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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평화의 메시지 "정치분열·경제불평등…소통과 대화로 풀어야"
프란치스코 교황이 연설을 통해 평화와 희망, 인류애를 강조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14일 오후 4시 30분 청와대에서는 이날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한 프란치스코 교황과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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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고난 새겨진 서소문공원서 … 교황 '화해의 기도'
16일 광화문 시복식(諡福式)에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전 8시55분 서소문역사공원을 먼저 찾는다. 성인(聖人)의 전 단계인 복자(福者)로 선포하는 행사다. ‘하느님의 종’,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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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족, 광화문 천막 철수 안 할 듯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할 서울 서소문 순교자 현양탑.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준비위원장 강우일 주교는 12일 “세월호 유족들은 시복식 때 광화문에 설치된 농성천막을 치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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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복 대상자 124명, 최양업 신부는 빠져
오는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 천주교 순교자 124명을 복자(福者)로 선포한다. 1791년 신해박해 때 첫 순교자가 된 윤지충과 1801년 순교한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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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영상메시지 "사랑과 희망 함께 나눌 것"…방한 동안 타는 차는?
‘교황 영상메시지’ [사진 ‘교황 영상메시지’ 캡처] 프란치스코 교황은 8일(현지시각) 저녁 방한행사 주관 방송사인 KBS를 통해 한국민에게 영상메시지를 보내왔다. 교황은 영상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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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 앞두고 한국인에게 영상메시지
프란치스코 교황은 8일(현지시각) 저녁 방한행사 주관 방송사인 KBS를 통해 한국민에게 영상메시지를 보내왔다. 교황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지금까지 여러분이 보여준 환대에 감사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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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영상메시지 "사랑과 희망 함께 나눌 것"…방한 동안 '쏘울' 타
‘교황 영상메시지’ [사진 `교황 영상메시지` 캡처] 14일부터 시작되는 방한을 앞두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 국민에게 보낸 영상 메세지가 화제다. 교황은 사랑과 희망의 복음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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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영상메시지 "사랑과 희망 함께 나눌 것"…'쏘울' 타고 이동, 왜?
‘교황 영상메시지’ [사진 `교황 영상메시지` 캡처] 14일부터 시작되는 방한을 앞두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 국민에게 보낸 영상 메세지가 화제다. 교황은 사랑과 희망의 복음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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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 앞에서 하나 된 천민·양반 … 목숨으로 복음 전하다
1 한국 최초의 순교터로 알려진 전동성당의 모습. 2 성당 지하에는 윤지충과 권상연 등 순교자들의 피가 묻은 돌이 놓여 있다. 3 충남 홍성에 있는 홍주 옥터에는 당시 형장을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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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예수론’은 바티칸의 골칫거리이자 숨은 우군
렘브란트(1606~69)가 그린 ‘설교하는 그리스도’(1646~50년께). 렘브란트는 사실적 예수를 그리기 위해 당시 그가 만난 유대인들을 모델로 삼았다. 관련기사 아픈 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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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 앞에서 하나 된 천민·양반 … 목숨으로 복음 전하다
1 한국 최초의 순교터로 알려진 전동성당의 모습. 2 성당 지하에는 윤지충과 권상연 등 순교자들의 피가 묻은 돌이 놓여 있다. 3 충남 홍성에 있는 홍주 옥터에는 당시 형장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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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흘려 지켜온 230년 … 한국 천주교 역사 여기 모였네
“아, 죽은 자들은 이미 목숨을 던져 진리를 증명하였으니… 산 자들은 양떼가 흩어져 달아난 것처럼 산골짜기로 도망쳐 숨고 길에서 헤매며 숨죽이고 있습니다… 금년의 박해는 끔찍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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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곁엔 한복 성모상 … 의자엔 건곤감리 4괘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시복식의 윤곽이 나왔다. 교황 방한준비위원회(방준위)는 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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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표심, 누가 마지막에 웃을까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확정됐습니다. 이들은 지금부터 승리를 향해 치열한 선거전을 펼칠 것입니다. 중앙일보 ‘천안 아산&’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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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전 죽음의 강 건넜던 민초 … 그들의 기도와 만나다
충남 서산의 해미순교성지 기념관. 이곳에서 숱한 천주교 신자들이 생매장 당했다. 8월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 순교터에서 무릎 꿇고 기도를 한다. [백성호 기자] 세월호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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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교황 시복식, 광화문 광장 유력
오는 8월 프란치스코(사진) 교황 방한 기간 진행될 시복식(諡福式·천주교 ‘성인’의 전 단계인 ‘복자’로 추대하는 것) 장소로 광화문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고위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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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시대 마음의 고전] 詩처럼 살다간 프란치스코, 휴머니즘 제1영웅의 전기
체스터턴은 키 1m93㎝에 몸무게가 130㎏인 거구였다. 나쁜 중독이건 좋은 중독이건 중독은 사람을 바꾸는 힘이 있다.세계는 지금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매료됐다. 교황의 즉위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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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8월 방한,"25년 만…대통령 면담·시복식 등 예정돼"
[사진 중앙일보 포토 DB] ‘교황 8월 방한’. 전 세계 12억 천주교 교인의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8월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선출 1주년을 맞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박근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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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대박래선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큰 배가 조선에 올 것이다(大舶來鮮). 1780년대 조선인들 사이에는 이런 소문이 널리 퍼졌다. 질병과 기근에 시달렸던 평민들에게 천주교가 이상향의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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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염 추기경 껴안으며 "한국을 정말 사랑합니다"
염수정 추기경(가운데)이 23일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서임 축하 미사에 참석했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공동 집전한 미사에서 새 추기경들은 전날 서임식 때 입었던 진홍색 수단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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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24인 시복자, 죽음으로 근대를 연 가톨릭의 양심
올 8월 한국에 오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순교자인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의 시복(諡福)을 결정한 건 우리 모두가 경축할 일이다. 가톨릭교회가 공경하는 인물인 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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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공원에 '순교 성지' 만든다
천주교 성지로 거듭날 서소문공원 순교자 현양탑. [김경빈 기자] 1801년 신유박해에 정약종은 서소문 밖에서 목이 잘렸다. 그는 천주교 평신도 모임 명도회의 회장이었다. 여섯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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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8월 방한 때 북한 위한 특별미사"
올해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교황이 방한 기간 중 북한을 위한 특별미사를 집전할 예정이다. 교황청의 해외 선교 매체인 ‘아시아뉴스’는 지난주 교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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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시성식 30년 만에 … 교황이 직접 한국서 시복식
한국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 바오로와 권상연 야고보가 처형될 때 그들의 피 묻은 성벽 돌을 주춧돌로 전주의 전동성당을 세웠다. 성당 지하에서 관리인이 주춧돌을 가리키고 있다.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