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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홍성걸 국민대 교수의 진보·보수 맹타
■ “범여권, 3분의 2 의석을 확보해 사회주의 개헌 시도할 듯” ■ “공수처 설치는 정권 치부 덮으려는 권력의 검찰 통제 의도” ■ “인사권으로 윤석열 막는다면 (대통령)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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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한국당, 여전히 폐업이 답이다
이훈범 대기자/중앙콘텐트랩 “자유한국당은 폐업이 답”이라고 두 번 썼었다. 2018년 6월 지방선거 직후와 2019년 2월 한국당 전당대회 직전이었다. 이제 총선을 다섯달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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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檢출석…여야4당 “철저한 수사 해야” 한국당 “야당 탄압”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과 관련, 13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을 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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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드, 다른 남자와 은밀한 연애… 쇼팽은 몰랐을까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49) 프레데릭 쇼팽의 초상화. 니콜라-유스타쉬 모랭의 목탄화. 1845. 바르샤바 프레데릭 쇼팽 기념관 소장. [사진 W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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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4월 수상작
━ 항해일기 -김나경 올라가고 내려가고 쉼 없이 움직이다가 한숨 돌리느라 갑판으로 나가 본다 눈 끝을 째리고 있는 저 하늘 강한 햇빛 내 손에 들려있는 망치와 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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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인생 산 어른들은 안다, 성공의 열망이 헛되다는 것을
━ [더,오래] 한순의 인생후반 필독서(16) 도서출판 나무생각 창업과 함께 꿈꾼 모습이 있다. 나무생각은 창업 초기에 실버와 고령화에 대한 책을 우리 사회에 대한 의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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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의 퇴행···개혁보수 설 곳이 없다
━ 긴급점검 “이번 한국당 전당대회 캐치프레이즈가 ‘다함께 미래로’인데 실제로는 ‘다함께 과거로’ 가고 말았다.”(김형준 명지대 교수) (왼쪽부터) 김진태, 황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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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측, "태블릿 PC 조작설, 김진태에 말려들었다."
“이번 한국당 전당대회 캐치프레이즈가 ‘다함께 미래로’인데 실제로는 ‘다함께 과거로’ 가고 말았다.”(김형준 명지대 교수) 2.27 전당대회를 앞둔 김진태(왼쪽부터),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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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100년 전 강대국 중심의 1차대전 종전, 동아시아 100년 갈등 불렀다
11월 11일로 100주년을 맞은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은 한국은 물론 동아시아와는 별 인연이 없는 사건으로 취급당하기 일쑤다. 정부는커녕 학계에서도 별다른 반응이 없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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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이선권 냉면 발언, 환대 훼손할 정도 아니다” 한국당 “처량하다”
청와대가 이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의 ‘냉면 목구멍’ 발언은 별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 위원장 발언 논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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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이선권, 간 배 밖으로…배나온 사람 누군지 알 텐데”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뉴스1]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언급하면서 “간이 배 밖으로 나왔다. 진짜 배 나온 사람이 누군지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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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 나라가 ‘민주노총 공화국’인가
지난해 12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새 리더로 당선된 김명환 위원장은 선거 과정에서 ‘국민에게 지지받는 민주노총’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대기업 노조 위주의 기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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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임종석 야심 국민들도 다 안다”…신지예 “침소봉대”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왼쪽)과 신지예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뉴스1, 김경빈 기자]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선글라스 전방 시찰'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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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모자 눌러쓰고 산에만 다닌다" 양승태 흔적 추적기
━ ‘적폐·부역 판사’ 난무…광풍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다 지난달 31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경기 성남시 자택 전경. 7년여 전 이명박 대통령에 의해 대법원장으로 지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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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 “임종석 선글라스, PX서 파는 2만원대 제품”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7일 오후 강원도 철원군 육군 5사단 비무장지대 GP 초소 앞에서 군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듣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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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임종석 기고만장하다, 청와대 왕실장 정치하냐”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7일 오후 강원도 철원군 육군 5사단 비무장지대 GP초소 앞에서 군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듣고 있다. [뉴시스] 임종석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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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아이들의 꽃동산, 유치원을 돌려주세요
■ 「 [중앙포토] “꽃밭에는 꽃들이 모여 살고요~ 우리들은 유치원에 모여 살아요~ (중략) 착하고 귀여운 아이들의 꽃동산~”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배우는 동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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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초격차의 평범한 비밀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크든 작든 조직을 이끈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조직을 책임진 리더는 항상 세 가지를 자문(自問)해야 한다고 권오현(66) 삼성전자 종합연구원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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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언제까지 적폐만 파먹을 건가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모두 놀랬재?”라는 말은 오래 화제가 됐다. 1993년 청와대에 들어간 지 11일 만에 군내 사조직인 ‘하나회’의 김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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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6·13지방선거 이후 여·야의 행로···'불구 상태' 빠진 자유한국당의 딜레마
자기 손해 감수하고서 불공정한 구성원 벌 주려는 움직임 없어…버티면 언젠가 ‘음지가 양지 된다’는 기대감이 유일한 전략? 지방선거 다음날인 6월 15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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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한국당이 존재할 가치가 있나…심판 위해 투표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아내 김혜경씨가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인 8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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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아줌마도 못 이기는 중학생, 아빠가 소통나서야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6) 우동. [중앙포토] 나는 면 종류의 음식을 엄청 좋아한다. 자주 가는 단골집이 도서관 옆 중화요릿집이다. 오늘은 책도 반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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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 없으면 부처도 필요없다” 적멸에 든 설악의 주인
‘걸림 없는 도인’ 무산 스님의 영결식이 30일 오전 설악산 기슭 신흥사에서 열렸다. 불자와 정·관계, 문화계 추모객 3000명이 몰렸다. [연합뉴스] 지난 26일 입적한 조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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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시조는 한국인의 맥박” 사자후
오현 스님 대한불교 조계종에서 ‘강원도의 맹주’로 불리던 설악산 신흥사 조실 설악무산 오현(사진) 스님이 26일 강원도 속초 신흥사에서 입적했다. 승납 60년, 세수 8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