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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1가지 테마로 살펴보는 중국문화 입문서

    301가지 테마로 살펴보는 중국문화 입문서

    우리나라는 중국과 오랜 시간 이웃으로 지내오며 때때로 사납게 부딪히기도 하였고 때로는 함께 성장하기도 하였다. 긴 역사 속에서 많은 상황을 겪어 왔으나 오늘날 양국에 만연한 반중

    중앙일보

    2024.04.22 11:17

  • [김병기 ‘필향만리’] 直(직)

    [김병기 ‘필향만리’] 直(직)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노나라 사람 미생고(微生高)는 ‘곧은 사람’이라는 평판이 있었지만 공자는 “누가 미생고를 곧다고 하는가? 어떤 사람이 그의 집에 식초를 빌리러 갔을

    중앙일보

    2023.12.21 00:12

  • [김병기 ‘필향만리’] 從心所欲不踰矩(종심소욕불유구)

    [김병기 ‘필향만리’] 從心所欲不踰矩(종심소욕불유구)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지난 25일자 지면에서 살펴보았듯이 공자는 자신의 일생을 돌아보며 “70대에 이르러서는 마음 내키는 대로 행해도 법도에서 벗어남이 없었다”라고 말했

    중앙일보

    2023.05.29 00:42

  • [김병기 ‘필향만리’] 貧而樂, 富而好禮(빈이락, 부이호례)

    [김병기 ‘필향만리’] 貧而樂, 富而好禮(빈이락, 부이호례)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춥고 배고픈 사람의 생존을 위한 아첨은 오히려 동정을 살 수 있지만, 먹고살 만함에도 더 큰 부를 탐하여 부자에게 아첨한다면 꼴사나운 일이다. 가난

    중앙일보

    2023.05.04 00:42

  • [漢字, 세상을 말하다]今是昨非 지금이 옳고 지난날은 그르다

    ‘지난 일은 탓해야 소용없음을 깨달았으니, 앞으로 바른 길을 좇는 것이 옳음을 깨달았다. 인생길을 잘못 들어 헤맨 것은 사실이나 아직 그리 멀어진 건 아니니, 이제야 지금이 옳고

    중앙일보

    2011.08.21 13:40

  • [이야기를 찾아서/나무] 산수화 속 거닐다가 안견 만나고 윤선도 만나고 …

    [이야기를 찾아서/나무] 산수화 속 거닐다가 안견 만나고 윤선도 만나고 …

    미술관에 사는 나무들 강판권 지음, 효형출판 256쪽, 1만4000원 독특하고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해주는 책이다. 한 장 한 장 넘기노라면 느린 걸음으로 미술관을 거닌 듯하고,

    중앙일보

    2011.04.16 00:07

  • [漢字, 세상을 말하다] 歲月不待人 [세월부대인]

    빙탄간(氷炭間)이라는 말이 있다. 차가운 얼음과 뜨거운 숯불 사이란 뜻이다. 글자 그대로 성질이 정반대여서 서로 화합하지 못하는 관계를 가리킨다. 이 말은 초사(楚辭) 칠간(七諫)

    중앙일보

    2013.06.19 10:15

  • [정운영의 나는 이렇게 읽었다] ‘출가내인’ 이야기

    내가 책을 고르는 순서는 대강 이렇다. 신간 소개 등을 통해서 내용을 짐작하는 경우는 그대로 구입한다. 그러나 특별한 사전 정보가 없을 경우는 제목을 보고, 저자를 살피고, 목차를

    중앙일보

    2004.05.29 09:40

  • [BOOK/깊이 읽기] '남북 분단'의 중국문화 헤집기

    [BOOK/깊이 읽기] '남북 분단'의 중국문화 헤집기

    ▶ 중국 북부 복건성의 대표적 민간 주거 양식인 토루(上)와 강남 소주의 수로와 민가. 중국의 문화지리를 읽는다 후자오량 지음, 김태성 옮김, 552쪽, 2만원 중국 비즈니스를 하

    중앙일보

    2005.06.03 20:54

  • 고향

    연년이 향수가 깊어진다. 어수선한 세태일수록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도 애틋하다. 명절은 그처럼 우리를 어설프고 쓸쓸하게 만든다. 사람들은 저마다 마음이 분주하다. 공연히 길거리를 오

    중앙일보

    1973.09.11 00:00

  • 忘憂物

    忘憂物

    올해도 어김없이 송년회 계절이 돌아왔다. 송년모임의 백미(白眉)는 지기(知己)와 나누는 한 잔의 술이다. “술이란 하늘이 준 아름다운 선물이다. 제왕은 술로 천하를 양생했고, 제

    중앙선데이

    2011.12.03 20:28

  • 내 마음의 명문장최재천 국립생태원장

    내 마음의 명문장최재천 국립생태원장

    최재천 원장이 『설국』을 읽은 건 중3 때였다. 막 성에 눈뜨던 사춘기 소년이었다. 주인공이 긴 터널을 빠져나와 설국에 닿았듯 그는 다른 세계로 통하는 터널을 책 속에서 발견했다.

    중앙일보

    2014.03.15 00:33

  • 桃源境

    東晉이라면 매우 혼란했던 시대다.그래서 초야에 묻혀 속세와는인연을 끊고 悠悠自適(유유자적)하는 기풍이 유행했다. 이런 경향은 문학에도 나타나 낭만문학의 전성기를 이루게 된다.陶淵明

    중앙일보

    1994.08.11 00:00

  • [BOOK/북카페] 인문 학술 外

    인문 학술 # 한국의 성(性)속담 사전(정종진 지음, 범우사, 1만8000원)=현역 대학교수가 져 우리 조상들의 정서와 숨결이 생생히 살아있는 성관련 속담을 풀이. # 세계패션사(

    중앙일보

    2005.05.27 21:37

  • 장관의 행방불명

    우리는 지난 며칠동안 좀 의아한 광경들을 목격할 수 있었다. 어느 날 별안간 총무처장관이 행방불명되었다. 사표를 던지고 어디로 잠적한 것이다. 그 사표가 정치적으로 어떤 의미를 담

    중앙일보

    1989.03.17 00:00

  • “시어머니, 두 딸 두고 내 인생 찾겠다고 돌아갈 수는 없었죠”

    “시어머니, 두 딸 두고 내 인생 찾겠다고 돌아갈 수는 없었죠”

    충북 괴산군 갈론마을로 시집온 베트남 여성 보티 키우친(26)이 13일 가족과 함께 모였다. 왼쪽부터 큰딸 강영주 양, 시어머니 백옥순씨, 키우친, 동생 키우능, 시동생 강경수씨,

    중앙일보

    2009.05.14 03:06

  • 술 마음껏 마시려 관직 오른 도연명이 낙향한 이유

    술 마음껏 마시려 관직 오른 도연명이 낙향한 이유

     ━  [더,오래] 김준태의 후반전(12)   시인 도연명(陶淵明, 도잠). [사진 www.71cn.com]   ‘귀거래사(歸去來辭)를 읊다’라는 말이 있다. 관직, 혹은 사회생

    중앙일보

    2018.07.22 09:00

  • 술 한 말에 시 백 편, 이백,관복 잡히고 외상술, 두보

    술 한 말에 시 백 편, 이백,관복 잡히고 외상술, 두보

    20세기 중국 화단의 대가 장다첸(張大千:1899~1983년)이 남송(南宋)의 화가 양해(梁楷)의 작품 ‘이백행음도(李白行吟圖)’를 보고 그린 작품이다. 장다첸은 지난해 전 세계

    중앙선데이

    2012.03.11 02:58

  • [분수대] 국화

    [분수대] 국화

    이 꽃을 피우기 위해 소쩍새는 봄부터 울고, 천둥은 여름날의 먹구름 속에서 울었다. 이 가을의 대명사, 국화(菊花)를 바라보는 미당 서정주 시인의 눈길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중앙일보

    2009.10.29 00:16

  • 개천길에 옹기종기 다른 듯 닮은 귀농·귀촌 20가구

    개천길에 옹기종기 다른 듯 닮은 귀농·귀촌 20가구

    1 16호집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도시생활에 지쳐갈 즈음이면 흙냄새 나는 고향이 물씬 그리워진다. 이도 저도 안 풀리는 인생사가 공기 나쁘고 인심 사나운 도시환경

    중앙선데이

    2013.06.22 01:42

  • 도연명|장기근 편저

    도연명에 대해서는 다섯 말의 쌀 때문에 허리를 굽히기 싫다고 해서 벼슬을 버리고 전원으로 은퇴하였다는 이야기와 그 때 『귀거래사』라는 유명한 글을 지었다는 것쯤은 아는 사람이 많을

    중앙일보

    1976.01.26 00:00

  • [행복한책읽기Review] 출발! 시와 깨달음이 있는 패키지 여행

    [행복한책읽기Review] 출발! 시와 깨달음이 있는 패키지 여행

    그리운 건 언제나 문득 온다 정끝별 지음, 이레, 246쪽, 1만1000원 '삼겹살' 책이다. 먹으면 배에 기름기 끼는 삼겹살이 아니다. 우리 마음을 세 겹으로 살찌우는 책이다.

    중앙일보

    2007.06.15 18:55

  • 지리산 청학동의 실체 추적, '지리산 옹고집들' 의 대표 성락건씨

    지리산속의 이상향 (理想鄕) '청학동' 은 정말 있는가, 있다면 어디일까. 중국동진 (東晉) 시대의 시인 도연명 (陶淵明) 의 무릉도원 (武陵桃源) 처럼 우리 조상들이 지리산 자락

    중앙일보

    1997.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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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옥 바이올린 독주회시간 3월 11일 오후 8시장소 금호아트홀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청소년 8000원(학생증 지참)문의 02-6303-77003세에 런던으로 건너가 유

    중앙선데이

    2010.03.06 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