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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에 소맥 '화상 한식투어'...여행객 멸종에도 살아남은 그들
일본 전문 여행사 '엔타비'가 수입해 인기를 끌고 있는 미나미소마바라 소면. 소면을 담은 그릇은, 엔타비가 지난해 12월 수입을 시작한 아리타 도자기다. [사진 엔타비]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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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송영무 아이디어" 육해공 동시공격 韓최초 공수사단
한국 최초의 공수사단이 새해 첫날 만들어졌다. 지난해 9월 5일 경기도 이천시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제72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특전부대원들이 밧줄을 타고 헬기에서 내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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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폈다, 내려오니라” 남도 산사 노스님의 ‘들뜬 핸드폰’
전남 순천 금둔사 매화가 꽃을 피웠다.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이른 납월매 개화 소식이다. 혹독한 추위에도 꽃을 피우는 매화가 대견하다. 등에가 꽃에 내려앉은 찰나를 포착했다.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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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세계여행] 펄펄 끓는 화산에서 펄떡이는 지구를 보다
━ 미국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20일 미국 하와이의 화산이 폭발했다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바로 이 화산입니다. 킬라우에아(Kilauea). 한라산 분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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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사막·핀란드 산타마을… 연말엔 안전한 랜선 여행 어때
호주관광청이 6가지 색깔을 주제로 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미도 빼어나지만 8D 오디오 효과를 입혀 현장음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사진 호주관광청 유튜브 캡처] 연말이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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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세계여행] 사막 위 바벨탑, 세계 최고 건물의 ‘비교 불가’ 위용
━ UAE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사막의 기적.” 7개 토후국으로 이뤄진 아랍에미리트 공화국, 그중에서도 두바이 하면 꼭 이 말이 따라붙습니다. 실제로 그렇습니다.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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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보고 회 먹고 시장 둘러보고… 겨울 포구가 더 재밌네
━ 울산 방어진 방어진항 인근에 울산 대왕암공원이 있다. 대왕바위와 그 너머로 떠오르는 해를 함께 담을 수 있는 장소다. 날이 차고 바닷바람이 거셌지만, 울산 방어진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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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금산 보리암 관음보살은 소원 하나는 꼭 들어준다
남해 금산에 올라 보리암 관음보살에 소원을 빌었다. 보리암은 국내 3대 관음 성지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이 저물어간다. 올해는 뒤돌아보지 않으련다. 아쉬움도 없고, 서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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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전화위복됐나, 중국 영화 '800' 올 세계 박스오피스 1위
1937년 중일전쟁 속 무명용사들의 항전을 다룬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800(팔백)’. 자국 내 흥행을 발판으로 코로나19로 요동친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오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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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콕 ‘공포영화’ 장면 같았다···울산 뒤덮은 10만 떼까마귀
울산 태화강변 삼호대숲에 찾아든 떼까마귀. 따뜻한 곳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시베리아에서 찾아온 철새다. 해가 내려앉고 땅거미가 젖어 드는 시간. 울산 태화강은 ‘까~까~’ 울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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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놀고먹고 할배’ 서포 김만중이 잠든 섬 속의 섬 노도
경남 남해군 노도. 앵강만 어귀에 떠 있는 작은 섬을 드론으로 촬영했다. 유배 내려온 서포 김만중이 이 섬에서 3년 2개월을 살다 죽었다. [사진 남해군청 윤문기 팀장] 경남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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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밤 바뀐채 하루 12시간 핸드폰"…中1의 '코로나 사춘기'
코로나 때문에 생활 패턴 깨졌나요.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올해 입학식도 없이 중학생이 된 A양(14). 그는 1학기 초만 해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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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까지 겹친 중1, 낮밤 바뀐 채 폰에 의존하며 ‘방콕’
━ 코로나 세대, 잃어버린 1학년 〈상〉 올해 입학식도 없이 중학생이 된 A양(14).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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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격정 롤러코스터 탄 베르테르, 사랑 민낯 보여주죠
━ [아티스트 라운지] 20돌 뮤지컬 주연 카이·박은석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무대화한 뮤지컬 ‘베르테르’가 초연 20주년을 맞았다. 한국에 상업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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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中실험실 기원' 주장 옌리멍 "당국이 어머니 체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우한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며 관련 논문을 펴내 세계적인 파문을 일으킨 중국 출신의 바이러스 학자 옌리멍 박사가 "중국 당국이 어머니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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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실험실 코로나, 페북서 왜 막나” 美간판앵커 분노 멘트
중국 출신 바이러스 학자 옌리멍 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우한 실험실에서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내놓은 논문이 ‘코로나 기원 논쟁’에 불을 지폈다. 소셜미디어(SNS) 회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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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실험실 코로나’ 트위터 정지에 “중국 대신 검열” 반발
중국 출신의 바이러스 학자 옌리멍 박사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중국 우한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며 지난 14일(현지시간) 발표한 논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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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의 실험을 과장 해석" 과학계, 우한발 코로나 주장 반박
옌리멍 박사 [사진 폭스뉴스 캡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 발(發) ‘실험실 유출설’에 대한 과학계의 반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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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우한 유출' 폭로 후폭풍···中학자 트위터 계정 막혔다
중국 출신의 바이러스 학자 옌리멍 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우한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며 지난 14일(현지시간) 발표한 논문이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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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6개월이면 만든다" 우한 실험실 유출 증거 발표한 中학자
중국 출신의 바이러스 학자 옌리멍 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우한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근거가 담긴 논문을 14일(현지시간) 개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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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골칫거리 개똥도 거름이다 생각하니 귀해졌다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61) 모카가 와서 좋은 점이야 많지만, 곤란한 점 또한 적지 않다. 그 하나가 배변 문제다. 훈련이 안되어 온 마당에 저지르고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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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휴가지가 된 유배지
전남 강진의 월출산 금릉 경포대는 거울처럼 맑고 겨울처럼 차가운 물을 품은 계곡이다. 김홍준 기자 (서울에서) 상당한 거리두기다. (가까운 도시에서) 띄엄띄엄 자리 잡았다. (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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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때린다던 김현미, 다주택자에 꽃길 깔아줬다
현 정부 들어 돈을 많이 벌어다 준 효자가 서울 아파트다.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아파트. [뉴스1] ━ # 막아도 넘치고 지난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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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아빠를 이해하게 된다는 것
이가영 사회1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소환이 이뤄졌던 지난달 마지막 금요일. 야근 당번이었던 나는 이 부회장이 언제 조사를 마치고 나올지 몰라 긴장하며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