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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텍사스 국경서 밀입국자 강물로 밀어라 명령"…군의관 폭로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입국을 희망하는 멕시코 이주민들이 텍사스주 남부 국경 도시인 이글패스 인근의 리오그란데강에서 철조망을 바라보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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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1인당 9만 원 시절, 독도서 60만 원 벌던 ‘그녀들’ 유료 전용
━ 결혼하자마자 독도로 달려간 해녀 1970년 당시 23살,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해녀 김옥순(76)씨는 결혼한 지 한 달 만에 독도로 물질하러 갔다. 김씨 신랑은 결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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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중앙선관위 아닌 가족선관위…헌정 유린 더는 안된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선관위원회의를 마친 후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사무총장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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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박지만의 회상 ″차 실장이 내 행동 옭아맸다〃
누구나 유년기를 지나 사춘기가 되면 자신의 인생행로를 구체적으로 모색해 보고자 한다. 본격적인 성년기를 맞아 세상의 거센 파도를 자기 힘으로 헤쳐나가다 때로는 어쩔 수 없이 세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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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방·개혁의 "성공 본보기"
중국 제1의 부자마을로 알려진 대구장은 중국의 개혁·개방정책을 선전하는 쇼윈도이자 중국이 도달해야할 목표라 할 수 있다. 천진시 정해현의 한 마을인 대구장으로 가는 길에 들른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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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거절의 기술
머리만 잘라야지 마음먹었다가 파마까지 하게 되고, 다이어트를 시작하니 부서 회식이랍니다. 갚지도 않으면서 담배 한 개비, 커피 한 잔 값 꿔달라는 선배는 어떻고요. 얄미워서 ‘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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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할퀴고 간 여자의 일생/전 인민군 간호장교 이복순씨 수기
◎「떨어진 꽃은 줍지 않는다」…/중앙일보서 출간/인육 먹으며 연명… 전쟁 다시 없어야/17세때 참전… 사선 넘나들며 숱한 죽음 목격/「반동」낙인 남편 잃고 중국으로 필사의 탈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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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괴담 "밤에 귀신 출몰" 소문
"어제 金씨도 귀신 봤대. " "그제는 교통센터 작업 인부들도 봤다던데. " 인천국제공항 개항을 앞두고 '공항 괴담' 이 돌고 있어 청원경찰 등 여객청사에서 야간근무하는 직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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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 보면 울것 같다’던 의대생 어깨 관절 수술의 대가로 거듭나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의무팀장이었던 박교수. 뒷배경은 국가대표 야구팀을 지원한 인연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감독·코치·선수들로부터 사인을 받은 티셔츠. [신인섭 기자] 음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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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세 번째 이야기] 부탄에 가면 저절로 되는 힐링 6가지
만년설 아래 빙하 물이 강을 이루는 곳에 부탄의 도시가 있고, 도시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곰파(사원)가 있다. 『론리 플랫닛 부탄 편』의 서문 마지막 단락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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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근무뒤 모텔서 기절" 요양병원 간호사 자녀의 호소
지난 17일 오후 울산시 남구 양지요양병원 앞에서 의료진과 119구급대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를 구급차로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집단 감염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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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뜬 상태로 기절"…의식불명 택배기사 안타까운 증언
지난 10월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한진택배 본사 앞에서 청년하다 등 단체 관계자들이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탄절을 사흘 앞두고 택배기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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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대 ‘여성=남성 5수생’ 20점 감점 성차별
유키오카 데쓰오 도쿄의과대학 상무이사와 미야자와 게이스케 학장직무대리(왼쪽부터)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사과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여성 수험생과 5수생 이상 남성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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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입사 2년 차, 그들이 회사를 그만두는 이유
[커버스토리] 내 서랍 속의 꿈 찾아 떠납니다지난해 3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기업에 입사한 이씨는 입사 1년 만에 사직서를 냈다. 이씨의 아버지는 “편한 일만 하겠다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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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로 회사 동료 숨지게 해…은폐 시도까지 한 30대
창원지방법원. 연합뉴스 음주운전을 하다가 같은 회사 직원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징역 8년이 선고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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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으로 불난 집 뛰어들었다…70대 주민 생명 구한 의인 정체
충북 영동우체국에 근무하는 유지하 집배원. 사진 영동군 충북 영동우체국에서 근무하는 한 집배원이 화재 현장에서 지역 주민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22일 충북 영동소방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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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총서기로 급부상한 시진핑의 힘
2010년 상하이 엑스포 개막 1000일을 앞둔 지난 8월 5일 기자회견에서 시진핑 상하이 당서기가 “상하이 엑스포 이후에도 상하이의 발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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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남과 북의 포로수용소
상병포로란 문자 그대로 전투 중 부상하고 적에 잡혔거나 포로생활 중 병에 걸린 군인으로서 전쟁에서 가장 불행한 처지에 놓인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포로가 된 것만도 불행한데 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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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일가 3명 피살 어머니·아들·딸 쇠망치로 얻어맞고 칼에 찔려 어제춘천서
【춘천】11일하오 4시30분쯤 춘천시 퇴계동426 박응석씨(53·경기도 동두천 제일화학 총무과장)집에서 박씨의 아내 강노미씨(42)와 맏딸은 은순양(18), 맏아들 진수군(13·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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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현장서 이웃 구한 이들에 ‘LG의인상’
왼쪽부터 이양섭, 이호영, 이상화, 김종수. LG복지재단은 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현장에서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벌인 6명에게 ‘LG의인상’을 수여한다고 9일 밝혔다. 이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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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지고 CCTV 찍히고···살벌한 모사드 치명적 실수들
━ 방심, 모사드의 치명적인 실수-그래도 요원에게 문책 대신 격려를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모사드도 실수한다. 작전 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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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도 새도 모르게...암살 공작의 살아있는 교과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1일 오전8시20분쯤(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 중심가에서 난데없이 강력한 폭발음이 들렸다. 핵과학자 무스타파 아흐마디 로샨(32)이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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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은 간호사 생중계중 실신···괴담 확산에 CDC "흔한 일" [영상]
지난 17일(현지시간) 폰테스 도버라는 이름의 CHI메모리얼병원 간호사가 백신 접종 후 인터뷰를 하다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실신하는 모습. [WTVC-TV] 미국 테네시주에서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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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도 새도 모르게...암살 공작의 살아있는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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