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매맞고 죽진 않은 듯

    【대전】속보=깡패들에게 매맞고 죽은 것으로 알려진 김응시(34·농업·충북청원군문의면후곡리)씨의 사인을 규명 중인 대전경찰서는 김씨가 지난 16일밤 9시40분쯤 대전역전 「신신다방」

    중앙일보

    1965.12.28 00:00

  • 온돌과 턱걸이

    영하 11도의 추위가 몰아친다. 인간들의 활동도 개구리처럼 동면한다. 휴일이면 법석거리던 그 거리도 한산한 것이다. 사람들은 모두 방안에서 움츠린다. 이런 계절이면 아랫목에 누워서

    중앙일보

    1965.12.06 00:00

  • 서풍에 동면 깬 「모스크바」아가씨

    미·소 냉전의 해빙은「이데올로기」의 두터운 얼음장에 꽁꽁 얼어붙었던 「모스크바」 처녀들의 마음에 불을 질렀다. 뚱뚱보를 날씬한 몸맵시로 조화를 부리게 하는 살내리기 약을 만드는 제

    중앙일보

    1965.11.27 00:00

  • 죽은 뒤 "석방"

    【광주】법원 당국의 사무처리 지연으로, 폐결핵을 앓던 미결수가 병 보석 신청을 냈으나 때가 늦어 죽은 시체에 대해 뒤늦게 석방지휘가 떨어진 사건이 있다. 지난 9월 27일 상해 피

    중앙일보

    1965.11.20 00:00

  • 김희윤 대위 전사

    15일 하오 8시40분쯤 월남 「나트랑」서쪽 4킬로 지점에서 「지프」를 타고 가던 주월 국군 지원단 소속 수송근무중대장 김희윤 (33·춘성군 신동면 사암리) 육군 대위가 「베트콩」

    중앙일보

    1965.11.19 00:00

  • 겨울이 오면

    낙엽처럼 10월이 졌다. 11월은 가을과 겨울의 건널목…. 달력 장 위에는 벌써 하얗게 얼어붙은 설경이 펼쳐진다. 이제 날이 춥다. 정말 머지않아 첫눈이 내릴 것이다. 나목들의 앙

    중앙일보

    1965.11.01 00:00

  • 교전 끝에 2명 사살

    군 당국은 지난1일 새벽 2시쯤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복주산에서 무장간첩 3명을 적발, 1명을 생포하고 2명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무장괴한들을 추격 중이던 육군부대와 방첩

    중앙일보

    1965.10.05 00:00

  • 단서 못 잡아

    지난 18일 포천군 국망산 골짝에서 약초를 캐다 피살시체로 발견된 포천군 이동면 장암리 송영회(53), 김경구(21), 인현철(61)씨등 세 사람의 피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군경합

    중앙일보

    1965.09.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