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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건의 시선] 북한과 빨리 대화해야 한다는데
채병건 Chief 에디터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정부가 남북 대화에 빨리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북미 정상회담을 했던 도널드 트럼프가 백악관에 입성해 북미 빅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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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성남 방중…왕이 만나 '김일성 나무' 앞서 밀착 과시
23일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 12호각 앞의 이른바 김일성 나무 앞에서 북중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자오스퉁(趙世通) 중공 중앙대외연락부 부부장, 쑨웨이둥(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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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트럼프 돌아와도...김정은, 북∙미 직거래 성공 못해" [트럼프포비아 긴급 점검]
엘리슨 후커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선임보좌관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한 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나쁜 합의(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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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화해 손짓 “시진핑 주석과 몇달내 대화 희망”
조 바이든 조 바이든(얼굴) 미국 대통령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앞으로 몇 달 내에 시진핑 주석을 다시 만나 대화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재선 도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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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중국 간 美국무…무거운 분위기, 모두발언도 없었다
미·중간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 외교수장이 18일 베이징에서 만났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친강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오후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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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회담-美 합의문 초안제시 소문에 한때 확인소동
○…북한과 미국은 지난달 23일부터 6일까지 무려 12차례의수석대표.실무급 연속회담끝에 경수로 건설과 흑연감속로의 해체를동시에 완료한다는 대원칙에 잠정 합의,회담이 답보상태속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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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브라이트 서울행 고홍주 차관보도 동행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장관은 23일 오후 3시 서울공항에 전용기로 도착했다. 그는 곧바로 광화문 정부중앙청사로 이동, 오후 4시부터 이정빈 외교통상부 장관과 회담에 들어갔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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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단계적 북핵해결 전략" 제시, 북한도 협상장에 나오나
북한에 억류됐다가 풀려나 사망한 미국 청년 웜비어 사망 사건으로 북한 핵문제에 대한 기류가 대화에서 강력 대응 분위기로 돌아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단계적 북핵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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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보호할 것…리비아 모델 적용 안 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은 지난달 27일 열린 2018 남북 정상회담 당시 판문점 평화의집 2층 회담장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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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 합의 파기시 NPT 탈퇴할 수도"… 트럼프 "대가 치르게 될 것"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오는 5월12일로 ‘데드라인’이 설정된 이란 핵 합의 재협상 문제를 놓고 미국과 이란 간에 험악한 기 싸움이 계속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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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ㆍ북ㆍ미) 다들 미소짓고 헤어졌다" 이도훈 본부장 귀국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21일(현지시간) 북미 실무협상 회담장을 떠나며 중앙일보 취재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5일 “(남ㆍ북ㆍ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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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베트남, 피로 맺은 관계…교류‧협력 정상화 해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응우옌 푸 쫑 국가주석이 1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정상회담장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베트남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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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 블라디보스토크? 김정은-푸틴 언제 어디서 만날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외 방문 의전을 책임지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25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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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볼턴 대신 이방카 배석, 대북 전략 변화 신호 보냈다"
지난달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판문점 자유의집에서 악수하고 있는 이방카 트럼프[연합뉴스] 미국 워싱턴의 대북 전문가인 켄 고스 해군분석센터 국장은 "미국이 이번 실무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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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장소, 메트로폴 호텔로 확정
메트로폴 호텔. [로이터=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베트남 하노이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의 회담장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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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군단이 文에 등돌렸다"…주가·지지율 '우울한 닮은꼴'
“‘개미 군단’의 이탈이 가장 큰 문제다.” 13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A씨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 이런 진단을 내놨다. 지지율을 끌어내리는 힘이 주식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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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중국 대통령 도날드 제이 트럼프와...' 북한도 정상회담 신속 보도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차 북미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소식을 27~28일에 걸쳐 자세하게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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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톱뉴스, 하노이 아닌 코언이었다
왼쪽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 마이클 코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백악관 트위터,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시작과 동시에 ‘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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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결렬의 서막…'조커' 볼턴의 등장과 텅 빈 오찬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하노이 메리어트 호텔에서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관련 기자회견장을 떠나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지난 27일 단독 회담중인 북한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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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ㆍ미 하노이서 이번주 실무협상…의전ㆍ의제 투트랙 줄다리기
2차 북ㆍ미 정상회담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양측의 실무ㆍ의제 협상이 투 트랙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숙소와 동선을 점검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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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 ‘세기의 악수’에도 코스피 잠잠, 남북 경협주 하락
12일 오전 9시 4분(현지시간)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 회담장 입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초간 손을 잡았다. ‘세기의 악수’가 이뤄지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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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北 “김정은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참석차 싱가포르 도착” 보도
북한 노동신문은 1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첫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한 소식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한 소식을 1면과 2면에 걸쳐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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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돌아본 김정은·트럼프의 첫 북미 정상회담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이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전세계의 눈과 귀는 싱가포르의 5성급 ‘카펠라 호텔’에 모아졌다. 전세계의 취재기자의 취재열기와 함께 삼엄한 경비에 둘러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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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초 악수, 최대한 정중했지만 서로 안 밀리려는 인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업무오찬 후 통역 없이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산책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