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론] 글로벌 시대의 새로운 ‘K기업가 정신’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전 유엔대사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무더위도 물러가고 있다. 이번 여름은 7월 경남 진주에서 열린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8월 부산 세계장애인대회에
-
36시간 배타고 NLL도 넘다, 어느 베테랑의 ‘국회 30년’ 유료 전용
■ 「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일하던 보좌진을 무대 위로 올려 이들의 활약상을 공개합니다. 국회와 소통하고 싶은 분들
-
“이철수 석방” 한·중·일 이민자가 함께 외쳤던 이유는
다큐멘터리 ‘프리 철수 리’ 공동 감독 하줄리(왼쪽)·이성민씨. 하 감독은 1963년 미국 이민간 자신의 아버지가 이철수 사건에 대해 “‘당시라면 다 겪을 수 있었던 일. 나는
-
동양인 구분 못한 백인의 증언…살인자 된 韓청년 10년 옥살이
인종차별적 미국 경찰의 수사 속에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 옥살이한 이철수씨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프리 철수 리'. 공동 연출한 하줄리(왼쪽) 감독과 이성민 감독을 4일 서울
-
옥스팜, 내달 제1회 ESG 컨퍼런스 개최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가 모두를 위한 미래 생존전략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의 인권실사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이 나아갈 바를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
美 "한미일 3국 협력 '뉴노멀' 만드는 게 목표…새 전환점 될 것"
커트 캠벨(오른쪽)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과 람 이매뉴얼 주일 미국대사가 1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 있는 싱크탱크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열린 대담
-
[류재윤의 내 친구, 중국인] 우리나라도 ‘꽌시’ 사회다!
셔터스톡 우리는 중국과 많이 다른가? ■ 美美與共 天下大同 「 ‘우리’의 아름다움과 ‘타인’의 아름다움을 함께 하면, 천하는 크게 하나가 된다. -중국 인류학자 페이샤오퉁(費
-
[소년중앙]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인 이유, 지리·역사·국제법적으로 풀어볼까요
“독도는 우리 땅~!” 어릴 때부터 많이 듣고 많이 부른 노래의 후렴구로 글자만 봐도 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가사죠. 동해의 화산섬 독도는 우리나라 동쪽 끝에 있어 가장 먼저 해가
-
[분수대] 프랑스의 교육불평등
박형수 국제부 기자 프랑스는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공교육이 무료다. 바칼로레아(대학입학자격시험)를 치르면 파리 1대학, 2대학처럼 번호로만 구별되는 평준화된 대학에서 저렴한 학비로
-
[중앙시평] 미국 대학이 스스로 참여한 ‘적극적 조치’
양형진 고려대 명예교수 지난달 미국 연방대법원은 대학 입학 전형에서 소수인종 우대 정책이 헌법에 어긋난다고 판결했다. 같은 성적이라면 백인이나 아시아계 미국인보다 아프리카나 중남
-
[월간중앙] 커버스토리 | 경기교육이 보여주는 공교육의 미래
교과서·분필 없앤 교실, ‘조는 아이’ 사라졌다 ■ 디지털 기기 활용한 개인 맞춤형 시범교육,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 ■ 주입식 교육에서 인성·창의력 갖춘 인재 키우는 교실 전
-
[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 최병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말하는 미·중 경쟁시대 한국 외교의 활로
“탈중국 시대 대비하되 미국에 할 말은 하라” ■ 미국, 자본주의 칼만 빌린 중국의 변화 더 이상 기대치 않아… 그 결과가 대중국 포위망 구축 ■ 韓, 신냉전 격화하면 전략적
-
[나눔과 기부] 국내외 아동·청소년 돕기 위한 ‘오렌지 퍼즐’ 파트너사 5곳 선정
월드비전 실명률 낮추기 사업 ‘랩에스디’ 대상받아 ‘자원’ 최우수상, 나머지 3곳 공동 우수상 “빈곤과 불평등 문제 해결 위해 힘쓰겠다” 월드비전이 국내외 아동·청소년이 겪는
-
5개 지방 국립대, 의대 신설 위한 국회 포럼 개최
창원대를 비롯한 5개 국립대학의 ‘지역 공공의료인력 확충 및 국립 의과대학 신설 촉구 국회포럼’ 사진 국립창원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국립안동대학교, 국립공주대학
-
[류재윤의 내 친구, 중국인] 불평등한 공정(公正)과 평등한 불공정(不公正)
사진 셔터스톡 ━ 권력 격차(권력과 나와의 거리감) ‘권력격차가 큰 중국’과 ‘권력격차가 작은 미국’ 저명한 사회학자 호프스테드는 ‘국민성이 우리들의 사고에 어떤 영
-
11세에 입 뗀 자폐소년…케임브리지대 최연소 흑인 교수 되다
자폐 스펙트럼장애 진단을 받고 11세에 처음 말했던 제이슨 아데이(37) 케임브리지대 교수. 사진 케임브리지대 홈페이지 자폑 스펙트럼 장애 진단을 받고 11세가 돼서야 처
-
[시론] 도입 30년 만에 ‘누더기’가 된 수능
박대권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1993년 도입돼 올해로 30년을 맞은 수학능력시험(수능)이 최근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세상에 문제없는 제도는 없겠지만, 30년을 버텨온 데는
-
[정재홍의 시선]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는 대입 개혁
정재홍 국제외교안보에디터 한국과 미국에서 대입 제도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사교육 주범으로 수능 킬러 문항을 언급하며 입시 제도의 공정성 논란에
-
[이상언의 시시각각] ‘공정 입시’가 가능한가
이상언 논설위원 “전두환 시절이 제일 나았어.” 대입 공정성이 사회적 관심사가 될 때마다 듣는 소리다. 대개 화자는 그 시절 대학에 간 사람들이다. 법으로 과외를 금지해 ‘공평하
-
"퇴직하세요" 홍준표도 반대한 주4일제…카카오 반년만에 유턴 왜
사진 셔터스톡 “월급을 받아 주머니 사정이 좋아진 데다 휴일까지 생기니 보너스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주말이 길어 휴식에 몰입할 수 있었고, 업무 집중도도 높아졌어요.” 지
-
서울과기대 서경원 교수, ‘미래교실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학습지원 기술 개발’ 국제공동연구 수주
서울과기대 인공지능응용학과 서경원 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 인공지능응용학과 서경원 교수가 이끄는 국제공동연구팀이 6월 30일(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학교 끝나면 Hagwon 직행"…CNN도 주목한 韓 '킬러문항'
지난달 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들. 연합뉴스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은 ‘학원(Hagwon)’으로 알려진 사설 학원에서 추가 과외 또는 수업을 받는다. 학생들이 정규 학교 수
-
이재명은 "軍휴가 개선" 김기현은 "학자금 지원"…20대 쟁탈전
여야 대표가 최근 ‘20대 쟁탈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의 캐스팅 보트를 쥐기 위한 전초전이 시작된 것이다. ━ ①군인 더불어민주
-
[이하경 칼럼] 수능 ‘킬러 문항’ 소동에서 이승만을 생각한다
이하경 대기자 대학입시 얘기가 나오면 죄인의 심정이 된다. 10여 년 전 둘째가 수능에서 8과목 8색(色) ‘킬러 문항’과 씨름해 원하는 대학의 2배수 합격자로 선발됐다. 논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