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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취임 100일 맞은 원유철, "'신박'으로 불러달라…내 점수는 B+"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취임 100일을 맞아 2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원 원내대표는 “김 정책위의장과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원내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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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자유당, 자유당,…트뤼도, 트뤼도 , 트뤼도”
캐나다 역사상 역대 최장 기간인 78일간의 선거 유세전을 거쳐 19일 실시된 연방총선에서 40대 신예 저스틴 트뤼도 당수가 이끄는 자유당이 예상을 넘는 압승을 거두며 정권탈환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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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판 케네디 가문’ 트뤼도, 아버지 대 이어 총리 예약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자유당 대표가 20일(현지시간) 퀘벡주 몬트리올 자유당사에서 총선 승리 소식을 듣고 아내 소피와 환호하고 있다. 고(故) 피에르 트뤼도 전 총리의 장남인 트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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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반대 서명장 찾은 문재인, "인증샷" "문제있어" 극과극
20일 낮 12시30분 서울 중구 무교동 음식문화거리. ‘교과서 국정화 반대!’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선 자리에서 한바퀴를 돌았다. 자신을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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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이슈] 역사 교과서(歷史 敎科書)
교육부가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한다고 밝힌 12일 오후 서울 시내 서점을 찾은 시민이 한국사와 관련된 서적을 살피고 있다.최근 교육부가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나라에서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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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생각지도…] 역사는 죽었다
이훈범논설위원요즘 국정교과서 파문을 보면서 니체를 떠올렸다. “신은 죽었다”던 그 철학자 말이다. 내가 니체를 잘 이해한다고 감히 말할 수 없지만 지금 그의 말을 이렇게 바꾸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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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논란’ 릴레이 취재일기①] 우왕좌왕 해온 역사 교육
강태화정치국제부문 기자“우리나라의 대통령은 누구입니까.” 30년 전 ‘국민학교’ 2학년 무렵의 일이다. 사회 시험에 대통령이 누군지를 묻는 문제가 나왔다. 자신 있게 ‘전두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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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역사 교과서를 이념과 정쟁으로 변질시키지 말라
역사 교과서 논란이 우려했던 대로 여야 간에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정쟁으로 비화했다. 새누리당은 15일 긴급 의총을 열고 교과서 국정화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의원들은 “좌편향 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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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와 회동한 심상정 "박근혜 대통령이 야당을 뭉치게 하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야권 신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15일 오후 2시 국회에서 회동했다.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반대하는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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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유신 미화 교과서” 황교안 “내가 막겠다”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오른쪽)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 도중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내년도 초등학교 5학년 사회교과서를 건네고 있다. [뉴시스]황교안 국무총리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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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올바른 교과서 vs 유신·박정·아베 교과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앞줄 가운데)와 소속 의원들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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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역사 교과서 근본 문제는 따로 있다
이철호논설실장역사 교과서로 또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다. 청와대와 여당은 국정화를 강행하고 야당과 진보 쪽은 “지금 이대로!”를 외치며 촛불을 들 기세다. 하지만 엉뚱한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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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지원 “박근혜 정부, 야당 졸로 보고 장기집권 준비.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는 21세기 군사쿠데타”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의원은 12일 당 비주류측이 주최한 토론회 축사에서 “먹고 살기 힘들어 죽겠다는 국민들 신음소리 커져가는 때에 느닷없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밀어붙이겠다는 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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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년 전담 집필자 두고, 논란의 근·현대사 줄인다
정부와 새누리당이 추진하고 있는 ‘통합교과서’(국사교과서)는 집필기간 1년을 확보하고, 집필위원은 1년 임기의 역사학자가 전담할 것이라고 정부 고위 관계자가 8일 밝혔다. 이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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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당선 못 맞힌 갤럽, 내년 미 대선 승자예측 포기
세계 최대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경마식 여론조사(horse race polling)를 중단하겠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어느 말이 선두가 될지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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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교과서 개선 특위 가동 … 야당, 장외투쟁까지 거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김 대표 오른쪽은 서청원 최고위원(왼쪽 사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이날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 참석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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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신박’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원유철 원내대표는 “공천 방식은 김무성 대표가 리더십을 행사하는 대상이 아니라 당원들이 정한 당헌·당규에만 따르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닝메이트였던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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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코빈 노동당 당수, "여왕 앞에 무릎 못꿇는다"
공화주의자인 제러미 코빈 영국 노동당 당수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앞에서 무릎을 굽히고 충성 선서를 할까.당초 8일(현지시간) 이면 답을 알 수 있었다. 이날 열리는 추밀원(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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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불 붙은 '교과서 전쟁'…특위까지 출범 vs '장외투쟁 시사'
여권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논란이 정치권을 통째로 접수했다. 8일 열린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도, 양당 내에서 진행되던 내년 공천갈등을 둘러싼 분란도 모두 교과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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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서 ‘수도권 對 지방’으로… 지역주의가 변했다
“새누리당이 뭔 염치로 수도권이 다 해 먹어야 된다 하고 다녔던 경기도지사를 후보로 내세운다 카는지…. 야당이라도 우리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면 함 시켜 줘야 되지 않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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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4번째 회군 … 非朴 “뭐가 켕기길래 또 숙였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3차 국가혁신포럼을 마친 후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엔 기자들에게 “누구한테 사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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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적 바꾼 사람이 되겠나” vs “존재감 약한 분 왜 왔나”
‘3김’ 시절 ‘정치 1번지’ 하면 서울 종로구를 꼽았다. 종로의 선거 결과가 전국적인 판세를 예측하는 바로미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내년 20대 총선에선 대구 수성갑이 신(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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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지역주의…영호남 대신 수도권-비수도권 구도로
#“새누리당이 뭔 염치로 수도권이 다 해먹어야 된다 하고 다녔던 경기도지사를 후보로 내세운다 카는지…. 야당이라도 우리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면 함 시켜줘야 되지 않겄나.”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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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친박 좌장 서청원 "안심번호 활용 공천제 완전 철회하라"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은 1일 김무성 대표가 ‘안심번호 활용 국민공천제’ 도입을 추진하는 데 대해 “안심번호(공천)는 국민공천제가 아니다”며 철회를 요구했다. 친박근혜계 좌장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