뒤 마스크를 쓰고 있다. 문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집단의 이익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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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대통령의 ‘선공후사’..윤석열 해임 예고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선공후사' 발언을 한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1.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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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윤석열 총장 자진사퇴 불가피한 상황"
문재인 대통령(사진 오른쪽)과 정세균 국무총리. [청와대사진기자단]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윤석열 검찰총장의 자신 사퇴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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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秋·尹 동반사퇴해야"…文 "저도 고민 많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청와대 주례 오찬 회동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동반 사퇴를 건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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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검찰에 우회 경고 "공직자, 집단이익 아닌 선공후사 필요"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소속 부처나 집단의 이익이 아니라 공동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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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전세계가 우리 수능 주목···잘 치르면 K-방역 더 빛날 것"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모든 공직자는 소속 부처나 집단의 이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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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지지율 1위 윤석열, 가족 의혹만 부각돼 괴로울 것"
윤석열 검찰총장. 오종택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를 제치고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에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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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이탈에 제3후보 주목…"난 포항 사위" 정세균 몸푼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지난 6일 민주당원 댓글조작 의혹 사건(드루킹 사건) 항소심에서 실형(징역 2년)을 선고받으면서 사실상 차기 대선 도전이 어려워졌다. 더불어민주당 내 대선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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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국회 돌아오는 주호영 "윤미향·대북외교 국정조사 추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오른쪽)가 24일 강원 고성 화암사에서 서울로 이동하기 위해 채비하고 있다. 뉴스1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4일 “내일 국회로 돌아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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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유승민 소신 환영…조속히 정당 간 협의 마무리할 것"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0일 불출마 선언과 합당을 제안한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을 향해 "소신있는 입장에 자유민주세력의 대통합을 추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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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한국당 3선 첫 불출마···"한국당 존재가 역사의 민폐"
김세연(부산 금정·3선)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섭리를 거스르며 이대로 계속 버티면 종국에는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며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내일모레 5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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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경제 어려울 때 역할하신 분” 반기문 “한국 외교 큰 별이 졌다”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제일 어려울 때 많은 역할을 했다. 군부 정부의 마지막 총리로서 쉽지 않았을 텐데, 역사적으로 크게 평가해야 한다.” 21일 별세한 노신영 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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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신영 전 총리 별세...반기문, 이홍구 등 정치권 잇단 애도
1980년대 초반 국가안전기획부장을 역임한 노신영 전 국무총리. [연합뉴스]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제일 어려울 때 국무총리직을 수행하면서 많은 역할을 했다. 과거 군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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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의원, 조국 장관 겨냥 "포토라인 폐지 첫 수혜자가 조국 부인"
[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캡처]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5일 검찰이 피의자 공개소환을 폐지한 것을 두고 조국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자기 가족 사건 이후부터 적용하자고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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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5378가문 2만7154명, 진정한 애국 영웅
━ 병역 명문가 선정 16년째 ‘제16회 병역명문가’ 수상자들. [사진 병무청] 병무청이 앞장서고 있는 병역 명문가 선양사업이 올해 16년째를 맞았다. 병역 명문가는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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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의 한반도평화워치] 중국의 ‘밀어붙이기 외교’엔 원칙대로 대응하는 게 상책
━ 대중 외교 전략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15년간 중국 외교를 책임진 첸치천(錢其琛) 전 외교부장이 쓴 『외교 십기』(外交十記)에는 낯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