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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폭행' 주민 "CCTV 원본 봐달라"…일부 혐의 부인
강북구 아파트 경비원 고(故) 최희석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주민 심모씨. 연합뉴스 서울 강북구의 아파트 경비원 고(故) 최희석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주민 심모(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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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힘의 논리’ 중시하는 흙수저 마키아벨리스트
━ 일본 차기 총리 확실시되는 스가 요시히데 인물 탐구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지난해 4월 1일 새 일왕 취임과 함께 사용할 연호 ‘레이와’를 발표하고 있다. 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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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기자 모두 중국 떠났다…갑작스런 신변 위협에 탈출
중국에 상주하는 호주 기자가 모두 철수했다. 지난 7일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 근무하던 호주 기자 두 명이 탈출하듯이 중국을 떠나면서 빚어진 일이다. 호주와 중국이 1972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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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 문제 제기한 변호사 기소 위기에 대한변협 성명
지난 1월 광주지방변호사회관에서 '제1회 홍남순 변호사 인권상' 수상자인 최정규 변호사가 홍남순 변호사 흉상 옆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광주지방변호사회] 외국인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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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주문 취소된 체코 피아노…中 자극한 한마디 "난 대만인"
이달 초 체코 상원 의원단이 대만을 방문한 직후, 중국 고객이 체코의 한 피아노 업체에 했던 주문을 갑자기 취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8일 일본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1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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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길 사람의 길] 윤석열 총장, 지금은 사퇴할 때 아니다
문영호 변호사 “소름이 끼친다 할 만큼 검찰은 유능했습니다. 때론 너무 힘들고 너무한다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저는 그런 검찰에 대하여 한편으론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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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우 "김정은에게 한국은 없다, 美 움직일 힘 상실한 탓"
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중앙일보와의 외교·안보 전문가 연쇄 인터뷰에서 11월 미국 대선 전 북한이 도발에 나서긴 어려울 것이며, 미국과 '깜짝 정상회담'을 여는 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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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강제징용 문제는 1965년 이미 해결” 아베의 길 따라간다
스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뒤를 이을 차기 총리로 유력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 문제는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이미 해결됐다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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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한, 지소미아 종료 침묵…민심 배신·매국배족”
사진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용인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명예 정치학 박사 학위 수여식에 놓인 태극기와 일장기의 모습. 뉴스1 북한 매체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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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아베' 스가, "한일관계의 기본은 1965년 청구권협정"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뒤를 이을 차기 총리로 유력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한일 관계의 기본은 1965년 체결된 한일 청구권협정"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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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불똥튄 美농가···트럼프 향한 '팜벨트' 표심 흔들린다
지난 2018년 미·중 무역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국의 농장 파산이 급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겨냥해 관세 정책을 편 것이 부메랑으로 돌아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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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목 따러왔수다" 김신조 이 말에 지옥의 부대 탄생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내래 박정희 모가지 따러 왔수다.”(김신조 북한 공작원·1968년 1월 22일 남한 기자회견) 동서냉전이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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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발니 암살 시도로 드러났다, 소련·러시아 독살정치의 실체
전 세계에 ‘독살 경보령’이 발령됐다. 독물 중독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러시아의 야권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옛 소련에서 화학무기로 개발한 신경작용제 노비촉(러시아어로는 나비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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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50년③]실미도 부대 만든 그 말…"박정희 목 따러 왔다"
일러스트=김회룡기자aseokim@joongang.co.kr “내래 박정희 모가지 따러 왔수다.”(김신조 북한 공작원·1968년 1월 22일 남한 기자회견) 동서냉전이 한창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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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남이 남편에 "이혼할래 죽을래"···유책주의가 부른 풍경
“사무실에 모르는 남성들이 몰려와 폭력을 휘두르며 물건을 부수고 있어요.” 충남의 한 경찰서에 지난달 21일 30대 남성의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사건의 내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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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언박싱]“이혼도장 안 찍으면 죽여버린다”…유책주의 딜레마
“사무실에 모르는 남성들이 몰려와 주먹을 휘두르며 물건을 부수고 있어요.” 충남의 한 경찰서에 지난달 21일 30대 남성의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사건의 내막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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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처도 모르는데, 투자금 20조부터 못박은 '뉴딜펀드'
20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가 출범한다.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뉴딜과 신재생에너지 같은 그린 뉴딜 관련 기업을 육성할 목적이다. 세제 혜택을 주는 뉴딜 인프라펀드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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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유책주의 이혼 제도가 쿨한 이혼 막는다
━ [더,오래] 배인구의 이상가족(100) 유책배우자는 이혼청구를 할 수 없다는데 사실인가요? 내가 잘못한 것이 없는데 어떻게 내게 소를 제기할 수 있죠? [사진 p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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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에 ‘틱톡 개평’도 달라했는데···트럼프 한방 먹인 中 어깃장
[AFP=연합뉴스] 당신이 유명 회사 CEO라고 가정해 보자. 미국 패스트푸드 업체 KFC를 인수하려 한다. KFC 측과 협상이 잘 진척되고 있었다. [사진 셔터스톡] 그런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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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中 앱 118개 추가 금지…배틀그라운드 모바일도 포함
인기 온라인 슈팅 게임인 배틀그라운드(PUBG) 모바일. [사진 펍지주식회사] 중국과 국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인도가 중국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118개의 사용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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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2차 냉전 중…호주·독일과 외교 공간 만들어야"
김흥규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겸 중국정책연구소장이 서을 서초동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많은 사람이 바이든의 승리를 전망하지만, 트럼프가 승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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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성, "미·중 일방적 편들기 위험…강군으로 외교 뒷받침해야"
미군의 강습상륙함 아메리카함은 스텔스 전투기 F-35B 이착륙이 가능해 사실상 소형 항모라 불린다. 한국 해군이 도입할 경항모는 아메리카함과 규모와 역할이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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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호주인 CCTV 유명 女앵커, 중국에 보름간 구금돼 발칵
중국 관영 CCTV 영어방송 채널 CGTN 앵커 청 레이(49). 사진 트위터 캡처 중국계 호주인으로 중국 관영 CCTV 영어방송 채널 CGTN 유명 앵커인 청 레이(49)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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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美 강제로 틱톡 팔려하자, 틱톡 기술 아예 막아버린 中
중국이 지난 28일 인공지능(AI)기술 수출 규제 강화안을 발표했다. 틱톡(Tiktok) 강제 매각을 추진 중인 미국에 반격을 개시한 셈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월마트, 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