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덩샤오핑 만난 김일성 "붉은 기는 과연 얼마나 더 나부낄까"

    덩샤오핑 만난 김일성 "붉은 기는 과연 얼마나 더 나부낄까"

    꼭 24년 전인 1992년 8월 24일. 한국의 노태우 정부는 중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6·25 전쟁이라는 과거사를 덮고, 대만과의 단교라는 아픔을 무릅쓴 결정이었다. 한국은

    중앙일보

    2016.08.24 11:01

  • 新신분제로 가는 우리 사회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파면이 지난 22일 대통령의 ‘파면 인사발령’을 통해 확정됐다. 한편으로 처연한 생각이 든다. 나씨가 이달 7일 기자들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한 문

    중앙선데이

    2016.07.31 00:24

  • 청년 12명 일제히 가게 창업…부여시장에 젊은 활기 넘친다

    청년 12명 일제히 가게 창업…부여시장에 젊은 활기 넘친다

    시골 전통시장에 청년 창업 점포가 들어섰다. 부여시장에 12명의 젊은이가 지난달 29일 가게를 열고 음식점·빵집·커피전문점 등을 하고 있다. 대학생·농민·귀농인 등의 창업자들은 전

    중앙일보

    2016.07.15 01:03

  • ‘어머니의 편지’는 누가 썼을까

    며칠 전 페이스북에 한 분이 가슴 찡한 글을 올렸다. ‘림태주 시인의 어머니가 남긴 마지막 편지’라는 제목이었다. ‘아들아, 보아라. 나는 원체 배우지 못했다. 호미 잡는 것보다

    중앙선데이

    2016.07.03 00:24

  • 국립한국문학관 유감

    다카미 준(高見順·1907~1965)이라는 일본 문인이 있다. 시인·소설가·평론가로 활약했다. 특유의 재기발랄한 문체는 ‘요설체(饒舌體)’로 불린다. 사생아로 태어나 한이 많았다

    중앙선데이

    2016.06.05 00:24

  • 26쪽짜리 자서전

    1969년 3월, 도쿄를 비롯한 일본 간토(關東) 지방에 이례적으로 폭설이 내린 날이었다. 도쿄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던 스물 여덟 청년 김영작은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임신

    중앙선데이

    2016.05.08 00:39

  • 박인희 귀국 환영회에서

    “어디 사십니까.” “마산입니다.” “아이구. 멀리서 오셨네요.” “이번에 못 뵈면 다시는 못 뵐 것 같아서요.” 사인 받으려고 집에 간직하던 박인희 노래 LP판 15장을 가방에

    중앙선데이

    2016.04.10 00:24

  • 금감원, 노재헌 포함 195명 불법 외환거래 여부 조사키로

    금융감독원이 5일 노재헌(노태우 전 대통령 장남)씨를 포함해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195명의 불법 외환 거래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전날 국세청이 밝힌 세무조사 검토

    중앙일보

    2016.04.05 14:53

  • ‘특별한 일요일’ 열어드립니다

    ‘특별한 일요일’ 열어드립니다

    중앙SUNDAY가 창간 9주년(3월 18일)을 맞아 새로운 기획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특별한 일요일 아침’을 열어 드립니다. 단순한 뉴스 전달을 넘어 분석·비평과 전망이 담긴 고

    중앙선데이

    2016.03.13 01:42

  • “조선아, 이 사나운 곳아 … ”

    금동 김동인(1900~1951), 팔봉 김기진(1903~1985), 소파 방정환(1899~1931), 늘봄 전영택(1894~1968). 우리나라 현대 문학의 여명기를 수놓은 큰

    중앙선데이

    2016.03.13 00:27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내겐 너무 좋은 세상

    ?? VIP 독자 여러분,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말하는 자명종, 시간에 맞춰 밀크 커피를 대령하는 커피 포트, 주인의 기분에 맞춰 식사를 준비하는 토스터….

    중앙선데이

    2016.03.11 14:48

  • 잠든 정신 일깨우는 서릿발 같은 말들

    잠든 정신 일깨우는 서릿발 같은 말들

    [뉴스위크] 저자 노재현 중앙북스 대표는 중앙일보에서 29년 간 기자로 일하면서 도쿄 특파원·정치부 차장· 문화부장·논설위원을 거친 노련한 언론인이다.어렸을 때 억지로 읽던 명언집

    온라인 중앙일보

    2015.12.26 00:01

  • [이 한마디] "얼음이 깨지면 누가 친구이고 적인지 알게 된다"

     "얼음이 깨지면 누가 친구이고 적인지 알게 된다"-에스키모 속담, 노재현 저『나를 깨우는 서늘한 말』에서 인용

    중앙일보

    2015.12.16 05:01

  • 2015.12.06 문화 가이드

    2015.12.06 문화 가이드

    [책] 그림 형제의 길 저자: 손관승 출판사: 바다출판사 가격: 1만6500원 “죽음보다 더 나은 어떤 것을 넌 찾을 수 있을 거야.” 자유를 찾아 함께 떠나자는 ‘브레맨 음악대’

    중앙선데이

    2015.12.06 00:18

  • [책 속으로] 세상사 직시한 '돌직구' 명언

    [책 속으로] 세상사 직시한 '돌직구' 명언

    나를 깨우는 서늘한 말노재현 지음, 중앙북스272쪽, 1만3000원명언집? 차고 넘친다. 이 책은 다르다. ‘괜찮아, 잘 될거야’ 어르는 대신, ‘세상이 뜻대로 되진 않아. 정신차

    중앙일보

    2015.12.05 01:00

  • 최정례 시인 “노벨문학상은 시·소설 상금 같은데 … ” 너스레

    최정례 시인 “노벨문학상은 시·소설 상금 같은데 … ” 너스레

    3일 서울시 신청사에서 제15회 미당·황순원문학상과 제16회 중앙신인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이하경 중앙일보 논설주간, 최정례 미당문학상 수상자, 한강 황순원문학상 수상자

    중앙일보

    2015.12.04 01:24

  • 최초 해군 출신 합참의장 최초 3사 출신 합참의장에게 부대기 넘겼다

    최초 해군 출신 합참의장 최초 3사 출신 합참의장에게 부대기 넘겼다

    7일 이임한 최윤희 38대 합참의장이 합참 `부대기`를 한민구(등진이) 국방부 장관을 거쳐 이순진(최윤희 의장 오른쪽) 신임 합참의장에게 넘기고 있다. [사진 정용수 기자]7일 이

    중앙일보

    2015.10.07 18:40

  • 한·중·일 30인회 '공용한자 808자' 편찬위 족자 제막식

    한·중·일 30인회 '공용한자 808자' 편찬위 족자 제막식

    한·중·일 30인회 제정 808 공용한자 편찬위원회의 족자 제막식이 7일 서울 서소문로 중앙일보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노재현 중앙북스 대표, 송필호 중앙일보 부회장, 사공일·이홍구

    중앙일보

    2015.01.08 00:22

  • [노재현 칼럼] 모두가 약자뿐인 세상

    [노재현 칼럼] 모두가 약자뿐인 세상

    노재현중앙북스 대표 비슷한 나이의 지인들과 얼마 전 저녁식사를 했다. 아들을 군에 보낸 이가 있어 자연스레 군대 얘기로 화제가 옮겨갔다. “요즘 군대 이상하더라” “당나라 군대도

    중앙일보

    2014.12.17 00:02

  • [노재현 칼럼] 도서정가제는 독일까 약일까

    [노재현 칼럼] 도서정가제는 독일까 약일까

    노재현중앙북스 대표 아직도 먼지가 자욱하다. 먼지가 가라앉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적어도 3개월은 지나야 희미하나마 시야가 확보되지 않을까. 제도의 잘잘못이 손에 잡히지 않을까.

    중앙일보

    2014.11.26 00:03

  • [사랑방]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 外

    [사랑방]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 外

    ◆국회 정무위원장인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은 21일(현지시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교수·학생·언론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환: 도전을 기회로’란 주제의 특강을 했

    중앙일보

    2014.11.21 00:09

  • [노재현 칼럼] 강원도가 죽어야 평창이 산다

    [노재현 칼럼] 강원도가 죽어야 평창이 산다

    노재현중앙북스 대표 벅찬 환희는 옛날얘기가 됐다. 2011년 7월 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제12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강원도 평창군이 개최지로 선정됐다. 여름올

    중앙일보

    2014.11.05 00:04

  • [노재현 칼럼] 대통령의 7시간, 아이들의 70년

    [노재현 칼럼] 대통령의 7시간, 아이들의 70년

    노재현중앙북스 대표 지난 주말 일본 북알프스 지역에 다녀왔다. 나고야 공항에 내려 기후현 다카야마시까지 버스로 2시간 반 걸렸다. 다카야마 터미널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깊은 산속에

    중앙일보

    2014.10.15 00:15

  • [노재현 칼럼] 우리는 무엇에 감동하는가

    [노재현 칼럼] 우리는 무엇에 감동하는가

    노재현중앙북스 대표감동(感動)을 국어사전에서는 ‘크게 느끼어 마음이 움직임’이라고 푼다. 지난주엔 부산에서 전해진 찡한 사연에 많은 국민이 감동했다. 이름하여 ‘치매 할머니 보따리

    중앙일보

    2014.09.24 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