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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6명 익사|화물선 충돌로
15일 밤 11시 50분쯤 목포 앞 바다에서 두 화물선이 충돌, 승객 6명이 익사했다. 무안군 장산면 다수리에서 출항 승객 24명을 태우고 목포로 오던 화물선 가산호(12「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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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살체로 발견
속보=해병대원과 육군「에이치·아이·디」대원과의 집단난투 끝에 「에이치·아이·디」대원에 끌려가 5일째 행방을 모르던 해병 제1여단 포병대대소속 강달용(30·전남무안군 장산면)중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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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구조 늦어 희생 컸다
【목포=정일수·김정찬·김남술기자】15일 영시50분 해경868경비정은 일본상선에 들이 받쳐 희생된 우리어부 5명과 생환자 4명을 싣고 목포항에 돌아왔다. 선장 김재봉(74·무안군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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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가 궁금해 가족들 몸부림
【목포=정일수 기자】10명의 선원을 태우고 조기잡이 나간 「영양호」 (10톤)의 선원 가족들은 14일 뒤늦게 일본 배와 충돌했다는 소식을 듣고 울며 몸부림치고 있다. 무안군 망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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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은 기국주의로
외무부 당국자는 14일 우리 어선 영양호 (10톤)와 일본 냉동선 외꼬라무의 충동사고에 대한 보상청구에 정부가 개입할 것인지의 여부는 한·일 합동으로 진행 중인 진상조사가 끝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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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산 것 같다"
남태평양 「사모아」부근에서 삼치 잡이 어선 「아튜에」호가 조난되어 표류 74시간만에 기적으로 살아난 제동산업소속 갑판장 최응철(30·부산시 영도구 영선동4가66)씨와 갑판원 이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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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부인이 한몫
18일 목표 경찰서는 동서 정보계 전병구 (40) 순경의 부인 임명순 (39)씨와 마약중독자 조병태 (44·무안군 몽탄면 사창리)씨 등 2명을 마약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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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도별로 본 실태|대농과 상인들에게만 혜택|뒤늦은 조절 이제야 올라
충북지방의 쌀값은 지난달 31일 현재 한 가마 3천4백 원으로 작년 12월의 3천1백 원에 비해 3백 원이 뛰어 올랐다. 지난 1월 하순 정부매상이 재개되면서 뛰기 시작한 쌀값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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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결 모두 백21건
치안국은 24일 금년 한해동안의 강력범 미제사건 1백21건중 진천 여인살해사건 등 흉악범 10명을 전국에 현상금을 걸고 사진 수배했다. 치안국은 공개로 사진 수배된 이들 범인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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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수역에 이상 있다.
【부산=나오진·이춘원주재기자】한·일 어업 협정이 발효되면서 어업 공동 규제수역 안에서는 두 나라 어선단들이 철야의 고기잡이로 벌써부터 치열한 「어로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이 「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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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3명 실종
【광주】20일 전남도경에 의하면 18일하오1시쯤 무안에서 목포로 항해 중이던 목조선(선명미상·7톤·선주 강수선)이 풍랑을 만나 전복, 선원 강복록(33·무안군 지도면 태천리),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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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리시험
【광주】지난7일 조선대학교에서 실시한 지방 5급 공무원 시험에서 또다시 대리시험 3명과 [커닝]하던 9명이 적발되어 전남도는 대리시험을 치른 최형용(무안군 안좌면 향목리409)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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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새 번영의「터전」…바다는
3면의 울타리가 「바다」라 했다. 바다는 우리에게 번영을 주는 전위영토-. 풍부한 수산자원의 밭과 해운의 길이 되는 삶의 터전이다. 여기에 보이지 않는 선이 있다. 평화선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