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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보다 크고 QM3보다 싼 중국산 SUV, 게임 체인저 될까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자동차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상륙했다. 상용차·버스·미니밴 등 틈새시장에 이어 한국 자동차 업계의 주력상품 중 하나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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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화 주도권 놓고 평창과 도쿄서 한 판 승부
“5G는 단지 다음 세대의 네트워크가 아니다. 인류가 보지 못한 혁명이다.” 지난 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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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판 샤오미’ 중국 SUV 국내 상륙
18일 인천 남구 중한자동차 본사에서 열린 ‘켄보 600’ 출시 행사에서 모델이 신차를 홍보하고 있다. 켄보 600은 중형 SUV다. 1.5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고 최고 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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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논의부터 삐걱대는 전기 화물차] 국회에 발목 잡혀 중국에 시장 다 빼앗길 판
일부 야당 반대로 관련법 표류 … 국내 1t급 차량 수요 최대 2조원대“전기 화물차라도 증차를 허용해야 합니다. 친환경 정책에도 맞고, 화물차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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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도 걸기 전에, 발목 잡힌 전기 화물차
━ 국회 문턱 못 넘는 전기차 특별법 2조원대 전기 화물차 시장이 열릴 수 있을까. 이 새로운 시장을 중국 업체들에게 선점당할 것인가. 국회가 그 키를 쥐고 있다. 하지만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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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급속충전방식 미국 ‘콤보1’으로 통일
국내 전기차의 급속 충전 방식이 미국의 ‘콤보1(사진)’ 으로 통일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런 내용의 전기차 충전 한국산업표준(KS) 개정안을 29일 예고 고시했다. 고시안은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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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폴리머 전지의 강자 코캄의 홍지준 회장] "우리가 솔라임펄스2(지구 한 바퀴 돈 태양광 비행기) 비행의 숨은 공로자죠"
지난 7월 26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의 공항에 비행기 한 대가 내려앉았다. 양 날개의 길이가 72m에 이르는 이 비행기의 이름은 솔라임펄스2. 기름 한 방울 쓰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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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준 코캄 회장] 전투하듯 기술력으로 이룬 배터리 성공신화
코캄은 한국(Korea)과 ‘전투’를 뜻하는 독일어(Kampf)를 합성해 지은 이름이다. ‘전투하듯 영업하는 한국 기업’이란 뜻이다. 쟁쟁한 대기업들을 제치고 정부로부터 ‘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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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린 선강퉁…비야디·하이크비전 주목
중국 상하이 지수를 7개월 만에 두 배 넘게 뛰게 한 후강퉁(戶港通·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의 교차매매) 효과를 2년 만에 재현할 것인가. 아니면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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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시행되는 선강퉁…나무보다는 숲, 전기차·헬스케어·IT에 투자
중국 상하이 지수를 7개월 만에 두 배 넘게 뛰게 한 후강퉁(戶港通·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의 교차매매) 효과를 2년 만에 재현할 것인가. 아니면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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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 배터리 쇄국…장벽 만난 한국 빅3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빅3’ 실적에 먹구름이 끼었다.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적자가 계속되는 데다 중국발 악재까지 덥치면서 진퇴양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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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카 합승, 현대차는 R&D 방법 택했다
자동차 회사가 차만 잘 만들면 되는 시대는 지났다. ‘커넥티드카’와 같은 미래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선 주변 환경을 빨리 파악하고, 얼마나 적절하게 대응하느냐가 관건이다.현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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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언제 이렇게 늘었지?
올 들어 8월까지 140억원어치 수입...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인기 중한자동차가 수입·판매하는 CK미니밴과 CK미니트럭은 마트·약품회사·세탁소·꽃가게 등 소형 화물 운송업자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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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업계-자동차 메이커 합종연횡] 어제의 적이 내일의 동지다
중국 비야디(BYD)는 세계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에서 LG화학을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중국 선전 택시정류장에서 승객을 기다리는 BYD의 전기 택시.#1. 시장조사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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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폴리머 전지의 강자 코캄의 홍지준 회장] “우리가 솔라임펄스2(지구 한 바퀴 돈 태양광 비행기) 비행의 숨은 공로자죠”
지난 7월 26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의 공항에 비행기 한 대가 내려앉았다. 양 날개의 길이가 72m에 이르는 이 비행기의 이름은 솔라임펄스2. 기름 한 방울 쓰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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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한바퀴 돈 태양광 비행기, 배터리는 우리 제품”
지난 7월26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의 공항에 ‘솔라임펄스2’라는 이름의 비행기가 착륙했다. 기름 한 방울 쓰지 않고 오로지 태양 에너지로만 나는 비행기였다. 아부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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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세계 1위 BYD, 테슬라 넘어선 비결은
비야디(比亞迪·BYD)는 테슬라모터스를 넘어선 세계 1위 전기차 기업이다. 올 상반기 4만3244대를 판매하며 2위 테슬라모터스(2만9403대)를 멀찌감치 제쳤다. BYD 지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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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촨푸 회장도 배터리 연구원 출신…R&D 인력 현대차 1.6배
━ 중국의 미래 선전을 가다 ④ 전기차 세계 1위 비야디 왕촨푸 회장지난달 10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소재 비야디(BYD·比亞迪) 주차타워 앞마당. 1980년대 미국 드라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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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세계 20위 내 중국 업체 9개…치열한 국내 경쟁이 세계 1위 이끌어
BYD 본사 취재 중 ‘전기차 판매 세계 1위’로 올라선 비결을 묻자 BYD 측은 “마켓 어드밴티지(market advantage) 덕분”이라는 다소 당혹스러운 답변을 내놨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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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S·E·S 전성시대…숨은 주인공은 배터리
전기차·태양광·스마트폰·스마트워치…. 글로벌 시장에서 특히 뜨거운 경쟁의 한가운데 있는 이들 제품의 핵심 공통요소가 뭘까. 충전해서 쓸 수 있는 2차 전지의 한 종류인 ‘리튬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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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 벤처 기술 제값에 사줘야 창업생태계 산다
110곳. 최근 발표된 ‘포춘 세계 500대 기업’ 명단에 든 중국 기업의 숫자다. 미국(134곳)을 바짝 따라붙은 2위다. 숫자보다 무서운 건 속도다. 불과 20년 전인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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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180년 역사 보니] 전기차는 자동차의 미래이자 과거
1834년 스코틀랜드의 로버트 앤더슨이 발명한 최초의 전기차 `원유전기마차`./ 사진:중앙포토‘전기차는 자동차의 미래이자 과거다’. 놀랍게도 전기차의 역사는 가솔린 자동차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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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서 AI 벤처 사들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도입 나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이 이달 7일(현지시간)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 ‘앨런앤드코 미디어 앤드 테크놀러지 콘퍼런스’에서 IBM의 버지니아 로메티 최고경영자(CEO)와 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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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은 전기차 황금시장…테슬라 공장, 상하이 간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일 미국 LA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준중형 전기차 ‘모델3’를 공개했다. 머스크는 “한 번 충전해 최대 346㎞까지 달릴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