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무식의 소치

    양의들과 소위 유사의 들의 싸움은 당사자들과 국회의원들이 알아서 할 일. 때로 그들의 신세를 지는 불행을 당하는 환자입장에서 보면 피장파장의 느낌이 없지 않다. 개명한 사람이 병에

    중앙일보

    1966.07.06 00:00

  • 월남으로 오가는 우정있는 설복|두 고아 구두닦이의 「편지사연」

    서울 종로 2가 기독교청년회관 앞에서 구두닦이를 하는 안기호(21)군은 방금 받은 「월남에서 온 편지」를 뜯었다. 발신인은 옆자리에서 나란히 구두를 닦던 고아친구. 지금은 「맹호부

    중앙일보

    1966.05.02 00:00

  • (8)사락의 태두 순암 안정복-유홍렬

    안정복은 실학의 대가이던 남인 성호 이익의 문하생으로서 벼슬에 뜻을 두지 않았다. 광주에 숨어서 널리 학문을 닦고 동사강목이라는 국사교본을 비롯하여 많은 책을 지어내며 영조의 무

    중앙일보

    1966.04.30 00:00

  • 낙도에 의술 복음

    해군 LSM606함(함장 김기진 소령)이 11일 함대의무장 조창식 대령을 반장으로 한 순회진료반 17명(장교 7명, 사병 5명, 대한결핵협회 경남지부회원 5명)과 많은 약품을 싣고

    중앙일보

    1966.04.11 00:00

  • (5)|실학의 비조-반계 유형원|유홍렬

    유형원은 이조 세종 때의 유명한 청백사이던 문화인 좌의정 유관의 10대 후손으로서 1622연1월21일에 서울서부 정릉동 (정동)에 있던 외삼촌 참의 이원진 댁에서 태어나 자를 덕

    중앙일보

    1966.04.02 00:00

  • 교통지옥에서|어린이를 구하자|원인과 방비책

    「러쉬아워」에 잇따라 생긴 어린이 교통사고-시차제(시차제)출근이 폐지된 3월에 접어들어 교통전쟁에 희생된 학생들의 수는 모두 47명, 그 중 6명이 목숨을 잃고 41명이 다쳤다.

    중앙일보

    1966.03.31 00:00

  • (2)교산 허균

    조국근대화의 여명기인물로서 이수광의 다음에 들어야 할 이는 그와 같은 시대에 또한 북경에 두 번이나 다녀오는 한편 처음으로 「홍길동전」이라는 국문 소설을 창작한 남인소속의 정객 허

    중앙일보

    1966.03.12 00:00

  • 지난 병오의 문화 운동|구국애족 활동의 일환으로|유홍렬

    지난 병오년(1906)에 있었던 문화연동은 바로 그 전해에 이루어진 이른바 을사보호조약으로 말미암아 우리 나라에 일본통감부가 설치되어 우리의 외교권, 경찰권, 상·공업권이 일본인에

    중앙일보

    1966.01.18 00:00

  • 66년의 「이슈」…세계의 좌표|한국통일·월남전 귀결·중공투영은 어떻게 되나|세계의 두 권위·본사특파원과 인터뷰

    병오년의 「톱·이슈」, 월남전은 어떻게 귀결이 나고, 중공의 투영은 어떻게 전 세계에 비치고, 이 속에서 우리가 설 좌표는 어딘가? 이런 문제를 부는데 도움이 필까하여 본사에서는

    중앙일보

    1966.01.18 00:00

  • 영고 20년|내일의 꿈을 안고

    흘러간 세월 속에 우리는 오늘의 모습을 빚으며 산다. 해방 20년. 허리 잘린 국토 천리길 거리거리에 우리들의 삶이 서려있다. 6·25의 불길이며 4·19의 분노, 5·16혁명…밝

    중앙일보

    1966.01.04 00:00

  • 한과 열의 전쟁

    우리는 지금 북과 남의 전선을 지키고 있다. 영하 30도와 영상 35도의 두 전선. 동상의 위협과 일사병의 위험 앞에서 이 나라의 젊은이들은 전선을 지키며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중앙일보

    1965.12.21 00:00

  • 파문 던진 의무교육정상화

    의무교육 정상화를 둘러싸고 서울시 교육위원회가 시내 공·사립 국민학교 교장들에게" 교육자의 위신을 되찾으라"고 경고하자 교장들은 "정상화는 상부로부터"라고 반발-의무교육 정상화 문

    중앙일보

    1965.10.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