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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신사다움 점수’는?
━ 책 속으로 애티튜드 애티튜드 강윤주 지음 책 “숙박비도 안 주려고 하고 반말을 하길래 기분 나빠서 홧김에 살해했다.” 최근 ‘한강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가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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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갈려 헐뜯는 세태…진실 기다리며 평정심 유지해야
━ [황세희의 ‘러브에이징’] 정신이 건강하려면 민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회적 이슈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표명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멋진 교양인이 되려면 본인의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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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학으로 들여다 본 인간과 역사
사랑의 세계정치 사랑의 세계정치 하영선 지음 한울 아카데미 한국 외교사 바로보기 하영선 지음 한울 아카데미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EAI) 이사장은 국내 국제정치학계 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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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신경옥 교수 저서,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삼육대 식품영양학과 신경옥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교양인의 식생활과 건강’(백산출판사)이 2019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자연과학 분야)로 선정됐다. 이 책은 교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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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서 영어 독립 『킹제임스성경』…훈민정음에 버금
━ 김환영의 영어 이야기 『킹제임스성경』의 초판본 표지. [사진 펜실베이니아대 도서관] “영어가 모국어인데도 『킹제임스성경』을 단 한 자도 읽지 않은 사람은 야만인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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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분노 조절 장애, 강한 남자 강박 때문
비욘드 앵거 비욘드 앵거 토머스 J 하빈 지음 김소정 옮김 교양인 미국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는 지난 10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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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트럼프가 시진핑에게 패배한다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양보 없는 '패권 경쟁'을 놓고 맞붙었다. [AP] 세력이 기울던 기존 강대국이 부상하던 신흥 강대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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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황교안에 유감…내 신앙만 우선이면 대표직 내려놔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부처님오신날인 12일 오후 경북 영천시 은해사를 찾아 봉축 법요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불교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가 최근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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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황교안에 매우 유감…대표직 내려놓고 자연인으로 돌아가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부처님오신날인 지난 12일 오후 경북 영천시 은해사를 찾아 봉축 법요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불교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가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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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왜? 外
왜? 왜? (알베르토 망겔 지음, 김희정 옮김, 위즈덤하우스)=인간은 호기심 때문에 발전하고 타인과 유대를 맺는다. ‘호기심에 대한 호기심’에서 비롯된 책이다. 단테의 『신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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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확신, 이상주의가 마오쩌둥 실패 불렀다
마오쩌둥 1·2 마오쩌둥 1·2 필립 쇼트 지음 양현수 옮김, 교양인 필립 쇼트의 『마오쩌둥』은 1·2권 합쳐서 총 1356쪽에 이르는 방대한 저작이다. 작심하고 읽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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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과 달리 ‘SKY캐슬 고교’선 경제 교육…불평등 부채질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고교 경제 교육 불균형이 경제 불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드라마 'SKY 캐슬'의 한 장면. [사진 JTBC] 쌍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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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살 누나, 어떻게 네살 쇼팽의 천재성 알아봤을까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5) , 바르샤바 쇼팽 기념관 소장. ⓒPublic Domain. [사진 송동섭]" src="https://pds.joo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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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산업혁명 500년 전 영국보다 잘 살았던 송나라는 왜 망했나
송나라는 산업발달과 강남개발에 힘입어 탄탄한 경제력을 일궜으나 성리학적 도덕관에 끼워 맞춘 경제정책과 주변국에 돈을 바쳐 평화를 구하는 유화책을 펴다가 쇠퇴했다. 그림은 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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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사업] 직무 중심 교육 통해 취업능력 강화
━ 기고 황운광 대림대학교 총장 대림대학교는 1977년 개교 이래 7만여 명에 달하는 성실한 교양인, 창의적 기술인, 근면한 직업인을 양성했다. 취업경쟁력을 갖춘 직업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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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의 퍼스펙티브] ‘아날로그의 반격’ 독립서점은 도심의 사려니숲이다
━ 독립서점 현상 오랜만에 책을 출간해 신간 홍보에 참여해보니 출판시장 변화들을 절감한다. 주요 일간지 북 섹션이나 광고의 영향력은 줄었고,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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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나 베토벤보다 에어컨에 팥빙수
━ WITH 樂: 윤종신의 ‘팥빙수’ 윤종신의 9집 앨범 ‘그늘’. 제목처럼 시원한 그늘 아래 휴식 같은 느낌의 곡들로 채워져 있다. 바흐 이전에 에어컨이다.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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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산업혁명 500년 전 영국보다 잘 살았던 송나라, 왜 망했나
━ [유성운의 역사정치]㉓ 『수호지』의 배경은 왜 송나라였을까 “의심할 여지없이 퀸사이(Quinsai)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도시이다.” (마르코 폴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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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지금 우리말글 外
지금 우리말글 지금 우리말글(손진호 지음, 허남문 그림, 진선BOOKS)=30년 내공의 어문 기자가 전하는 우리 말글 이야기다. 총 146개의 표제어를 통해 우리 말글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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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아마추어를 위하여
민은기 서울대 교수·음악학 창가에 방치했던 나무 의자의 틈새가 흉하게 갈라지고 칠도 벗겨졌다. 햇빛에 지나치게 노출된 탓이리라. 눈에 거슬리면서도 어찌할 방도를 찾지 못했다.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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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CEO·정치인 늘리는 게 페미니즘은 아니다
━ 페미니즘 대폭발 그래서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다 그래서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다 제사 크리스핀 지음 유지윤 옮김, 북인더갭 여신을 찾아서 김신명숙 지음, 판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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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시대, 책으로 배우는 페미니즘
━ [더,오래] 반려도서(28) 『혼자서 본 영화』 혼자서 본 영화 정희진 / 교양인 / 1만3000원 여성학자이자 영화광인 정희진이 20년 동안 보고 정리한 영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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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스미스교양대학, 2일부터 '2018 인문주간'
삼육대 스미스교양대학(학장 김용성)은 2일부터 10일까지 ‘인문주간’으로 정하고 ‘공감과 감성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인문주간은 재학생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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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나성 철학과 명예교수, 제 14회 주자학상 수상
나성 명예교수(좌)가 주자학상 상패를 전달받고 있다.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나성 철학과 명예교수가 현송교육문화재단(이사장 김정일)에서 수여하는 ‘제 14회 주자학상’ 수상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