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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폭염, 바다 대신 호텔로 피서갔다는데
━ [더,오래] 성태원의 날씨이야기 (27)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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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노인들의 '인천공항 피서'를 보는 싸늘한 시선
■ 「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어르신들이 비행장을 바라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출처=뉴스1 퇴근 후 맥주 한 잔 하러 들른 가게에서 이상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여름에는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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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서 비행기 못 타지만 여긴 재밌어" 인천공항 노인 피서객 북적
인천공항 제2터미널 5층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노인들이 비행기 이착륙을 보고있다. 박해리 기자 양손 가득 큰 짐을 끌고 다니는 여행객들. 여름 휴가철 공항의 풍경이다. 하지만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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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자의 ‘업(業)테크’ 3원칙, ‘우(友)테크’ 3원칙
━ [더,오래]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56·끝) 일 년 남짓 이어진 연재를 마무리하면서 무엇을 쓸까 잠깐 고민했다. 결론은 ‘재미있는 것보다 의미 있는 것을 쓰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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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식에서 간식을 거쳐 비상식으로…라면의 추억
━ [더,오래]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55) 엊그제 뭉클한 이야기를 들었다. 70 가까운 지인 한 분이 동년배 고향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나왔던 라면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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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고 탈 많은 지하철 노약자석 아예 없애자
━ [더,오래]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54) 노약자석. [중앙포토] 며칠 전 일이다. 오후 7시쯤 됐으려나, 경의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강매역에서 8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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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응급실행 더위환자 556명 작년의 두 배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낮 시간대에 논일이나 밭일을 피하는 게 좋다.[중앙포토] 폭염이 계속되면서 더위 피해자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전국 51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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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내 관광명소, 2층 버스 타고 둘러보세요
지난 3일 제주시티투어 2층버스에 탄 외국인들이 밝은 표정을 지으며 손을 흔들고 있다. [뉴스1] 2층버스를 타고 제주시내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투어버스(사진)가 운행을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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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첫 소개팅 때 입은 '청청 패션' 올해 다시 유행
━ [더,오래] 정영애의 이기적인 워라밸 패션(9) 올 봄·여름 스타일 역시 ‘복고’가 대세다. 1980~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나팔바지와 배기바지를 비롯한 청바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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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용품 시계에 담았다 … 경기도가 만든 ‘반값 키트’ 인기
지난 8월 출시한 라이프 클락. [사진 경기도주식회사] 가로·세로 21㎝에 4.5㎝ 높이. 겉모습은 영락없는 시계다. 커버를 열고 건전지를 넣자 ‘똑딱똑딱’ 시침과 분침이 움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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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개 팔린 경기도 생존배낭…절반 가격, 뭐 들었길래
겉모습은 영락없는 시계다. 건전지를 넣자 '똑딱똑딱' 시침과 분침이 움직인다. 빨간색·파란색·회색빛의 시계는 인테리어용 벽걸이·탁상시계로도 손색이 없다. 하지만 내부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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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임산부 배려석 거의 없는 분당선…눈치보는 임산부들
분당선의 임산부 배려석에 20대 남자가 앉아있다. 남자 앞에는 임산부로 보이는 여성이 가방을 들고 서 있다. 임산부 배려석에는 임산부 먼저라고 쓰여있는 스티커 하나만 붙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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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지하철 공감 실종
송인한 연세대 교수·사회참여센터장 지하철은 열린 공간입니다. 누구나 타고 내릴 수 있습니다. 수많은 모르는 사람과 마주치고 헤어지며 옛 친구와 우연히 조우하기도 합니다. 익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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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이용자 위해 지하철 환승지도 제작 … 교통 약자 ‘도우미’
━ 협동조합 ‘무의’ 홍윤희 이사장 휠체어 눈 높이의 안내지도를 만드는 협동 조합 ‘무의’의 홍윤희 이사장. [권혁재 사진전문기자]협동조합 ‘무의’는 교통약자를 위한 지하철 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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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도 '햄버거 대장균' 연 1만명 이상
한국에서 4세 아동이 맥도널드 햄버거를 먹고 신장 투석까지 받게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한국보다 햄버거 섭취가 많은 한인들도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햄버거에 들어가는 '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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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충”“급식충” … 더 독한 막말로 관심 끌려는 사회
‘옆 벤치 남자 하나가 김지영씨를 흘끔 보더니 일행에게 뭔가 말했다. …나도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커피나 마시면서 돌아다니고 싶다. 맘충 팔자가 상팔자야. 한국 여자랑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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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OO충'…막말 난무하는 사회
'옆 벤치의 남자 하나가 김지영씨를 흘끔 보더니 일행에게 뭔가 말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간간이 그들의 대화가 들려왔다. 나도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커피나 마시면서 돌아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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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석에 젊은 사람 앉았다"며 발로 찬 할아버지
[사진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파란색 조끼를 입은 할아버지가 버스에서 몸을 날려 또다른 남성을 폭행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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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짧은 은발이 안 보이나요
━ 공감 共感 말레이시아와 일본 국교 수립 60주년 축하 행사에서 만난 나루히토 일본 왕세자(오른쪽). 최근 일본과의 교류가 부쩍 늘었다. 오사카·교토 여행을 다녀온 것부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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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원장의 ‘행복한 내 몸’ | 어지러움증] ‘땅이 올라오고 빙글빙글’ 하다면…
기립성 저혈압·이석증·전정신경염 등으로 생겨 … 어지러움증 대항 훈련으로 고칠 수 있어 '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 제가 어릴 적에 좋아하던 가수 나미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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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임산부 그림에 빨간 X표 쳐놓는 사람들
온라인 커뮤니티 지하철 노약자석 '임산부'를 묘사한 픽토그램에 누군가 빨갛게 X 표를 그려놓는 사건이 자꾸만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8월 한 트위터 이용자가 "지하철 아이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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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의 변방에서] 격리하고 배제하는 우리들
김민섭 사회문화평론가 지난 토요일 젊은 연구자들과의 모임이 있어 가는 길에 아는 선배가 보낸 단체문자를 받았다. “지하철 노약자석에서 들리는 이야기들이 너무 괴롭네요. 잘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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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로봇의 아버지’ 변증남 울산과기원 명예교수 별세
‘한국 로봇계의 선구자’ 변증남(사진) 울산과학기술원(UNIST) 명예교수가 23일 새벽 지병으로 별세했다. 73세. 변 교수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대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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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부르면 새벽에도 연구실 달려와" '한국 로봇연구의 선구자' 변증남 UNIST 명예교수 별세
1980년 여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 있던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한 연구실. 변증남 KA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와 대학원생 5명이 긴장한 얼굴로 선이 복잡하게 연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