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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뭉쳐 구해낸 한 생명의 존엄|생의 기적 초인의 투지
8윌 22일 12시15분=생사여부 확인하였으나 전화불통. l7시26분=생존확인(서회영)으로 직접 125m배수장 상황파악과 구출작업을 하겠으니 안심하라고 위로함. ○배수장입구가 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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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과의 통화
대전에서 사고현장에 온 박선규(충남 의사 협회장) 민병구(충남「메디컬· 센터」원장) 조계성(충남 의협 부회장) 강오봉(강산부인과 원장) 「존슨」(「스웨덴」충남「메디컬센터」외과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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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시원한 옷…밤바라
「파리」 신춘·하 「패션쇼」에 나타난 「아프리칸·스타일」 「밤바라」. 나무껍질로 그물처럼 엮어 세계에서 가장 시원한 옷이라고. 【AFP=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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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모드」…대패 밥 「드레스」
가히 전위 「패션」의 하나라 할만한 나무껍질의 「드레스」. 「런던」의 「디자이너」 「크리브」가 발표한 이 옷(?)은 대패로 밀어낸 나무껍질을 머리와 유방위에 얹어놓은 것 일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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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메모
◇농사 ▲객토=추락답·모래논·흙살이 얕은 논에 객토 하면 8∼16% 증수된다. 객토량은 보통 1단보에 산 흙은 1만5천에서 2만「킬로」,시궁 흙은 2천∼3천「킬로」정도를 농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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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산하(21)
남해의 황금어장에 둘러싸인 제주도는 어딘지 풍물이 다른 이역의 느낌이다. 우리나라에서 한군데뿐인 밀감의 산지요, 난대와 한대를 겸전한 동식물의 보고이다. 뭍에서 I백6「킬로」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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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환상적 피서
여름의 피서지란 말에는 어딘지 낭만적이고 호사스런 어감이 난다. 시원한 해풍, 푸른 물결, 달빛이 부서지는 조개껍질이 밟히는 모래사장이-. 그리고 밤의 정을 나누는 인간가족들-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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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 당한 「식목」
5일은 21회 식목일-서울 남산 동쪽 기슭 장충단 공원에서 기념식이 성대히 열렸으나 이날의 주인공 「남산위 푸른 저 소나무」들은 한 그루의 나무를 심기보다 그 보호 대책이 없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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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2)|해토머리|조지훈|이랑길 새봄은 농자의 것
경칩이 지나면 산하도 긴 동면에서 깨어난다. 개울물 소리는 갑작스레 높아지고 싱그러운 바람결에는 새들의 밝은 우짖음이 휘날리기 시작했다. 재빨리 뛰어 나왔던 개구리가 쉽사리 물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