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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원불교 이정은 종사 열반 外
원불교 정타원(靜陀圓) 이정은(사진) 종사가 11일 오전 전북 익산시 원불교 중앙총부 원광효도노인전문병원에서 노환으로 열반했다. 세수 87세, 법랍 68년. 전남 영광에서 태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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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위석 칼럼] 죄인 VS 죄인
기업이 부실해지거나 개인이 일자리를 잃는 것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은 당사자의 문제다. 그러나 경제성장률이 떨어지거나 실업률이 올라가는 것은 현대적 국민국가에서는 정부의 책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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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욕, 알고 즐기면 효과 두배]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온천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특히 가을 단풍놀이를 가면서 온천지를 방문하는 것은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경희대 한방병원장 신현대 교수와 한국온천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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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60년대 이응노 추상화전
고암(顧菴) 이응노(李應魯.1904~89). 동양화가로 시작해 문자추상이라는 독특한 경지를 개척했으나 동백림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뒤 프랑스로 출국, 끝내 돌아오지 못했던 풍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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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이동신씨 경희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별세 外
▶李東信씨(경희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별세=9일 오전 3시 경희의료원, 발인 11일 오전 7시, 959-7099 ▶이운기씨(스테파노.가톨릭대 성신교정 신학생 영성 지도신부)선종=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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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조종호 전 국회의원 外
조종호(사진) 전 국회의원이 25일 오전 6시1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89세. 고인은 4, 5대(충북 단양·무소속)와 11대(서울 동작·민정당), 12대(전국구·민정당) 의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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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벽돌에 제작자 이름 새겨 품질 보증
지리적 표시제의 기원은 고대 이집트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곳에서 벽돌 제작자들은 피라미드 건축에 사용된 벽돌에 벽돌공의 이름을 새겨 넣었다. 문제가 생기면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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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리 아이어코카의 대중 공포증 없애 준 책
일을 도모하는 인간에게 하늘의 의미는 무엇인가. 한자문화권에서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노력을 다한 후 천명(天命)을 기다림)’이라는 표현으로 인간-하늘 관계를 정리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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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 숲엔 피톤치드 … 계곡·폭포엔 음이온 듬뿍
‘인간의 유전자 속에는 숲에 대한 회귀 본능이 내재돼 있다’. 숲의 치유 효과를 뒷받침하는 미국 하버드대 윌슨 교수의 ‘바이오필리아’ 가설이다. 약 500만~700만 년 전 동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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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 "왕실, 백제와 연관" 언급 의미
아키히토(明仁)일왕이 일본 왕가와 한국의 혈연적 관계를 밝히고 나선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다. 물론 일본 왕실의 뿌리가 한국과 직접적으로 뿌리가 닿아있다는 지적은 역사학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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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와 바꾼 한 권의 책에서 금융위기 그림자를 봤다”
홍성국대우증권 홀세일 사업부장(전무)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도 매년 휴가 때면 거창한 계획을 세우곤 했다. 그러나 계획대로 실천해 본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2006년 여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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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본성 따라 비폭력적 … 촛불집회는 벨벳혁명과 유사”
━ 체코 독재 종식 주역이 말하는 촛불 지난해 외신들은 한국의 촛불집회에 대해 “성숙한 민주주의를 보여 줬다”며 호평했다. 시민들이 헌법상 보장된 권리와 절차에 따라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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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존엄사 선택 말기암 환자, 합법화 이후 처음 나왔다
한 환자가 산소호흡기를 부착한 채 중환자실에 누워 있다. 환자가 존엄사를 택하게 되면 인공호흡기 사용, 항암제 투여 등을 중단할 수 있게 된다. [중앙포토] 연명의료 중단이 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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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창환씨 별세 外
▶김창환씨 별세, 김병묵(신성대 총장)·병옥(사업)·병권씨(전 경희대 사무처장) 모친상=6일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440-8922▶김혁남씨 별세, 김태용(이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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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빅데이터 선점해 정밀의료 주도권 잡기
평생 불로초 찾기에 매달렸던 진시황은 영생을 꿈꿨다. 2200여 년이 지난 지금, 이 꿈은 인간의 마음속에 여전히 꿈틀댄다. 시대가 바뀌면서 형태는 달라졌다. 내 몸이 지닌 정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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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줄기세포로 만든 쇠고기, 코로 맛보는 커피·초콜릿
“내가 맛본 치킨 타코에 들어 있는 고기는 확실히 닭고기 향이 났다.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진짜 닭고기의 맛과 질감을 느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닭고기는 식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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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치유 서비스 통합한 스마트 암병원 선뵐 것"
경희의료원이 국내 암 치료의 새로운 진료 모델을 만들기 위해 첫발을 내디딘다. 오는 27일 후마니타스 암병원의 착공식을 앞두고 경희대 임영진(사진) 의무부총장에게 향후 비전과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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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차병원 MOU 체결
국립중앙의료원과 차병원이9일 상호지원 및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차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은 교육․연구․진료, 공공의료사업 개발 및 국가보건의료 정책 수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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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최대 규모 지진훈련'에 외상전문의 파견
고대구로병원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주최로 지난 19일 실시된 ‘국내 최대 규모 지진훈련’에 외상전문의를 파견해 항공응급구조 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은 ‘민방위 날’을 맞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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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간암 치료 신약 개발 박차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암센터 배시현 교수(소화기내과)는 간암을 치료하는 신약 개발을 위한 후기 임상2상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임상시험의 핵심인 ‘동반진단’이란 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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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일주일 앞둔 수험생에게 지금 필요한건 마스크?
수능을 일주일 앞둔 수험생에게 필요한 건강 관리는 뭘까. 전문가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 감기를 예방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만드는 수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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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극지의학회 학술대회' 개최
대한극지의학회(회장 김한겸, 고대구로병원 병리과)가 11월 12일 오전 11시 30분 인천 송도에 소재한 극지연구소 대강당에서 ‘제4회 대한극지의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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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다니엘의 문화탐구생활] 독일인의 몸에는 맥주가 흐른다
‘독일인의 몸에는 피 대신 맥주가 흐르고 있다’는 말이 있다. 내가 보기에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 그만큼 맥주는 독일인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매년 이 사실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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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조금준 교수 '임산부의 날' 복지부 장관 표창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가 ‘제11회 임산부의 날’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산부인과 의사로서 투철한 봉사정신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출산친화적인 환경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