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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클린턴 가문 앞에서 산소가 고갈된 오바마
모린 다우드칼럼니스트벌써 오바마 가문이 아니라 클린턴 가문이 세상을 다스리고 있다. 클린턴 전 대통령 일가 사람들의 한 말씀 한 말씀이 도처에서 화제다. 경제 운용과 소득 불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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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 보나, 대선 기여도로 보나 내가 하는 게 순리
새누리당 김무성(63) 의원의 별명은 ‘무대’다. 김무성 대장의 줄임말이다. 강한 카리스마와 조직 장악력, 좌중을 휘어잡는 리더십에 오래전 출입기자들이 붙여준 호칭이다. 하지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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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꽃 대신 엿이 날아들었다
30일 새벽에 귀국한 브라질 월드컵 대표선수들이 분노한 축구팬의 호박엿 세례를 받았다. 대표팀은 원정 첫 8강이라는 당찬 목표를 세웠으나 1승도 거두지 못하고 1무2패, H조 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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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귀한 '사(師)'자 사위
“난 월급쟁이가 싫어.” 한 친구가 심각한 얼굴로 이렇게 말하더군요. 수년간 만나온 남자의 청혼. 막상 그와의 결혼 생활을 그려보니, 배우자가 평범한 회사원인 게 싫어지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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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매너남 등극, 도희에게 각별히…대세남 삼천포 남다르네
김성균 매너남 (사진= 판타지오 제공) ‘김성균 매너남 등극’. 배우 김성균이 사진 한 장으로 ‘매너남’에 등극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 역할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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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 -차기 대권무대는 춘추전국, 시대정신 만나면 뜰 수 있다
지도자의 조건은 ‘세 가지 액체론’에 있다. 피, 땀, 눈물이 그것이다. 이 세 가지 액체를 얼마나 많이 흘렸느냐에 따라 그 그릇의 크기가 커지고 그 영혼의 깊이가 깊어진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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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입춘대길 in 한옥
차가운 바람은 여전히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어느새 입춘이다. 얼어붙은 땅 밑으로 새봄이 다가오고 있다. 언제나 그랬듯 며칠 후면 바람이 한결 포근해질 것이고 꽃들이 얼굴을 내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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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영혼의 아궁이에 첫 불을 당겨라
고진하 목사는 강원도 원주에서 시골 목회를 하고 있다. 몇 해 전 낡은 한옥을 사들여 손을 봤다. 아궁이는 직접 만들었다. 장작을 가져와 넣자 불길이 확 솟아 올랐다. 그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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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가득한 경기도 여행지
화사한 꽃과 파릇한 새싹으로 찾아오는 봄은 향기롭다. 싱그러운 풀잎과 달콤한 과일, 입맛 도는 음식과 길에서 마주하는 사람의 웃음. 모두 와글와글 봄 내음을 전한다. 즐거운 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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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폭 마시며 남자 경찰들과 융화 … 난 생계형 음주가”
이금형 ▶1958년 충북 청주 출생 ▶77년 여경 공채 2기로 경찰 입문 ▶2000년 경찰청 과학수사계 계장 ▶2003년 충북 진천경찰서 서장 ▶2006년 서울 마포경찰서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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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한 포장이사 서비스! 창원대표이사 ‘가경이사이야기’
부담 없이 합리적인 양질의 서비스를 전국 어디에서나 신청가능 급한 마음에 이사를 서두르다 보면 전문화되어 있지 않은 서투른 손길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가 많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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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짐 스터게스 결별…배두나, 결별 공식 인정한 이유가 '깜짝'
‘배두나 짐 스터게스 결별’ ‘배두나 결별’. [사진 중앙포토] 배두나 짐 스터게스 결별…배두나, 결별 공식 인정한 이유가 '깜짝' 배두나(36)와 짐 스터게스(37)의 국경을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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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 편의 배경인 만재도에서 섬 캠핑
[여성중앙] ‘삼시세끼’ 어촌 편, 만재도에서 섬 캠핑 드라마 ‘가을동화’ ‘겨울연가’로 유명한 윤석호 감독은 만재도의 수려함에 마음을 빼앗긴다. 그러나 너무 먼 거리 때문에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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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섭이 두 명이 치고 달린다, 행복한 부산
롯데 외국인 타자 아두치(오른쪽)는 간판타자 손아섭을 빼닮은 정교한 타격과 근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홈런을 치고 전력질주를 해 홈을 밟은 뒤 손아섭과 하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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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전 헤어진 엄마 찾아주세요, 도둑질 안 할게요”
33년 만에 어머니와 아들이 만났다. 헤어진 어머니의 얼굴은커녕 이름조차 가물가물했던 아들은 절도범으로 경찰서 유치장에 갇혀 있었다. 어머니는 아들을 붙들고 “모든 게 내 잘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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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의 걷다보면] 여기는 칼라파타르 정상입니다.
EBC(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7회 해발 5120m에 위치한 로지 고락셉으로 가는길. 히말랴아 EBC 트레킹의 마지막 숙소(로지) 고락셉(5120m)에 도착한 건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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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계약해지" vs 수박 E&M "사생활 폭로"…송가연 사태, 앞날은?
송가연, 수박E&M 계약해지 논란 송가연 계약해지 논란이 뜨겁다 . 이번에는 송가연 소속사 수박E&M이 입장을 밝혔다. 수박E&M은 송가연의 계약해지 이유를 정면 반박했다.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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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계약해지" vs 수박 E&M "사생활 폭로"…송가연 사태, 앞날은?
송가연, 수박E&M 계약해지 논란 송가연 계약해지 논란이 뜨겁다 . 이번에는 송가연 소속사 수박E&M이 입장을 밝혔다. 수박E&M은 송가연의 계약해지 이유를 정면 반박했다.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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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에서 벗어나는 6가지 방법
봄은 춥고 긴 겨울이 끝나고 새 생명이 싹트는 계절이다. 추운 겨울을 벗어났다는 것만으로도 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매년 봄마다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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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기 기자의 B사이드] 야근을 빨리 마치게 돕는 노동요 셋
노동요는 일을 즐겁게 하고 능률을 높이기 위해 부르는 노래다. 포털 사이트에서 노동요를 검색하면 '마감과 함께하는 노동요' '알바가 잘되는 노동요' '졸음을 날리는 오후의 노동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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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해서 더 매력적이야, ‘스파이’ 멜리사 맥카시
[매거진M]뚱뚱해서 더 매력적이야, ‘스파이’ 멜리사 맥카시 냉철한 지성, 운동으로 다져진 몸, 민첩한 움직임. 스파이 하면 떠오르는 고정관념은 잠시 잊는 게 좋을 듯싶다.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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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월드컵 오늘 캐나다서 개막 … 12년 만에 월드컵 출전, 드림팀으로 16강 넘는다
지난해 4월 8일 대전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지소연이 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세계 여자축구 별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2015 국제축구연맹(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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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매사추세츠 몬태규의 '북밀'] 책 속에서, 책들의 숲에서 음악회가 펼쳐진다
1834년에 지어진 오래 된 방앗간이 책방이 되었다. 곳곳에 방앗간 흔적이 남아 있다. “인터넷서점 아마존에는 화장실이 없지만 우리 책방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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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프로골퍼 최경주, 단원고에 1억원 기부
[사진 중앙일보 포토 DB]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경주(44)가 세월호 침몰 사고로 비통함에 빠진 안산 단원고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한다. 23일 최경주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