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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대표, 盧대선자금 회견 비난
한나라당 최병렬(사진)대표가 21일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자금 공개 요구를 "정치권 새판짜기 음모"라고 받아쳤다. 崔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굿모닝시티 사건의 본질은 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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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조희연 교육감, 전교조 부당특채로 공정 훼손했다
김경회 명지대 석좌교수·전 서울시교육감권한대행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1호 사건이 됐다. 감사원이 부당특채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권력형 비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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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보다 민주적이라 믿는다…'천안문 30년' 中서 벌어진 일
“한 나라의 민주와 비민주를 판단하는 것은 그 나라 국민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지난 6일 ‘중국공산당과 세계 정당 지도자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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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진의 퍼스펙티브] 기득권 증오 부추기는 민주당의 좌파 포퓰리즘
━ 민주당의 퇴행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리셋 코리아 운영위원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여러 나라의 정치는 포퓰리즘의 늪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대개는 우파 포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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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순찰차 자유이용권?
미국 뉴저지주 포트리시(市)의 주택가를 아침 저녁으로 거닐다 보면 집 앞에 세워둔 경찰차와 자주 마주치게 된다. 차의 주인은 부근에 사는 경찰관이다. 퇴근하면서 순찰차를 자기집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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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탐사] 세금 썩는 냄새가 진동한다
박보균 편집인 세금 썩는 냄새는 독성이다. 공공 시설과 행사장에서 진동한다. 관공서 건물은 호화판 경쟁이다. 길거리는 사치스럽다. 멀쩡한 보도블록을 뜯어내는 악습은 진화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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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두 여도둑, 관객 마음 훔쳤다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앤 헤서웨이(캣우먼, 사진 왼쪽))절도는 물론 격투에도 능하다. 위기에 처한 배트맨을 적극 돕는다. 자신의 전과기록을 지우고 새 출발하려는 욕망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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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4월호] '빅뱅' 민주당 경선 뒤집어보기, 문재인 난공불락 요새 아니다
“제가 꼴찌 후보라고 벌써부터 차별을 받는 것 같습니다.” 3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대선후보 공명경선 선언식. 민주당 경선에 나선 네 명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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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업·정부 52억 유로 출연, 166만 명에 피해 배상
1941년 독일이 세운 폴란드 아우슈비츠 화학공장에서 강제노동 중인 동유럽 여성. 오른쪽 가슴에 동유럽 노동자를 뜻하는 ‘OST’ 마크가 선명하다. [사진 독일 연방 자료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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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제입원 결정, 환자 의향 들어야"…정신장애인 복지 선진국 호주 들여다보니
지금부터 11년 전인 2006년 1월. 제프 갤럽 서호주 총리가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밝히며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갤럽 총리는 “우울증은 치유할 수 있는 질병이다. 치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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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기부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
인생 굴곡 겪은 엔젤리나 졸리 기부와 나눔… 스스로의 힘으로 자산 모으고 기부하게 하는 유대인들 지난해 1월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미국 영화배우 엔젤리나 졸리가 요르단 마프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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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제정한다는 ‘인권규칙안’…시행되면 ‘조국 수사’ 깜깜이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개혁 방안의 일환으로 '인권보호수사규칙'과 '형사사건 공개금지 규정'을 10월 안에 제정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검찰 안팎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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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검찰 인권규칙 월내 제정”…조국 수사 깜깜이 우려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 개혁 방안의 일환으로 ‘인권보호 수사규칙’과 ‘형사사건 공개 금지 규정’을 10월 안에 제정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검찰 안팎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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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트럼프 비선실세…'국민 시장님'→탄핵 스캔들 주역
2016년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직후 함께 기념사진 촬영 중인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AFP=연합뉴스] 9ㆍ11의 영웅에서 탄핵 스캔들의 주역으로-. 루돌프 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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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폐지 외친 '다카'···한인 청년 7000명 美서 추방 위기
미국 내 불법 체류 청년에 대한 추방을 유예하는 제도인 일명 '다카'(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 program)의 존폐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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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성에게 불쾌한 행동 안했나 … 남자들 ‘나 떨고 있니’
━ [봇물 터진 미투] 남성은 어떻게 보나 그래픽=박춘환 기자 park.choonhwan@joongang.co.kr 우리나라 ‘미투 운동’이 일파만파다. 우리 사회의 성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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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경영비리’ 항소심 시작…신동주ㆍ민유성 소송전도 ‘윤곽’
지난 2월 13일 국정 농단 사건 1심 선고공판에 참석하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날 신 회장은 70억원 뇌물 공여 혐의가 인정돼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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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을 설득하라" 검찰·삼성 2차전…핵심 쟁점 3가지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복현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장. [뉴스1·중앙포토] 검찰과 삼성이 11일 오후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을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할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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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수사 경험 없는 판사 출신 3명 요직(처장·차장·수사3부장) 임명, 부실 수사 초래
지난해 1월 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공수처 현판식에 김진욱 초대 처장(오른쪽에서 셋째),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오른쪽 둘째), 윤호중 당시 법사위원장(오른쪽 넷째)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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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국회 NEW 리더 시대전환 조정훈에 묻다, 왜 검수완박에 반대했나?
“검사 출신이 대통령 되면 세상이 망하나? 586 운동권들의 시대적 유효기간은 끝났다” 172석 민주당, 진영 논리에 갇혀 중차대한 검찰개혁 의제 쪼그라트려 ‘검수완박’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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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충격…본인 모르는 사망보험 8개, 수혜자는 형·형수"
방송인 박수홍. 뉴스1 방송인 박수홍(52)과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 친형 가족이 박수홍 명의로 8개의 사망보험을 들어놓았고, 보험금의 수혜는 형과 형수가 지분을 100%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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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만에 통과된 검수완박 검찰청법…주말 본회의 욕설·육탄전 얼룩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2개 법안 중 하나인 검찰청법 개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나머지 법안인 형사소송법 개정안도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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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일의 이코노믹스] ‘칩4’ 논의 참여해야 ‘안미경중’ 이후 한국 살 길 찾는다
━ 미·중 사이에 낀 한국 반도체 최병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이화여대 교수 치열했던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 바람은 계절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유례없던 폭염과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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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절반은 그분 것" 김만배, 소환 앞두고 "간경화 말기"
경기도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불거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경찰서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성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