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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한국 9명 중국 8명 본선 티켓 획득
2017 삼성화재배 통합 예선 전경 [사진 한국기원] 한국이 삼성화재배 본선 티켓 19장 가운데 9장을 거머쥐었다. 역대 최다인 378명이 출전한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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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에 놓는 ‘전인미답’ 파격 … 알파고는 상상력 천재였다
━ 박치문이 들여다본 알파고 60국 [김회룡기자 aseokim@joongang.co.kr] ‘알파고(ALPHAGO)’는 박정환 9단, 커제 9단 등 한·중·일 초일류 프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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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의 시시각각] 바둑 고수 대통령의 등장
홍승일 논설위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이하 호칭 생략)가 바둑을 접한 과정은 사뭇 다르다. 가난한 시골 중학생 문재인은 어르신들 어깨너머로 바둑을 배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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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시대의 연극처럼, 알파고시대 프로기사도 살아남는다
━ 문용직의 인공지능 수읽기(하) #1.경남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 근처에서 어느 고수(高手)와 산책하고 있었다. 길가에 음식점이 있는데, 한 곳엔 사람이 많고 다른 한 곳엔 적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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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3번째 MVP 박정환, 올해 최고 바둑기사
올 한 해 바둑계를 정리하고 우수 기사들을 격려하는 2016 바둑대상 시상식이 29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박정환 9단이 2년 연속 최고 기사로 선정됐다. 앞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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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시대 흐름에 맞는 새 기전 만들 것”
한국기원 사무총장에 새로 취임한 유창혁(50·사진) 9단이 “시대 변화에 발맞춘 기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유 사무총장은 9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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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잡은 박정환, 응씨배 잡을까
박정환(左), 탕웨이싱(右)박정환(23) 9단이 ‘바둑 올림픽’ 응씨(應氏)배 우승 사냥에 나선다.박 9단이 동갑내기인 중국의 탕웨이싱(唐韋星) 9단과 맞붙는 제8회 응씨배 세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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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유창혁·이창호…‘한·중 레전드 대결’ 우승
‘한·중 레전드 대결’에서 한국이 중국을 꺾고 우승했다.19~21일 중국 장쑤(江蘇)성 옌청(鹽城)에서 벌어진 2016 옌청둥팡(鹽城東方) 그룹배 한·중 바둑 단체 명인대항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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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현의 바둑경영] 미생마 근처에서 싸우지 마라
재계에서도 대마불사의 신화는 사라지고 있다. 한진해운은 8월 31일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9월 5일 현재 압류를 우려한 한진해운 소속 선박 73척이 국내외 44개 항구 앞바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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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이 끝냈다, 신사팀 우승
이세돌 9단의 형인 이상훈(사진) 9단이 지지옥션배에서 신사팀의 승리를 결정지었다.6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0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제18국에서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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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현의 바둑경영] 닮은꼴 고수 박인비·이창호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인비 선수(왼쪽)와 신산으로 불리는 이창호 9단은 닮은꼴 고수다.박인비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세계 골프여왕에 올랐다. 시종여일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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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바둑선생님’ 김기헌 6단 MVP
시니어리그 초대 MVP 김기헌 6단.김기헌(57) 6단이 시니어바둑리그 초대 MVP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29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6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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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녀팀 막내 오유진, 서봉수 10연승 막아
지지옥션배 신사?숙녀 대항전에서 서봉수 9단의 연승 행진을 저지한 오유진 3단. [사진 한국기원]오유진(18) 3단이 서봉수 9단의 지지옥션배 10연승을 저지했다.9일 서울 마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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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8연승…‘숙녀팀 킬러’로
‘야전사령관’ 서봉수(사진) 9단이 지지옥션배에서 8연승을 거뒀다.2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0기 지지옥션배 본선 8국에서 서봉수 9단은 김나현 2단을 상대로 13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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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 세우려는 마음, 바둑·주역 이해에 큰 영향
1976년 4월 27일 일본 도쿄 데이코쿠호텔에서 조치훈(왼쪽) 7단과 서봉수(오른쪽) 6단이 대국하고 있다. 이 대국은 한국일보사 장기영 사장이 후원해 이뤄진 것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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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욕심 버리니…” 부활한 서봉수·이창호
서봉수(左), 이창호(右)1990년대를 주름잡은 왕년의 스타들이 돌아왔다. ‘야전사령관’ 서봉수(63) 9단과 ‘돌부처’ 이창호(41) 9단이 까마득하게 어린 후배들과의 대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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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땐 승부집착…취미처럼 두는 지금 바둑이 참 좋다”
시니어리그 정규리그 1위 팀인 상주 곶감의 주장 서봉수 9단. “프로기사는 우승이 목표다. 시니어리그도 우승을 목표로 두겠다”고 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야전사령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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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CU 팀 창단…감독 백대현, 주장 강동윤
9일 열린 ‘BGF리테일CU’ 창단식에서 BGF리테일의 홍석조 회장(뒷줄 오른쪽에서 넷째)과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뒷줄 오른쪽에서 다섯째), 선수단 등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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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18관왕 이세돌, 응씨배 못 품은 숙원 풀까
1989년 9월 조훈현 9단이 제1회 응씨배 우승을 차지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환영받는 모습. 바둑 변방국이었던 한국은 이후 비약적으로 성장해 일본과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강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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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의 상주 곶감 2연승, 우승 후보로 떠올라
한국기원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 2라운드에서 맞붙은 서봉수 9단(왼쪽)과 김일환 9단. [사진 한국기원]상주 곶감이 2연승을 기록하며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30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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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유창혁·서능욱·서봉수…바둑의 전설 격돌
올해 신설된 ‘2016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의 출범식이 17일 열렸다. [사진 한국기원]‘2016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 출범식이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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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돌' 신드롬···가식없는 태도, 안티 팬도 돌려세웠다
알파고는 인공지능의 발전상을 여과 없이 보여줬고, 이세돌 9단은 인간만의 용기와 도전정신을 보여줬다.”15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마지막 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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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만이 펼칠 수 있는 창의력 세계 보여준 승부”
이세돌 9단이 13일 알파고와의 네 번째 대국에서 승리를 하자 서울 포시즌스 호텔 기자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바둑 관계자와 취재진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 강정현 기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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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없었는데 지다니…이세돌 “한 판이라도 이기겠다”
참담하다. 하지만 사람이 인공지능에 밀리는 세상이 됐다고 인정하고 싶지는 않다.”(박정환 9단)바둑에서 경우의 수가 무한히 많다고 해도 정석처럼 자주 쓰이는 수들에는 한계가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