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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등바등 3류 인생이면 어때 ‘품팔이 작가’의 따스한 눈길
소설가 임영태“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그 한마디에 다들 포복절도한다. 그러나 상쾌한 웃음만은 아닐 게다. 웃자고 하는 코미디 프로에서조차 취기를 빌려 내뱉어야 자연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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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독립영화 DB 개설 … VOD 무료 서비스도
한국영상자료원이 운영하는 ‘독립영화 DB’(www.kmdb.or.kr/indie)가 4일 문을 연다. 국내에서 제작된 3315편의 독립영화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사이트다. ‘상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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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한예종, CEO 문화예술과정 9기 모집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최고경영자문화예술과정(CAP·Culture & Arts Program for CEO) 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적 감수성과 경영기법의 접목을 위해 기업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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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동방신기, 일본서 해외 아티스트 판매 1위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새 싱글이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로는 사상 최다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오리콘뉴스는 지난달 27일 출시된 동방신기의 29번째 싱글 ‘브레이크 아웃(BREAK 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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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한기총 “현안에 더 유연한 입장 취할 것”
보수적 성향의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가 사회 현안에 보다 유연한 입장을 취하겠다고 선언했다. 한기총 신임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66·서울 신일교회 담임목사)은 2일 기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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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영화 오래 보기’ 68시간 8분 도전
68시간 7분을 넘어설 수 있을까. 23일 서울 영등포 CGV에서 초인적인 행사가 열린다. CGV가 주최하는 ‘제2회 영화 오래 보기 대회’다. 지난해 기록이 68시간 7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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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모든 것 빼앗아가도 하나님은 그 이상을 주십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정만 목사는 새마을운동보다 훨씬 전에 농촌 근대화 운동을 시작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사업도 전개했다. 신동연 기자 하루는 어떤 사람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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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시대의 거울’신문소설 총정리
1981년 5월 한국문단에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났다. 한수산 필화 사건이다. 중앙일보에 연재 중이던 한씨의 장편소설 ‘욕망의 거리’가 군사정부로부터 된서리를 맞았다. 남녀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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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모든 것 빼앗아가도 하나님은 그 이상을 주십니다”
김정만 목사는 새마을운동보다 훨씬 전에 농촌 근대화 운동을 시작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사업도 전개했다. 신동연 기자 하루는 어떤 사람이 간질로 고생하는 아들을 고쳐달라고 예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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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문화예술위 7개월간‘두 위원장 체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두 위원장 체제’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됐다. 김정헌(64) 전 위원장이 “해임 처분에 대한 본안 소송 판결 확정까지 그 집행을 정지한다”는 결정을 얻어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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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누구나 제작 동참‘한국어 지식 대사전’만든다
국립국어원(원장 권재일)이 ‘개방형 한국어 지식 대사전(가칭)’을 편찬한다. ‘개방형’이란 일반인이 사전 제작에 동참한다는 뜻이다. 네티즌이 만들어가는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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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덩치 커다란 울림…반갑다 명품 콘서트 홀
서울 양천구 목동의 ‘KT체임버홀’. 다목적 홀로 쓰이던 곳을 연주자, 음향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해 보수하고 지난해 11월 문을 열었다. [KT체임버홀 제공]# 1. 한강 남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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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섹시 바이올린 주자’코르샤 공연
프랑스의 바이올리니스트 로랑 코르샤(46·사진)가 28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첫 내한 공연을 한다. 코르샤는 25일 간담회에서 “추억과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가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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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1만원으로 서울 5대 궁궐 관람
1만원 한 장이면 서울 5대 궁궐을 모두 볼 수 있게 된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5월 1일부터 5대 궁궐(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종묘)을 1만원짜리 통합관람권 한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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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천태종 “외국인 노동자 대상 법회”
대한불교 천태종의 정산(사진) 총무원장은 25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구인사(천태종 총본산) 건립 65주년이고, 내년은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0주년”이라며 “지난해부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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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보재기·무르나우 무성영화 기획전
한국영상자료원이 다음달 17∼21일 서울 상암동 시네마테크 KOFA 1관에서 기획전 ‘무성영화-보재기와 무르나우’를 연다. 1920년대를 대표했던 무성영화 감독 프랭크 보재기(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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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200짜리 말하는 토끼, 현대사를 조롱하다
소설가 김남일씨가 15년 만에 낸 『천재토끼 차상문』은 풍자소설이다. 20세기 후반 한국사회를 유쾌하게 헤집는다. 작가는 친환경 생태주의도 이데올로기로 굳어지면 곤란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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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이소룡, 스피드 광 카라얀 … 예술과 스포츠는 ‘이웃 사촌’
1970년대의 초등학생에게 이소룡은 꿈이었다. 그가 출연한 ‘정무문’을 본 뒤로 기자는 한동안 ‘추리닝’만 입고 학교에 다녔다. 쌍절곤을 익히느라 온몸에 멍이 들었다. ‘용쟁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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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손바닥 도장 찍은 시인·소설가 70여 명
오른쪽부터 현기영·박범신·김선우·이경자·김남조·신달자씨.“시·소설 독자들에게 작품을 생산한 시인·소설가들의 손바닥과 손가락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22일 오후 문인들의 창작공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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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김승옥과 ‘李箱문학상’
김승옥은 긴 설명이 필요치 않은 1960년대의 대표적 소설가였다. 그에게는 ‘감수성의 혁명’ ‘전후 문학의 청산’ 따위의 수식어들이 늘 붙어 다녔다. 하지만 ‘월간중앙’ 6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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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4·19’ 50주년 기념사업회 출범
‘4·19혁명 50주년 기념사업회’가 22일 공식 출범한다.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 4월회,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3·8민주의거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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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청자로 만든 국보급 의자 공개
고려의 귀족들은 깨질라 다칠라 귀히 여기던 청자로 의자도 만들었다. 그만큼 청자가 일상화했다는 증거다. 경기도박물관이 국보급 상감청자 의자인 ‘청자 새 꽃 무늬 의자(사진)’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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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문화산업 펀드 3000억 조성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2012년까지 모태펀드(펀드에 투자하는 펀드)에 대한 출자액을 1000억원, 영상펀드에 대한 출자액을 387억원 늘리는 등 ‘콘텐츠산업 금융·투자 활성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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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문화체육관광부 外
◆문화체육관광부▶예술원 사무국장 나종민▶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기획관 최규학 ◆관세청▶통관지원국장 정재열▶대구세관장 직무대리 이재흥▶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박철구▶국방대 파견 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