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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호남벌 벚꽃잔치
중앙일보사가 펼치는 제2회 새 봄맞이 호남벌 벚꽃잔치가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전주-군산간 번영로중 대야 국민학교와 군산공설 운동장 간 7km 구간에서 벚꽃길 걷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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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꽃·낭만이 수놓은 번영로 120리
군산∼전주 번영로 1백20리. 쏟아지는 햇빛에 희다못한 벚꽃이 차라리 은회색의 빛깔로 불타고 있다. 이 길에서 중앙일보가 작년에 이어 두번째 꽃잔치를 연다. 예전에 으레 벚꽃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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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호남벌 벚꽃잔치」
호남평야 벚꽃 길에서 새 봄을 만납시다. 중앙일보사는 민주 새 시대를 맞아 향토문화를 살찌우는 한마음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지역 문화 사업을 앞장서 퍼나가고 있습니다. 작년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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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봄바람 부는 날 와 닿는 감회
반복인데도 그것으로부터 어떤 최초를 체험하는 것이 사람인가. 봄이 오고 있다. 우리 나라 삼천리강산에서 봄·여름·가을·겨울 어느 절기하나 싫어할 까닭이 없고, 어느 절기 하나만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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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사절 한국 풍물전 큰 관심
한국에서 살고있는 7명의 현직 외국 대사부인과 1명의 전직 대사 등 12개국 17명의 주한외교관과 그 부인들의 작품 50점을 전시하는 제1회 주한 외교사절단 미술작품전이 오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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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로 벚꽃길에 10만인파
【군산=모보일기자】전주∼군산간 번영로 벚꽃길이 10만인파로 가득 메워졌다. 중앙일보사와 전주KBS가 17일 서해안시대 개막을 축하하고 지역문화창달을 위해 전북옥구군대야국교에서군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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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호남 벌 벚꽃 잔치
중앙일보사가 펼치는 제1회「새 봄맞이 벚꽃 길 걷기 대회」가 17일 오전10시 전북 옥구군 대야국민학교와 군산공설운동장간 7km 구간에서 펼쳐집니다. 이날 행사의 참가자중 완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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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로 100리에 눈부신 「벚꽃 축제」
꽃길 50km. 군산에서 전주를 잇는 번영로는 지금 제철을. 만났다. 길 양편에 줄지어 늘어선 벚꽃이 · 만발, 눈이 부시도록 화려한 꽃무리로 갑자기 길이 좁아진 느낌이다. 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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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행렬
박형보 전군도로 백리길 벚꽃 행렬은 환희의 몸부림이다. 잎새도 없이 꽃송이만을 모아서 소쿠리 째 몽땅 누어놓았구나. 꽃 분분 눈 분분 눈물이 나도록 만개(만개)하고 터질 듯 눈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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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벚꽃" 활짝 선거바람 타고 상춘객을 유혹
성장한 여인처럼 화사한 벚꽃이 상춘객들을 유혹한다. 벚꽃의 고장인 항도 진해에서는 이미 지난 1일부터 전통의 꽃 잔치 군항제가 열러 매일 5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려들어 봄의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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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벌 벚꽃 잔치」17일 개최
중앙일보사는 민주 새 시대를 맞아 향토문화를 살찌우는 한마음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지역문화 사업을 앞장서 펴기로 했습니다. 그 첫 번째로 전국 최대의 벚꽃 관광 명소로 새롭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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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하이킹의 철|봄을 몰고 달린다
늦추위가 물러가고 상큼한 봄이 다가오고 있다. 들판과 야산의 초목이 푸르게 물들기 시작하는 요즘은 자전거 하이킹 철이기도 하다. 자전거 하이킹은 대도시와 지방을 가리지 않고 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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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중앙박문관 새모습 첫선
○…일제에 의해 고궁으로서의 품위를 잃고 놀이터로 바뀌었던 창경궁이 51억원을 들인 3년여동안의 복원공사끝에 고궁으로서의 위엄과 아름다움을 되찾아 23일 일반에 새로운 모습으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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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소쩍새 울음으로 달빛받아 고와지면 아카시아 흰목 씻고 그윽히 뿜는 향기 뉘 문전 닻을 내려도 반가운 작은 돛배. > 섬진강 맑은 물이 굽이굽이 여울지고 강물은 산 따라 돌아 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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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고궁」 안되게
우리 고유의 역사유물이 훼손되거나 잃어버린 것은 물론 세월의 흐름에 따른 자연적인 요인에 의한 것도 있지만 외침의 수난 속에 인위적인 역사왜곡의 희생으로 피해를 보는 쪽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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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쌀쌀, 낮엔 무더운 곤명시|본사 싱가포르 남상/ 특파원, 김덕영 단장과 국제전화
한국 데이비스컵 테니스선수단이 스포츠 사절로는 처음으로 중공 땅을 밟았다. 중공 곤명에 도착한 한국선수단 김덕영 단장(테니스협회회장)은 본사 싱가포르주재 남상찬 특파원과 가진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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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는 벚꽃…주말이 피크
전국 곳곳에 벚꽃이 활짝 피었다. 진해 창경원뿐만 아니라 서울 여의도 전주∼군산의 고속화도로변등 새로운 벚꽃 명소에도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많은 상춘객들이 몰리고 있다. 만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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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도로
서울에서 태어나 줄곧 서울에서만 자란 내게는 옛 서울이 더 좋았던 것 같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 때문인지도 모른다. 봄이면 지금의 옥인 아파트지구에 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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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경기1코스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그네』 처럼 유유자적한 가운데 찾아나설 수 있는 오솔길. 전국을 이와같은 오솔길로 돌아볼수 있는「조국순례자연소로」가 올해부터 86년까지 만들어진다. 내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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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을 가꾸는 정성 무궁화게 쏟자
창원공단에 근무하고 있다. 집에서 창원시로 가는 길의 가로수는 모두 벚꽃이다. 진해도 마찬가지다. 이길을 지날 때마다 생각나는 것은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에 대한 것이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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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8호 YMCA 60년
공연중 애국가 부르다 연행되기도 10여개 지방 Y와 F개 학생 Y는 비슷 비슷한 활동을 했고 프로그램도 각기 나름대로 민족적인 측면에서 3·1 운동의 연장으로서, 여성계 등과 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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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두륜산|반도의 끝…마지막 정기로 빚은 영산
한반도를 세로로 길고 힘차게 내려오던 태백산맥이 서로 소백·노령으로 가지를 치고, 다시 그 여맥이 바다에 이르면서 일단 숨을 멈췄다가 마지막 정기를 모아 하나의 영 산을 빚어 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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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색 개발 기모노 판촉〃
○…언제부턴가 한복은 명절 때나 입는 옷으로 변해 버렸다. 신정·구장·추석 때가 겨우 한철이다. 그래서 포목상업계는 한복을 파티 복으로 개발하는 등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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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하동군 화개면 「쌍계사 벚꽃길」|계곡의 옥류 따라 『벚꽃 터널』10리
김동리의 소설 『역마』의 첫머리는 이렇게 시작한다. 「…화개장터에서 화개협 시오리를 따라 쌍계사에 가기로 한다. 좋은 산 좋은 절 가는데 하필 절기를 고를 까닭은 없으나 지리산남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