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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에게 백두산은 결단의 장소…文대통령에게 왜 "같이 갑시다" 제안했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백두산행을 제의한 배경엔 문 대통령의 등정 소원을 들어주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김 위원장에게도 백두산은 각별하다. 그는 2011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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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둘째날도 ‘퍼스트레이디 외교’…만경대학생소년궁전 방문
김정숙 여사가 19일 오전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을 방문해 렴윤학 총장과 학생들의 영접을 받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평양 남북정상회담 일정, 이틀째인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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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과 손 잡은 마윈…알리바바의 일대일로가 시작됐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B2C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를 들고 러시아 시장에 진출합니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은 지난 1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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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장석복 카이스트 교수 등 과학기술상 수상자 선정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사장 이영관)은 19일 제1회 과학기술상 수상자로 기초연구 분야에서 장석복 카이스트 교수, 응용연구 분야에서 장정식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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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장석’ 신화 무너지나…이장석 전 넥센 구단주 2심서도 징역형
넥센히어로즈 구단주를 맡았던 이장석 전 대표에게 항소심 재판부도 실형을 선고했다. [연합뉴스] 구단 자금 수십억 원을 횡령ㆍ배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장석(52ㆍ사진) 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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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 공 넘긴 김정은식 비핵화 이벤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일 두 번째 정상회담을 마친 뒤 9월 평양공동선언에 합의했다. 두 정상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평양공동선언문 내용을 발표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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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중 추돌 막을 기술, 터널에선 왜 못 쓰나”
조풍연(한국SW·ICT총연합회 상임의장) 메타빌드 대표가 18일 인천 영종대교에 도입된 레이더를 활용한 도로 감지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2015년 2월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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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쿤스, "예술을 통해 우리는 삶을 축하하는 것"
17일 개관한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 전시된 제프 쿤스의 작품(왼쪽)과 데미안 허스트의 그림. 세계에서 가장 핫한 두 작가의 작품이 전시장 입구를 장식하고 있다. [사진 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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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이설주 등장 등 남북정상회담에서 처음 연출된 장면들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제3차 남북정상회담 평양 방문에서 처음 보는 장면들이 연출됐다. 김정은 위원장 내외가 공항 영접을 나온 것은 처음이다. 김대중 대통령이 방북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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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106중 추돌사고 막을 기술, 한국선 규제 때문에 스톱”
2015년 2월 인천 영종대교에서 10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짙은 바다 안개로 가시거리가 짧아진 차들이 앞차를 들이받아 12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사고 이후 영종대교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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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쓸모없어져 발길 끊긴 곳, 문화의 옷 입고 눈길 끌다
공간 업사이클링 폐허가 된 화력발전소를 미술관으로 개조한 영국 런던의 테이트 모던 미술관, 버려진 탄광 일대를 문화·레저 시설로 활용한 독일 에센의 졸페라인, 낡은 고가 철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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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88 서울올림픽, 그 후 30년
정제원 스포츠팀장 눈부시게 푸른 가을날이었다.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에 햇살이 따사로웠다. 1988년 9월 17일. 88 서울올림픽 개막식 날이었다. 오늘은 그로부터 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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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로 체질 바꾸는 현대차 … 정의선이 진두지휘
인도 무브 글로벌 서밋에서 기조연설하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사진 현대차그룹]지난 14일 정의선(48)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총괄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정 부회장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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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30대 접어드니 자주 깜빡깜빡…오메가3로 다시 반짝반짝
뇌 건강 지키는 영양소뇌는 나이가 들면 부피·무게가 감소한다. 뇌 노화로 크기가 작아지고 기억력·인지력 같은 두뇌 기능이 퇴화한다는 의미다. 뇌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 알츠하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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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총괄 지휘권 쥔 정의선…자기 색깔 드러낼지 주목
현대차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미래 전략을 발표하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사진 현대차그룹] 지난 14일 정의선(48)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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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재판은 재판, 일은 일"…이재용 등 방북수행 52명 발표
임종석 비서실장. [청와대사진기자단] 임종석 비서실장이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공식수행원 14명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인사 52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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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천 없이 억만장자된 사나이들의 공통점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8) 입에서 불을 뿜어내고, 칼을 집어삼키며, 줄타기하고, 아코디언을 연주하며 길거리 악사로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이 있었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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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2조원 투자’ 만수르, 자산 41조 착한 구단주
만수르 맨시티 구단주. 아랍에미리트 초대 대통령의 다섯째 아들 만수르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 [AFP=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만수르 빈 자이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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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7명 공업사를 계열사 20개 기업으로 키우다
부산·경남의 향토기업 S&T 그룹이 창업 39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선언했다. S&T 그룹은 지주회사인 S&T 홀딩스(서울)를 비롯해 소총 등 총기류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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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靑에 전화해 끝냈어" 이해찬 체제 20일, 달라진 민주당
━ [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할 말 하는 당’으로 변신 … ‘대표만 보인다’는 비판도 문재인 대통령과 이해찬 민주당 대표, 이낙연 국무총리와 임종석 대통령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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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82년생 김지영' 영화화 논란, 마녀사냥 아닌가?
■ 「 정유미 인스타그램 베스트셀러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영화화 된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내년 상반기부터 촬영한다는데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습니다. 베스트셀러 도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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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자율주행 버스가 ‘투명 누에고치’처럼 생긴 이유
━ 경기도 자율주행 버스 '제로셔틀'을 디자인한 정연우 UNIST 교수를 지난 12일 울산 UNIST 교수 연구실에서 만났다. 최은경 기자 “제로셔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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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문명기행] 달아나면서 봐도 아름다운 경치여서 더 슬픈 임진강
이훈범 논설위원 강물은 황토 빛으로 흘렀다. 전날 폭우로 어구를 떠내려 보낸 어민들의 안타까움 한 자락을 비출 법도 하지만, 강물은 그저 흐르기만 했다. 강물에게 넘치고 모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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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직 유지하겠냐 묻자 “대답할 시간 아니다”
회삿돈으로 자택 경비비용을 충당한 혐의를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12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중랑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로 소환되고 있다. [뉴시스] 회삿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