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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화단 두 거목의 숨결이 들려요
▶ 파리 아틀리에에서 작업에 몰입해 있는 고암 이응노의 생전 모습에서 시공을 뛰어넘어 삶과 죽음을 잇는 예술의 힘이 느껴진다.▶ 1957년 프랑스 파리 작업실에서 작품 ‘새와 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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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 행복] 순백의 방에 북악산이 들어앉다
가을이 문턱까지 다가왔다. 쾌청한 오후 부암동 환기미술관에 가보자. 도심에서 가깝고 볼거리 많고 조용하고 조촐한 화랑이다. 전시도 전시지만 건물 자체만도 구경거리다. 자하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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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 지력혁명(문용린 지음, 비지니스북스, 1만1000원)=교육부 장관을 지낸 교육학자가 쓴 자기계발 지침서. 사람에게는 언어지능.음악지능.논리수학지능.공간지능.신체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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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수필가 김향안 여사 별세
시인 이상(李箱.1910~37)과 화가 김환기(金煥基.1913~74)의 부인이었던 수필가 김향안(金鄕岸.본명 卞東琳) 여사가 지난달 29일 오후 6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자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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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증권업협회▶감사 허현회▶증권투자자보호 김상회▶시장감시 이해균▶증권홍보 황성수▶창립50년사 기념사업단장 박명효▶장외시장관리부장 최정일▶경영지원부 관재 김관진▶감사실 감사1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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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광장] '카툰그림책…' 外
◇ 카툰그림책-양치기소년(이솝이야기 원작, 안수민 등 그림, 예림당, 8천5백원) 〓기존의 그림책에 애니메이션과 카툰의 장점을 가미한 색다른 기획품. 교훈성 풍부한 잘 알려진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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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광장] '카툰그림책…' 外
◇ 카툰그림책-양치기소년(이솝이야기 원작, 안수민 등 그림, 예림당, 8천5백원)〓기존의 그림책에 애니메이션과 카툰의 장점을 가미한 색다른 기획품. 교훈성 풍부한 잘 알려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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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는 조형의 전위이다
도자기, 조형의 전위. 조형미의 극치. 단원이나 혜원에게서가 아니라 도자기의 선에서 미의식은 출발한다. 미와 민족의 정서는 도자기의 선이 조형한다. 여인, 산, 달 새를 조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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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서울은행
◇ 서울은행 ▶부산 김상범▶호남 이종복▶대구 차길현▶중부 김연학 ▶종합기획 안두식▶인사 이종달▶검사 김길웅▶자금 오상성▶국제금융 김재운▶재무회계 권태길▶IT운영 진성홍▶심사 채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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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서울은행
◇ 서울은행 ▶부산 김상범▶호남 이종복▶대구 차길현▶중부 김연학 ▶종합기획 안두식▶인사 이종달▶검사 김길웅▶자금 오상성▶국제금융 김재운▶재무회계 권태길▶IT운영 진성홍▶심사 채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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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서울은행
◇ 서울은행 ▶부산 김상범▶호남 이종복▶대구 차길현▶중부 김연학 ▶종합기획 안두식▶인사 이종달▶검사 김길웅▶자금 오상성▶국제금융 김재운▶재무회계 권태길▶IT운영 진성홍▶심사 채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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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데이트]다시 태어난 문화마을 데이트
기자 맘대로 해보는 설정 하나. 여기서 질문 대상은 어느정도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람에 한정됨. 1990년. 100명의 20대 서울시민에게 물었다. "평창동 하면 뭐가 생각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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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 문화마을 데이트
기자 맘대로 해보는 설정 하나. 여기서 질문 대상은 어느정도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람에 한정됨. 1990년. 100명의 20대 서울시민에게 물었다. "평창동 하면 뭐가 생각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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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향안에게 부치지 못한 편지-'환기와 과슈1'전
"뉴욕의 휴일은 참 외로워요. 전화도 없고 (편지를)보낼 데도 없고. " 1963년부터 약 1년간 뉴욕에 머물렀던 수화 김환기(1913~74)는 객지 생활의 외로움이 엄습할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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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와 과슈1'전
"뉴욕의 휴일은 참 외로워요. 전화도 없고 (편지를) 보낼 데도 없고." 1963년부터 약 1년간 뉴욕에 머물렀던 수화 김환기(1913~74)는 객지 생활의 외로움이 엄습할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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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 나들이] ⑦ 환기미술관
서울종로구부암동에 자리잡은 환기미술관 (02 - 391 - 7701) 은 작고한 한국 추상미술의 대표 작가 수화 (樹話) 김환기 (金煥基.1913~74) 를 기념해 미망인 김향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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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광장] '소중한 나의 몸' 外
[어린이] ◇ 소중한 나의 몸 (정지영, 정혜영 글, 그림.비룡소.7천원) =국내 작가가 쓰고 그린 성교육 그림책으로 신체 각 부분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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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김환기 부인 김향안과의 편지·그림 전시회
"깊은 애정에서만 예술이 나온다. " 수화 (樹話) 김환기 (金煥基.1913~74)가 파리에 유학할 때 (1956~59) 한 말이다. 수화는 자기 말처럼 애정을 쏟아부은 예술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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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붕괴 실종되신분
〈서울市대책본부 발표〉 ▲감이경(24.여.삼풍직원)▲강경란(24.여.삼풍직원)▲강다라(5.여)▲강민정(25.여.아르바이트)▲강성삼(28.사채업)▲강세중(3)▲강신태(40.삼풍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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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와 다른 영화속 李箱-영화"금홍아 금홍아"
22일 개봉될 김유진 감독의 『금홍아 금홍아』에서 묘사된 시인 이상(李箱)의 삶이 현재 생존중인 부인 변동림(卞東琳.79)씨의 증언과 상당 부분 상반돼 주목된다. 영화속에서 김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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煥基미술관 탄생 뒷얘기 책으로-미망인 金鄕岸여사
화가이자 수필가,그리고 수화(樹話) 김환기(金煥基)화백의 미망인으로 잘 알려진 김향안(金鄕岸.78.뉴욕거주)여사가 환기미술관을 세우기까지의 과정과 미술관 건립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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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황호섭전=25일까지 갤러리현대. (734)6112.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두번째 국내전. 붓 대신 손을 사용한 문자 및 기호상형과 무채공간간의 상호대립을 통해 음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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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수화 예술의 내조자 김향안 여사|화가로 변신해 국내서 첫 개인전
고 수화 김환기 화백의 부인 김향안 여사가 그 동안 틈틈이 그려온 회화작품들을 모아 12∼19일까지 서울 원 화랑에서 국내 첫 개인전을 갖는다. 지금까지 수화예술의 헌신적 내조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