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짧게 하고" 논란…"견인차 아닌 기자들에 한 말이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16일 충북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를 방문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지난 16일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을 찾은 원희룡 국토교통
-
"궂은일 하던 분, 승객 위해 우회한 걸 탓하나" 747 동료들 분노
“첫차 운전이 오전 5시 50분부터인데 아픈 나를 10분 정도 안마해주고 새벽 3시에 출근하곤 했다. 사고 당일에만 바쁘다고 해주지 못했는데...” 17일 청주시 서원구
-
호우 사망 37명→36명·실종 9명…106개 시군구 9000여명 대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오후 11시 기준 지난 9일부터 집중 호우로 인한 사망 및 실종자가 4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집계 때보다 충북에서 사망자가
-
차량통제 왜 안했나, 오송 지하차도 비극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지난 11일부터 엿새 동안 전국에서 최소 45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됐다. 특히 큰비를 뿌린 충북·경북 지역의 인명피해가 컸다. 15일 물에 잠긴 충북 청주
-
여행 가던 20대 마지막 말 “버스 물 찬다, 창문 깨고 탈출 중”
━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제방 관리와 차량 통제 미흡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인재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
큰 비 때마다 속수무책 괴산댐...준설하기도 힘든 미호강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괴산댐(칠성댐)에 물이 넘치는 월류가 발생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사진은 15일 방류중인 충북 괴산댐. [뉴스1]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충북 괴산
-
[단독]오송 참변 부른 미호천교…"원래는 작년1월 완공이었다"
16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미호천교 아래에서 만난 주민 김도환(66)씨가 임시 둑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박진호 기자 ━ 경찰, 사고 위험 인지했나 ‘집중 수사
-
'모래성 급급' 오송, 책임 묻자…"3분만에 물 차 어쩔수 없었다"
전국 곳곳에 홍수경보가 발령되는 등 물 폭탄이 쏟아져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충북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침수 사고현장에서 소방과 경찰, 군이 합동으로
-
전국서 최소 37명 사망·9명 실종…오송·예천 아직 수색 중, 사망자 더 늘 듯
집중호우로 11일부터 16일 오후까지 전국에서 최소 46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됐다. 부상자는 35명이다. 특히 장마전선이 머물며 큰비를 뿌린 충북·경북지역의 인명피해가 집중됐다
-
경적 울리며 "차 빼라"…다른 차량까지 구한 역주행차의 탈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에서는 오르막차로를 올라가는 와중에도 물이 차올랐다. 참변이 빚어진 버스에 막혀 멈춰섰다가 유턴후 역주행해 극적으로 탈출한
-
집중호우 피해에…귀국 서두르는 김기현, 오송 간 이재명
수일째 이어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자 여야 대표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서둘러 귀국길에 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
[포토타임] 올림픽대로 가양-동작 양방향 침수위험 전면통제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3.07.16 오후 5:00 올림픽대로 가양-동작 양방향 침수위험 전면통제 장
-
제주 제외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발령…"안전한 곳 대피"
15일 경북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에서 발생한 산사태 피해 현장. 안대훈 기자 전국적인 폭우로 인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다. 산림청
-
오송 침수사고 목격자 "둑 터지기 전 모래성 쌓더라…이건 인재"
지난 15일 충북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침수 사고가 나기 전인 오전 8시쯤 모래로 만든 임시둑 앞에 강물이 차 있다. 사진 독자 ━ “침수 사고 1시간 전에 가보니 모래
-
강둑 터진 뒤 3분만에 오송 지하도 덮쳤다…"몇명 갇혔는지 몰라"[영상]
15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 앞에서 배수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최종권 기자 ━ 1명 숨지고, 9명 부상…“몇명 갇혔는지 몰라” 15일 충북 청주
-
[LIVE] 사망자 46명 장마 소강...21일까지 폭염특보
전국에 집중된 폭우로 21일 현재 4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상태다. 부상자는 35명이다. 지난 13일부터 강한 비를 뿌리던 장마는 사흘째인 오늘(21일)까지 소강 상태를 보
-
정명근 화성시장 “일자리가 젊은 화성 만들어…인구 100만명 기대”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지난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인구 증가 도시다. 2001년 화성군(郡)에서 화성시(市)
-
1년 딱 한 달, 날씨 좋은 날 보인다…한탄강 영물 등장에 술렁 [영상]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 한탄강변 좌상바위에는 최근 ‘용(龍)’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탄강은 지난 202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
조선때부터 먹었다는 '이 국밥'…경기도 최고 겨울 소울푸드는
날이 추울수록 여행도 든든하게 속을 채우는 게 중요하다. 경기관광공사 선정 ‘겨울의 맛’ 여행지 중 네 곳을 추렸다. 한우 사골을 푹 고아 만든 곤지암 소머리국밥, 쫄깃한 면발과
-
수원대, 4년 연속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사업 선정
수원대학교는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운영사업’에 ‘정조의 꿈을 그리다’, ‘메타버스로 맛보는 서해바다 도시락’이
-
참사현장에 아파트·카페 주차장 세웠다…'돈'에 밀린 '리멤버'
1995년 6월 29일 서울 서초구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현장 모습. 500여 명이 죽고, 900여 명이 다쳤다. 현 백화점 부지엔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중앙포토]
-
한탄강 주상절리 비경 걷는다…경기도, 올해 포천 종주길 조성
경기 포천·연천에서 강원 철원을 잇는 총연장 120㎞의 주상절리 종주길이 내년까지 완성된다. 경기도는 이미 조성된 71km의 종주길에 더해 단절된 포천 종주길 30.1㎞를 올해
-
툭하면 막히는 서해대교...그 옆에 국내 최장 '해저터널' 추진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상습 정체가 빚어지는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를 대체할 우회 도로가 건설된다. 대체 도로로는 해저터널이 유력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개통한 보령해저터널을 넘어
-
[더오래]바다 건너 언니와 얼굴 마주보며 안부 나누는 세상
━ [더,오래] 전명원의 일상의 발견(20) 햇살이 유난히 화사한 날이어서였을까. 서해에서 동해의 느낌이 느껴질 정도로 파란빛이 짙고 깊었다. 회색 갯벌에 익숙한 서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