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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풍 오기 전에 …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중인 7일 부산 해운대구 송정어촌계 어민들이 소형선박을 육상으로 옮기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8일)부터 전국이 태풍의 간접 영향권이며 ‘너구리’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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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너구리' 북상 … 내일 제주·남해안 영향권
제8호 태풍 ‘너구리’가 일본 열도 방향으로 북상 중이다. 7일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 8일 오전부터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해상이 영향권에 들어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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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도 안 가져간다" … 눈물의 무안 '양파 산성'
“200t 재배해 10t 팔아” 농민들이 도로변에 양파로 성을 쌓았다. 6일 전남 무안군 해제면 농민 장유철씨가 양파 더미를 바라보고 있다. 장씨는 올해 200t의 양파를 수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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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예측, 지진보다 정치가 쉬운 이유
『신호와 소음』의 저자 네이트 실버(Nate Silver)는 통계학과 예측의 노하우를 활용해 2008년 대선에서 미 50개 주 중 49개 주, 2012년엔 50개 주의 결과를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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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않는 장마 … 목 탄다
중부지방이 가뭄으로 말라가고 있다. 하지만 해갈(解渴)을 위한 본격적인 장마는 이달 중순 이후에나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의 장마 시기 기록 이래 54년 만에 중부지방에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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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번개 번쩍 … 오늘도 조심하세요
서울과 중부 내륙지방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 22일 밤 대전시 관저동 아파트단지 너머로 번개가 내리치고 있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이 해소되지 않아 오늘(23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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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가장 쌀쌀한 경기장 사막에서 온 알제리 잘 뛸까
천우신조(天佑神助)다. 브라질의 변화무쌍한 기후가 브라질 월드컵 16강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을 돕고 있다. ‘북극곰’ 러시아와는 가장 더운 곳에서 경기를 했고, 아프리카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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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풍 소나기, 구슬만 한 우박 … 날씨가 수상해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 곳곳에서 돌풍·우박·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오후 대전에는 돌풍이 불며 소나기가 내렸고 전북지역에는 지름 0.5~1㎝ 크기의 우박이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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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산 토네이도 용오름 … 비닐하우스 초토화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장월나들목 인근에서 강한 대류성 비구름(적란운)이 급격히 발달하면서 용오름(강한 회오리바람)이 관찰됐다. 일산 토네이도로 불린 이 용오름(왼쪽)으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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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승무원 교육비 2000원뿐
세월호 참사 49일째인 3일 경기도 안산 세월호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희생자들의 영정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뉴스1] 세월호 침몰 49일째인 3일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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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 뜨겁다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때 이른 불볕 더위가 당분간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맑은 날씨 속에 중국 남부 쪽에서 따뜻한 남서풍이 들어오면서 28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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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바다가 심상찮다 … 세계 경제 '엘니뇨 주의보'
세계 경제에 엘니뇨 경보가 울렸다. 엘니뇨는 태평양 해수 온도가 오르면서 발생하는 기상이변을 말한다. 홍수와 가뭄, 냉해로 여러 나라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악동’ 엘니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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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제 서울 29도 … 일요일엔 더위 한풀 꺾여
23일 낮 최고기온이 서울 29도, 대구 30도 등을 기록하며 올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 어린이가 분수대에 뛰어들어 더위를 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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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질병 위험도' 미리 예측한다
국내에서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질병을 예보하는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최근 인플루엔자·눈병·식중독·알레르기성 피부염 네 가지 질병의 위험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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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삶 느린 생각] 인간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
일러스트 강일구 세월호 침몰의 참사에 이어 이 글을 쓰기 시작한 아침에는 쓰러지기 직전의 모습으로 기울어진 7층 건물의 사진이 여러 신문에 올라 있다. 아산 테크노밸리에 짓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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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의 우리 땅 우리 나무 이팝나무
1 전북 진안 마령초등학교 아기사리 이팝나무. 2 가까이서 본 이팝나무 꽃. 3 이팝나무 열매. 5월은 아이들 눈망울처럼 해맑고 싱그럽다. 갓 나온 연초록 새잎은 생명의 아름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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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골목 수퍼도 날씨경영으로 손님 모은다
중소기업청과 기상청은 15일 소상공인의 날씨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날씨에 따라 상품을 재배치하는 편의점이나 식품업계와 같이 골목 수퍼들도 날씨경영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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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눈 내리고 강풍, 왜
6일 오전 3시 강원도 대관령에는 때아닌 눈발이 날렸다. 쌓일 정도는 아니었지만 5월에 내린 눈으로는 1981년 5월 17일 이후 33년 만에 가장 늦은 것이었다. 앞서 5일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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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세먼지, 한·중·일 협력이 필수
강찬수논설위원 겸 환경전문기자 “뱀에 물린 장사가 팔뚝을 잘라내는 심정처럼 비장한 각오로 대처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대구에서 열린 한·중·일 3국 환경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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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뽀얀 소금꽃, 싱그런 청보리 … 이렇게 고울수가
서해안의 봄은 꽃이 빚어내는 화려한 색깔이라기보다 생명이 꿈틀대는 기운에 더 가깝다. 서해안에서는 염부가 하얀 천일염을 거둬들이고, 연둣빛 청보리가 들판을 채울 때쯤 돼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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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탄 600발 쏘며 밤샘 수색 … "선실 3곳엔 물 가득 차"
16일 오전 8시40분쯤 세월호 탑승객들은 ‘쿵’ 하는 소리를 들었다. 배는 왼편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배가 90도 가까이 넘어지자 컨테이너 박스들이 미끄러지며 바다에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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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5월에도 쨍쨍 … 봄비 목 마른 서울·경기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봄 가뭄이 심각한 가운데 다음 달에도 맑고 건조한 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14일 발표한 ‘1개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다음 달 상순에는 이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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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자연, 그 비밀] 한겨울 뱀 기어나온 후 지진, 동물 예지력일까 … 우연일까
2008년 5월 12일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하기 며칠 전에 두꺼비 수십만 마리가 도로를 뒤덮은 채 이동하고 있다. [중앙포토]사람은 미지(未知)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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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궁궐 습격한 해무
9일 오전 서해상에서 발생한 해무가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서울·경기·충남 지역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발생했다.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바라본 경복궁 일대가 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