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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미 스크럼' 배제 中 '몽니'?…靑, 시진핑 통화 안하나, 못하나?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청와대는 한 가지 과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미국ㆍ일본ㆍ러시아 정상과 통화해 회담 결과를 공유했지만, 유독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는 닷새째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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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주와 귓속말 나눈 김정숙 여사···큐레이터 역할도
“김영철입니다. 평창에서 악수를 하고 싶었는데 손을 잡지 못했습니다”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정상 회담 환영 만찬때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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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설렘과 꿈, 잊으셨나요
━ 서울미술관 2018 기획전 ‘디어 마이 웨딩드레스’ 가성비로는 전혀 설명되지 않는 옷이 웨딩드레스다. 불과 2~3시간 이 옷을 걸치기 위해 신부는 얼마나 많은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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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발랄 젊은 에너지로 예술 충전
━ 2018 아트부산 가보니 추월하려면 차로를 바꿔야한다-. 후발주자, 신생업체가 금과옥조로 삼아야 할 말이다.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다. 2012년 시작된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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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유모차·동물사료…‘투자 귀재’ 김정주가 꽂힌 사업
김정주 회장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넥슨 지주사) 회장의 투자 리스트가 더욱 다채로워지고 있다. 테크 기업뿐 아니라 전통 기업도 망라하고 있다. 하지만 전통기업이라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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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유기농 동물사료 업체부터 식물성 고기 회사까지… 넥슨 김정주, 투자 리스트 보니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넥슨 지주사) 회장의 투자 리스트가 더욱 다채로워지고 있다. 테크 기업뿐 아니라 전통 기업도 망라하고 있다. 하지만 전통기업이라고 해도 브랜드 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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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미투 합류...교수가 "허벅지 내줘야 인생 알아"
페이스북 페이지 '미술대학 내 교수 성폭력 대나무숲'에 올라온 글. [페이스북 캡처]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교수가 학생을 성추행·성희롱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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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하키 단일 팀 첫 골 퍽, 명예의 전당에 전시된다
랜디 희수 그리핀(왼쪽)이 2피리어드에서 골을 넣은 뒤 캐롤라인 박(아래), 김희원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하버드대 출신 귀화선수인 그리핀은 1937년생인 할머니를 위해 37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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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빵 만드는 법 궁금하세요? 책 골라드립니다
━ 인스타 거기 어디? 곳곳에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의자와 테이블을 배치한 부쿠의 서가. 책들은 부쿠만의 테마별로 분류돼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다. [사진 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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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거기 어디?]밑 줄 긋고 그림 그린 책 파는 이 서점
카페인가 싶은데 책이 꽂혀있는 서가가 꽤 풍성하다. 서점인가 싶은데 고소한 빵 냄새가 그득하고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고 있다. 그렇다면 북카페일까? 북카페도 아니다. 새 책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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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공식이 무너졌다
6일 열린 런던 남성컬렉션의 ‘리암홋지스’ 패션쇼에서 과장된 분장을 한 모델 2018 SS 마르니 남성복 컬렉션에서는 커다란 담요를 뒤집어 쓴 모델이 등장했다. “요즘 옷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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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1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국립중앙박물관 '에르미타시박물관전'에 전시된 프랑수아 부셰의 그림 '다리 건너기'(1730년대). 이 전시에 대한 설명을 곁들인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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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우동 ‘인증샷’ 찍으러 저비용항공 타고 일본 간다
16조. 2017년 다사다난했던 여행업계 이슈를 총정리하는 숫자다. 한국은행이 1980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2017년 관광수지는 최대 적자를 기록할 것이 확실시된다. 그 적자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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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타고 일본으로 식도락 여행…2017 트렌드를 말하다
16조. 2017년 다사다난했던 여행업계 이슈를 총정리 하는 숫자다. 한국은행이 1980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2017년 관광수지는 최대 적자를 기록할 것이 확실시된다. 그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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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언플루언서] 집에 그림 걸었다 사지 않고 빌려서
써보니 어때? 쇼핑의 세계에서 먼저 사용해본 이들의 ‘후기’가 갖는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문제는 믿고 본 후기에도 광고를 감춘 ‘가짜’가 섞여 있다는 것. 속지 않고 쇼핑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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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국립무형유산원 外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직무대리 김정남)은 26~29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일대에서 2017 대한민국무형문화재대전 ‘대대손손’을 개최한다. 이수자 합동공연 ‘시간의 단면’, 국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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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자유무역 전통, 그 뿌리엔 수백 년 전 한자동맹 정신
━ 다시 일어서는 발트해 도시들 라트비아 리가의 구도심에 위치한 검은머리형제단 길드 건물. 1334년 지어진 이 건물은 제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됐다가 1999년에 재건됐다.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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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역내 자유무역' 한자동맹의 도시를 가다
라트비아 리가의 구도심에 위치한 검은머리형제단 길드 건물. 검은머리형제단은 한자동맹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14세기 무렵 리가와 에스토니아 탈린 일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세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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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인공지능이 골라준 옷 어때요 … 패션계 넷플릭스 떴다
━ 개인 맞춤형 ‘큐레이틸’ 유통 패러다임을 바꾼다 스티치 픽스 홈페이지. ‘당신만을 위해 고른 품목’임을 강조한다. 스타일리스트가 작성한 편지, 코디 제안 카드로 친밀감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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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으로 공연장으로…목욕탕의 즐거운 변신
동네 목욕탕. 30대 이상이라면 어린 시절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들렀던 이 공간이 이제 아련한 추억의 공간으로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목욕 끝나고 마셨던 시원한 바나나우유 맛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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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소소한 일상의 대단한 역사 外
● 소소한 일상의 대단한 역사(그래그 제너 지음, 서정아 옮김, 와이즈베리, 480쪽, 1만6000원)=제자들이 버릇처럼 지각을 하자 플라톤은 세계 최초의 자명종을 만들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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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파리협정 탈퇴…中-EU '녹색동맹' 힘 실릴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일 파리기후변화협정(COP21)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비준 9개월만에 이를 전면 백지화한 것이다. 미국은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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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 띄우고, 그리스 신전 세우고 …
점점 스케일 커지는 럭셔리 브랜드 크루즈 컬렉션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 산맥의 사막에서 원시(Sauvage)와 야생(wild)을 주제로 선보인 디올 2018 크루즈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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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은 왜 사막에 모델을 세웠을까
요즘 럭셔리 패션 브랜드의 크루즈 여행이 한창이다. 루이뷔통은 일본 교토, 디올은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 이미 닻을 내렸고, 구찌는 5월 29일 이탈리아 피렌체에 상륙한다.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