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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세상'을 향한 따스한 울림
'두 사람은 참 늙지도 않는구나.' 인터뷰 요청에 응해 신문사로 찾아온 정태춘·박은옥 부부와 마주친 첫 느낌이다. 그들이 새로 내놓은 음반의 가장 마지막 곡으로 수록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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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그에 갇힌 상하이…초미세먼지에 눈 앞이 가물가물
[앵커] 이제 중국의 살인적인 스모그는 계절 뿐 아니라 지역도 안가리고 무차별 확산하는 양상입니다. 이번엔 양쯔강에 위치한 중국 최대 경제도시 상하이를 덮쳤습니다. 정용환 특파원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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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물위의 특급호텔 크루즈로 즐기는 3국…‘10주년 기념’이라 더 알찹니다
━ 롯데관광 전세선 10주년 특별기획 롯데관광이 크루즈 전세선 10주년 특별기획 한·중·러·일 크루즈를 위해 운영하는 코스타 세레나호의 모습. [사진 롯데관광]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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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이근 서울대 교수가 말하는 코로나19 이후 한국 경제
한국 기업은 주주 견제 탓에 장기투자 어려워… 차등의결권 도입할 때 제조업 리쇼어링 해결책은 공장 자동화… 바이오·디지털에서 먹거리 찾아야 이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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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北 무인기, 대통령실 촬영 가능성…자폭형도 있다"
국가정보원이 지난달 26일 북한 무인기 5대가 우리 영공을 침범한 것을 놓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촬영 가능성이 있다고 6일 국회에 보고했다. 국회 정보위 여야 간사인 유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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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복판에 中 비밀경찰서?…한국, 스파이 안식처인 까닭 유료 전용
베일에 숨겨진 중국 해외 첩보원들의 규모는 과연 얼마나 될까. 그들은 각국 정보기관의 단속과 감시망을 피해 어떻게 비밀리에 첩보 활동을 하는 걸까.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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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외 공관에 공산당 감찰관 파견…"불법 경찰활동" 우려
해외에서 비밀 경찰서를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는 중국이 최근 각국 대사관에 공산당 최고 사정 기구의 감찰관을 파견하기 시작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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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천안문 물들인 ‘빛의 마술사’
프랑스 조명 전문가 알랭 귈로(64·사진)가 10월 9일 개막하는 ‘2009 광주 세계 광 엑스포’에서 ‘빛의 축제’ 예술 총감독을 맡는다. 광주시는 “알랭 귈로가 24일 광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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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 거리, 강 건너엔 492m 중국 最高 빌딩
관련기사 월급 절반 털어 명품 사는 젊은이들 '권력 핵심' 장쩌민·주룽지에서, '재계 거목'셰치화·천톈차오까지 상하이의 임무, 홍콩 뛰어넘을 국제금융센터가 되라 독립운동가들이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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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도전 현장] 1. 세계 중심 꿈꾸는 중국
이제 한달 남았다. 서기 2000년이 시간의 모퉁이를 막 돌아들고 있다. 세계화와 정보화의 거센 소용돌이 속에서 새로운 시대의 문이 열리고 있는 것이다. 세기니 천년이니 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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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서 본 김정일… 파격·기습 깜짝쇼]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상하이(上海)방문은 시종 파격과 '기습' 의 연속이었다. 파격은 金위원장이 17일 오전 9시30분쯤 푸둥(浦東)지구 동쪽에 위치한 증권거래소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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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신상린] 상하이에서 한국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결승전을 연다고?
지난 9일(목) 한국e스포츠협회(www.e-sports.or.kr)의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10-11시즌 결승전이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는 발표 직후 협회 홈페이지는 물론,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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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사태 장기화하면 중국 경제 5% 성장에도 먹구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제 파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경제를 강타했다. 지난 5일 상하이 루자쭈이 금융가의 동방명주 로터리가 텅 비었다. [로이터=연합뉴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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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기간 아이들과 함께 떠난다면 ‘상해(上海)’여행을 추천합니다.
휴가기간 아이들과 함께 떠날 곳을 찾는다면 중국 상해가 어떨까? 상해는 중국의 전통적인 모습과 현대적인 모습들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지역 중에 하나이다. 2시간의 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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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서 가짜 돈 주으려 사람들 몰리다 35명 압사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신년맞이 행사에서 35명이 압사하고 43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상하이시 정부가 1일 웨이보(微博)를 통해 밝힌 설명에 따르면 사고는 새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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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엑스포가 영 편치 않은 이유
와! 이런 불꽃놀이는 처음 봤습니다. 불꽃이 하늘로 솟는 것이 아니라 수평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엑스포 전야제 행사때 푸둥(浦東)동방명주 탑에서 터진 불꽃놀이 입니다. 그 거대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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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한·중 수교 30주년을 논하다
“삼십이립(三十而立), 한·중 우호 협력은 변하지 않을 것” ■ “한·중의 지난 30년은 이례적인 성공의 역사, 尹 정부에도 中은 존중 보내” ■ “反中 체감한 적 없어,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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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정은, 딸 동행은 세습 의지…후계자로 판단 안해”
김주애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2013년생 추정)에 대해 “후계자가 된다는 판단은 하지 않는다”고 5일 국회에 보고했다. 국회 정보위 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