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사

韓美우호협회 3돌 6月축제

○…사단법인 韓美우호협회(회장 金尙哲 前서울시장)창립3주년기념 6월축제(준 페스티벌)야외리셉션이 12일 오후 서울서초동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앞 정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존 슈

안세영 저,다국적기업경제학

오늘날 지역경제 단위로서 국민경제의 개념은 점점 퇴색해가며 모든 기업은 전세계의 경쟁기업에 막바로 노출된다. 우리 주위에서 진행되는 이러한 경제의 범세계화를 주도하는 것이 바로 다

안원옥씨 별세

안원옥 도서출판 박영사 회장 (68)이 23일 서울 효자동 101의2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안 회장은 전주사범학교를 졸업, 52년부터 도서출판 박영사 대표를 지냈으며 대한

『우리의 역사는 누가, 어떻게…』박봉환 지음

경제관료로서 오랫동안 정부에 몸담아 온 저자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경제적인 측면에서 우리사회를「총체적 난국」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지도력을 통해 제시했다. 국방대학원

대학도서 출판협 창립

대학교재 전문 출판사들의 친목 및 이익단체인「한국 대학도서 출판협의회」창립총회가 12일 오후4시 출협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다. 두 차례에 걸친 발기인 모임에 참석한 회사는 법문사

책편집 실무 개론서 『도서편집 총람』

발간책 편집의 바른 판면, 바른 표기, 바른 교정을 위한 실무총람서 『도서평집 총람』이 법우사에서 나왔다. 박영사 전평집국장 이종운씨가 16년동안 틈틈이써 모은 6천여장의 방대한

『지방의회론』동시에 나와

30년만에 부활된 지자제에 맞춰 관련서적이 못물처럼 쏟아진 끝에 최근 『지방의회론』이란 제목으로 두 권의 책이 동시에 선보여 화제. 내무부 지방세제 국장으로 재직중인 임경호 씨의

(18)인간 존엄성과 인격에의 길 제시|Ⅰ칸트 저 『실천이성 비판』|백종현

20여 년 전 대학 문에 들어섰을 때, 무엇보다도 나에게 주어진 큰 행운은 마음 쫓기지 않고 독서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었던 점이었다. 학과공부 틈틈이, 그리고 특히

「유교 대사전」완간

유교대사전이 완간됐다. 지난87년 유교사전편찬위원회(위원장 김경수 성균관관장)가 발족된 후 1백여명의 필자가 참여하여 완성한 유교대사전은 2권1질 3천9백쪽의 방대한 규모로 동양

조선시대의 선비정신을 재조명

○…조선시대 선비의 도를 오늘날의 시대정신에 적절히 응용, 이를「국민도」또는「민족도」의 전형으로 재계발해 보자는 뜻으로 아주대 이장희 교수가『조선시대 선비연구』를 퍼냈다. 선비의

한국문학을 알고 싶은 때|권영민

「한국문학」 에 대해 읽고 싶을 때 어떤 책이 좋을까. 한국문학은 한국인의 정신을 표상한다. 한국어의 아름다움과 한국인의 정서가 함께 어우러져 한국문학의 멋을 이루며 한국인의 삶의

젊은 시민들그들이 즐겨찾는 문화를 알아본다|종로거리 춤과 음악속에 반항과 외침이…

종로, 하오7시, 네온의 성. 관철동 코아빌딩앞 좁은 공터. 속칭 종로통에는 젊은이들로 술렁거리기 시작한다. 「섬씽」·「가브리엘」·「포엠」등의 레스토랑에서 쏟아져나온 음악이 서성거

재정경제학-이현재 지음

재정현상은 경제와 정치의 접점에서 생겨나기 때문에 재정현상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지 이론적인 분석만이 아니라 재정사상이나 재정제도및 재정구조까지도 분석의 대상으로 삼아야

「해방 전후사」 연구열 높다 | 학위논문·저서 쏟아져 | 분단 시대 극복하려는 학문적인 의지 반영

최근 해방 전후사에 대한 연구열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우리 시대에 대한 근원적 문제인식과 해결을 모색하려는 노력의 하나이며 분단시대를 극복하려는 학문적 의지의 반영이기도 하다.

「오늘의 책」31권 선정 | 국내 20·번역서 11권

「오늘의 책」 선정위원회 (위원장 노형윤) 는 금년도 제5차 오늘의 책 31권을 선정했다. 오늘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다음과 같다. ▲장길산 (1∼10) (황석영 현암사) ▲아버

올 시문화상 수상자|10명을 선정

서울시는 3일 올해 서울시문화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했다. 각 부문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인문과학=임동권(56·중앙대교수) ▲자연과학=박흥수(63·성대교수) ▲문학=조경희 (

출판화제

대학가주변의 복사업소에서 대학교재를 복사해 싼값에 팔자 출판사들이 이를 적발, 고소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한의학 교재인「상한논역전」을 내놓은 고문사는「경희문화사」란 복사업소가

김철수 저, 신판 헌법학개론

『한국경제론』펴내

송병락서울대교수 (경제학박사)가 역저「한국경제론」을 박영사에서 펴냈다. 우리 나라 경제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서가 극히 드문 상황에서 서구의 경제이론을 최근 한국의 경제통계와 경제문

인문고 검정 교과서·교사 지도서|1차 합격본 94책 발표

문교부는 27일 새 교과서 제도에 따라 내년부터 개편되는 인문계 고교용 2종(검정) 교과서 및 교사용 지도서로 22개 과목 94책(책)을 뽑았다. 이 합격본은 지난 3월말까지 접수

소월의 친필 추정…시 백1편 발견

우리 문학사에 찬연한 빛을 남긴 소월 김정식(1902∼1934)의 육필로 추정되는 시작품 1백1편이 무더기로 발굴되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있다. 소월의 스승이었던 안서 김억에 따르

신간

국토방위를 위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가 하는 것을 학문적으로 포괄한 병서. 전술에서부터 군사전략, 그리고 국가전략에 이르기까지 광범하게 살피면서 이를 국방이란 관점에

방대한 자료사 이기도

온갖 애로를 극복하고 이만큼 방대하고 치밀한 서양미술의 산 역사를 집대성할 수 있었던 저자의 연구와 노고에 대해 적절한 서양 미술사 교재의 필요를 통감하여 온 동학에게 주는 쾌저이

(5)전주의 신창작

「석정」과 산보를 한다. 길을 걷는 사람들은 눈빛으로 인사를 한다. 너부죽이 허리를 굽히는 청년도 있다. 누구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얼른 내려서 이편으로 온다. 전주는 단아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