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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야행] 존재감 ‘쩌는’ 오징어 먹물 파스타와 맥주
성수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이어'의 추천 메뉴 '소세지를 넣어 만든 오징어 먹물 파스타'. 다양한 종류의 향신료가 들어가 있어 향도 강하고 맛도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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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맛, 실망했다고? 토박이들 단골집은 따로 있다
[이택희의 맛따라기] 전북 전주를 미향(味鄕) 또는 ‘음식 1번지’라 한다. 유네스코 미식 도시(City of Gastronomy: 2012년 가입 승인)의 자부심이 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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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제주고소리술 익는 집’ 수제 증류주
[이택희의 맛따라기] '제주고소리술 익는 마을' 수제 소주 첫 만남이 짜릿했다. 한 모금 머금자 상큼하고 활기찬 신맛이 입안에 퍼졌다. 묵직한 단맛이 바탕에 흐르고, 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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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길거리서 먹던 쌀국수·똠얌꿍·카오카무, 서울서 맛보려면
어디로 갈까’ 식사 때마다 고민이라면 소문난 미식가들이 꼽아주는 식당은 어떠세요. 가심비(價心比)를 고려해 선정한 내 마음속 최고의 맛집 ‘심(心)식당 ’입니다. 이번 주는 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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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고추 파종부터 소스 생산까지 5년 정성이 150년 인기 비결"
━ 인터뷰 타바스코 CEO 토니 시몬스 타바스코 CEO 토니 시몬스 미국 매킬러니사의 글로벌 핫소스 브랜드 타바스코가 올해로 150살을 맞이했다.타바스코를 한국에 독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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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로드]'불닭볶음면'도 제쳤다, 업계 선정 국내 매운 라면 1위는
매운 라면의 인기가 계속 치솟고 있다. 매운 라면 중 제일 많이 팔리는 삼양식품의 불닭 브랜드(불닭볶음면 등 9개 제품)의 경우 지난해 2500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전년(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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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잘 추는 사람 중에 키 작은 이들이 많은 이유
━ [더,오래] 정하임의 콜라텍 사용설명서(11) 한국 사람들은 큰 것보다 작은 것에 가치를 더 두는 경우가 있다. 모든 사람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키가 큰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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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주문한 현송월, “맵다”는 직원 말에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1박 2일간의 방남 일정을 마치고 22일 북한으로 돌아갔다. 방남 기간 현 단장을 비롯한 북측 예술단 사전 점검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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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압박에도…대만과 군사교류 멈추지 않는 싱가포르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싱가포르가 자체 개발해 운용하고 있는 테렉스 보병전투차량. 대만 남부 훈련장에 파견돼 '싱광(星光)계획'에 따른 훈련을 마치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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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이대 후문 상권이 식어버린 까닭은…
골목길 자본론 표지 골목길 자본론 모종린 지음, 다산북스 골목이 떴다. 길어야 10년쯤 된 일이다. 퀴퀴한 냄새 풍기는, 그러니까 세련된 현대인이면 으레 극복해야 하는 과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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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의 작은 거인 하성운, 무한도전서 밝힌 키
가수 하성운이 키를 재고 있다.[사진 무한도전 인스타그램]그룹 워너원의 작은 거인으로 불리는 하성운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자신의 키를 공개했다. 26일 방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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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별별비교] 여름철 별미 '비빔냉면', 마트 최강자는?
"한 번 사볼까. " 장 보러 대형 마트에 갔다가 간편식을 보며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재료 사서 손질하고 조리할 필요가 없는 데다 맛은 제법 괜찮으니 마다할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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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매운 건…" 요즘 한국음식에 일침 날린 문학평론가
MBC '무한도전'(오른쪽) 지난달 4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17 외래관광객 음식관광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음식을 불만족스러워하는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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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별별비교] 마트서 품귀라는 술안주 '막창', 직접 비교해보니
“한 번 사볼까. ” 장 보러 대형 마트 갔다가 간편식을 보며 이런 생각 한 번쯤 했을 겁니다. 재료 사서 손질하고 조리할 필요가 없는 데다 맛은 제법 괜찮으니 마다할 이유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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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모두 이미 알고 있었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28)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막을 내린 제15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차이콥스키·쇼팽·퀸엘리자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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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에 발라먹는 청양고추잼, 떡에 발라먹는 인절미잼 무슨 맛일까?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매운 고추와 달달함의 대명사 잼이 만났다. 도통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재료의 조합이 상상력을 자극한다. 고추잼이라니, 도대체 어떤 맛일까?미국 슈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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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잼을 빵에 발라먹는다고?
한입 깨어 물면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매운 고추와 달달함의 대명사 잼이 만났다. 도통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재료의 조합이 상상력을 자극한다. 고추잼이라니, 도대체 어떤 맛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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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사랑의온도 8.2도…최순실 사태로 예년보다 10도 낮다
━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주말마다 광화문 일대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다. 하지만 인파가 물러간 광화문 광장은 찬바람만 맵다. 지난 7일 오후에도 세월호를 상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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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뿌린 감자탕, 두 번째 ‘작업’에 딱
그는 아주 잘나가는 의사다. 강남에 병원이 있고 집안도 부자인데다 잘 생기고 세련됐고 매너도 상급이다. 대학 재학시절 일찌감치 학교 퀸카와 사랑에 빠져 결혼했지만 스무 살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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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지도] 싸고·편하고·맛있다…1만원대 뷔페만 6곳, 반포 뉴코아
전국 유명 맛집과 합리적인 가격의 뷔페, 세계적인 디저트 가게로 채워진 뉴코아 강남 지하 1층 ‘킴스 푸드 스트리트’는 오전부터 사람들로 북적인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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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점수는요"…4대 짬뽕라면 먹어보니
바야흐로 짬뽕라면 전쟁이다. 지난해 10월 짬뽕라면 시장을 연 '오뚜기 진짬뽕'을 선두로 '농심 맛짬뽕', '삼양 갓짬뽕', '팔도 불짬뽕' 등 '4대 짬뽕라면'이 자웅을 겨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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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푸드백신’① 보온식품] 김장김치도 몸 따뜻하게 만들어
50대 초반인 K 여사는 지난해 폐경을 맞았다. 매사가 무의미해지고 남편은 물론 다 큰 자식도 남처럼 느껴져 사는 게 시큰둥하다. 수은주가 영하로 내려간 최근 K 여사는 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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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 거리는 변했어도 맛은 수십 년째 그대로네요
l 명동 맛집 명동은 서울에서 가장 분주한 지역이다. 수많은 관광객과 직장인, 길거리를 가득 채운 노점, 호객하는 사람들로 늘 정신없다. 계절마다 새로운 가게가 생기고 없어질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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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맛나요] 연말병에 축 처진 당신, 오늘 매운맛 좀 볼래요?
쓰촨 요리 전문점 ‘시추안하우스’의 비프 마라탕. 쓰촨 산초가 들어가 입안이 아리면서 입술이 마비되는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 [사진 시추안하우스] 매운맛은 객기다. 겁 없이 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