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 어업공동위 후반기 회담
오늘부터 서울에서 개막되는 한·일 어업공동위원회 후반기회담은 지난 6월하순 동경에서 열렸던 동 위원회 전반기회담의 계적이거니와, 이번의 서울회담은 그간 문제되어온 한·일제협정 이행
-
〈산하〉(9)전진 기지
한·일간의 어업전쟁이 한창이던 황금어장으로부터의 소식은 비관론에 기울어지고 있다. 공동규제수역이 되기 전의 거문·제주·흑산도를 잇는 우리 황금어장은 국교정상화 후 우리에게는 그림의
-
연·고대결승에
【수원=이근량·김석연기자】제2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는 3일부터 중반에 접어들어 각부마다 준결승 및 준준결승전이 벌어졌다. 이날 고대와 연대는 경희대와 외대를 각각81-71, 80
-
일의 독무대 방치
김상현 민중당 임시대변인은 21일 상오 『일본이 두 차례씩이나 한·일 어업공동위를 결렬시킴으로써 사실상 한·일 어업협정은 하나도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 『정부는 이와 같이
-
북괴의 독무대봉쇄
정부는 오는 16일부터 4일간 「모로코」의 「카사블랑카」에서 열리는「모로코」상공회의주최 제5차 「아시아」·「아프리카」협력기구총회에 대한상공회의소를 대표하여 이당형 제1은행장외 1명
-
감독상서 이만희와 산본이 「시소」|최은희양은 처음부터 독주|조연서 황·전양 끝내 고배
○…8일 상오에 열린 심사위윈회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고 작품상에「홍콩」의 「남과흑」이 차지했는데 한국의「갯마을」, 일본의「영광의순간」이 끝까지 추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밤 낮 사흘의 열풍|「브라질」사육제 이모저모
황야에서 고난을 당한 「그리스도」를 위해 40일간 금욕하고 참회하는 사순절 이전에 마음껏 즐기자는 「카니발」은 이제 「브라질」에서는 마치 흑인들을 위한 잔칫날로 변한 듯 하다. 2
-
공동 규제 수역-어로 경쟁 난관에
대일 청구권 자금에 의한 어선 도입으로 공동 규제 수역에서의 대일 어로 경쟁에 대비하려던 정부 계획은 일본 정부가 어선 공여를 꺼려하고 있어 근본적인 차질을 가져오게 되었다. 관계
-
뚫어보는 20년 「타부」
정부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모스크바」서 열리는 제2회 국제해양학총회에 우리나라 대표를 파견키로 결정한다면 소련정부가 그들의 입국을 허가할 것 인지의 여부와는 별도도
-
협정 후 4개월 째 공동수역 규제 없어 일선 독무대화 우려
한·일 어업협정에 따른 공동 규제 수역에서의 규제조치가 협정발효 4개월이 지나도록 시행에 옮겨지지 않고 있어 성어기에 접어든 남·서안 일대의 황금 어장은 일본어선의 독무대가 되어
-
하늘의 스포츠 에어·랠리-「글라이더」의 진화…「교각 맞추기」로 승부 채점
현대「스포츠」는 복잡한 지상을 피해 차츰 광활한 창공으로 뻗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은 「스카이·다이빙」과 「에어·랠리」. 근착 외지가 전하는 것을 보면 미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
-
「샛별」에도 인류의 손자국|비너스3 금성정복의 의의
소련은 지난 2월의 달 궤착 성공에 이어 1일 「비너스」(금성) 3호를 금성에 착륙시켰다. 작년 11월16일 발사된 「비너스」3호는 12월26일 궤도수정을 받아 백6일만에 사상처음
-
후광용 위성-프랑스의 「디아망」계획
신비로운 피안의 세계였던 우주는 오늘날 그 신비를 점차 잃고 있다. 미국과 소련은 우주 「랑데부」·우주산책·연착륙 등 숱한 신어를 창조하며 우주를 치열한 과학의 싸움터로 만들었다.
-
「전기전선」결산
방송의 「공중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치열해 가고 있다. 금년엔 종래의 판도를 뒤엎는 현상까지 빚어냈다. 상업국의 대담한 진출에 눌려 관영은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한다. 상업국들은 또
-
오징어떼 쫓아「불야성」
【어업순시선척양호선상=부산주재황성근·김영태기자】공동규제수역인 일본대마도 서북쪽8∼10마일 해역에 모여든 오징어 떼를 탐지한 일본어선단 50여척(25톤∼1백톤)은 이곳 오징어 주어장
-
(3)수역
「공동 수역」에서 판치는 일본어선과 여기 맞서는 우리 어선들의 불꽃 튀기는 어로경쟁이 한·일간의 협정발효를 고비로 본격화하였다. 20년간의 숙제였으며 한·일 교섭의 초점을 이루었던
-
공동 수역에 이상 있다.
【부산=나오진·이춘원주재기자】한·일 어업 협정이 발효되면서 어업 공동 규제수역 안에서는 두 나라 어선단들이 철야의 고기잡이로 벌써부터 치열한 「어로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이 「어로
-
긴 여름 한철에 있었던 정치파동의 뒤처리
1l월9일에 실시키로 된 보궐선거를 앞두고 5개선거구에서는 차츰 선거풍이 불기 시작했다. 이번 보선은 지난여름 한철의 모진 정치 파동이 빚어낸 상처의 뒤처리 같은 것이어서 선거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