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륙의 섬 경북 영양서 만든 ‘영양만점’ 생고등어 육개장
━ 박찬일의 음식만행 - 경북 영양 명물 음식 만들기 영양은 경북 내륙이지만 자반보다 싱싱한 생고등어를 많이 먹는다. 이에 착안한 생고등어육개장. [사진 김하영] 영양(
-
"잠시 나와보소"···7년째 몰래 기부한 키다리 대구 산타들
━ 착한 대구 '키다리 아저씨·아줌마' 대구 키다리 아저씨가 기부한 1억2000여만원 수표. [사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에는 60대로만 알려진 익명의 기부자가 두
-
북유럽 섬나라 아이슬란드도 삭힌 홍어 먹는다
━ 박찬일의 음식만행(飮食萬行) - 아이슬란드 미식 여행 아이슬란드의 삭힌 홍어구이. 12월 23일 저녁에만 먹는 전통 특식이라고 한다. 4주 이상 숙성해 냄새가 한국 홍
-
평양·함흥 찍고 서울·대전… 냉면 따라 남북 종주한 일본 청년
━ 박찬일의 음식만행(飮食萬行) 일본 고베의 평양냉면 일본 고베의 79년 묵은 평양냉면 집 원조평양냉면옥. 그 집의 단골 중에 일본인 냉면 마니아 프란시스 야마토가 있다
-
인천에 살고 싶은 이유, 배다리 대폿집의 작은 신화
━ 박찬일의 음식만행(飮食萬行) 인천 배다리 ‘개코막걸리’ 인천의 노포 개코막걸리의 주인이 바뀌었다. 옛 주인이 장사를 못하자 단골이 물려 받았다. 작은 신화가 이렇게
-
미쉐린이 선택한 3만5000원 이하 맛집, 올해는 어디?
광화문국밥(돼지국밥)·교양식사(바비큐)·금돼지식당(바비큐)·금산제면소(탄탄면)·봉산옥(만두)·산동교자관(중식)·세미계(바비큐)·오레노라멘(라멘)·유림면(메밀국수)·팩피(이탤리언
-
진짜 토종 흑돼지를 맛봤다 입에 착착 붙었다
━ 박찬일의 음식만행(飮食萬行) 충남 홍성 원천마을의 재래돼지 마을잔치 토종 흑돼지로 끓인 돼지국밥. 국물이 진득하니 입에 착착 붙었다. 김경빈 기자 진부하지만 꿈은
-
사회부 기자서 돌연 유학길, 전설의 요리사된 그 남자
그는 원래 기자였다. 그것도 사건을 쫓고 비리를 캐내는 사회부 기자였다. 그런데 돌연 전세보증금 1700만원을 들고 이탈리아 유학길에 올라 요리사가 됐다. ‘글 쓰는 셰프이자
-
[주목할 만한 행사]폴인 9월 컨퍼런스
이 시대 일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컨퍼런스가 이달 20일 열린다. 지식 콘텐츠 플랫폼 폴인(fol:in) 이 주최하는 9월 컨퍼런스 '왜 일하는가'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
먹는 장사의 속사정을 누가 알아
━ 『미식대담』 저자: 이용재 출판사: 반비 가격: 1만 8000원 시작부터 딴죽을 걸자면 이 책의 제목을 『외식업의 속사정』쯤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미식 대담이라는
-
토핑? 소스? 진짜 ‘핏짜’는 반죽이 99%
━ 박찬일의 음식만행(飮食萬行) 나폴리 피자 다 아는 듯한데 다 모르는 게 세상엔 많다. 피자도 그렇다. 맞춤법대로 하면 피자인데, 이탈리아 본토에서는 ‘핏짜’라고
-
쇠심줄 면발에 냉·온 육수, 화끈한 맛 속초 함흥냉면 … 실향민 달래준 ‘노동 음식’
━ 박찬일의 음식만행(飮食萬行) 속초 함흥냉면 강원도 속초 '함흥냉면옥'의 함흥냉면. 원 냉면에 찬 육수를 넣은 물냉면처럼 먹는다. 김경빈 기자 평양냉
-
야키니쿠, 재일교포가 힘겹게 지킨 우리 불고기
━ 박찬일의 음식만행(飮食萬行) 오사카 불고기 골목 순례기 오사카 스타일의 야키니쿠 중에는 꼬치구이도 있다. 꼬치에 끼웠을 뿐, 살이 도톰해 우리 전통의 너비아니와 비슷하
-
희끄무레 않고 거무스름 달라진 원조 평양냉면 … ‘옥류관’에 무슨 일이?
━ 박찬일의 음식만행(飮食萬行) 원조 평양냉면 추적기 4ㆍ27 남북정상회담에 등장한 평양 ‘옥류관’의 평양냉면. 면이 짙은 갈색이다. [중앙포토] 서울의 냉면집들이 이른
-
79세 현역 주방장 “60년째 오늘도 나는 갈비를 굽는다”
━ 박찬일의 음식만행(飮食萬行) 조선옥 ‘종신’ 주방장 박중규옹 ━ 80년 역사의 갈빗집 '조선옥'의 소갈비 한 접시. 조선옥 갈비는 한쪽만 고
-
[라이프 스타일] 유학파 셰프들이 곰탕에 빠진 날
살코기나 소뼈를 푹 고아낸 진한 국물에 하얀 밥을 말아 후루룩 들이키고 나면 한겨울 맹추위도 어느 정도 이겨낼 만하다. 이처럼 국에다 밥을 만 음식을 본래 탕반(湯飯) 또는 장국
-
서양 요리 전문가들이 만든 한식 '곰탕집', 뭐가 다를까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냉면이 있다면 겨울엔 뜨끈한 곰탕이 있다. 살코기나 소뼈를 푹 고아낸 진한 국물에 하얀 밥을 말아 후루룩 들이키고 나면 한겨울 맹추위도 어느 정도 이
-
[맛대맛 다시보기] 아침 먹으러 서울신라호텔 간다는데
맛대맛 다시보기 36.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매주 전문가 추천으로 식당을 추리고 독자 투표를 거쳐 1·2위집을 소개했던 '맛대맛 라이벌'. 2014년 2월 5일 시작해
-
[맛대맛 다시보기] “홍어 맛의 비결요? 40여 년 삭혀보니…”
맛대맛 다시보기 35.목포홍어집(종로3가) 매주 전문가 추천으로 식당을 추리고 독자 투표를 거쳐 1·2위집을 소개했던 '맛대맛 라이벌'. 2014년 2월 5일 시작해 1년 동
-
[맛대맛 다시보기] 고깃집 20년, 이번엔 굴국밥집으로 대박
맛대맛 다시보기 34.남해굴국밥(종로5가) 매주 전문가 추천으로 식당을 추리고 독자 투표를 거쳐 1·2위집을 소개했던 '맛대맛 라이벌'. 2014년 2월 5일 시작해 1년 동안
-
[라이프 스타일] 살 통통 오른 통영 굴 여기 다 모였네
━ 제철 이 식당 │ 굴 매달 제철 맞은 식재료를 골라 산지와 전문가 추천을 받은 맛집을 소개하는 ‘제철 이 식당’ 11월은 굴이다. 찬바람 부는 경남 통영에선 요즘
-
[제철 이 식당] 살오른 통영 굴 먹고 싶다면 여기로!
산·바다·들판, 그리고 사계절이 있는 한국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제철 맞은 식재료가 넘쳐난다. 봄엔 주꾸미·미나리, 여름엔 갈치·복숭아, 가을엔 꽃게·새우, 겨울엔 꼬막·귤처럼
-
돼지 살코기로만 우려낸 육수 맑고 담백
▶광화문국밥 주소: 서울 중구 세종대로21길 53 전화번호: 02-738-5688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2시 30분, 오후 5시 30분~밤 10시(일요일 휴무) 주차: 유
-
[라이프 스타일] 육수 자박자박, 서울식 불고기 처음 내놓은 바로 그 집
━ 맛대맛 다시보기 ① 한일관 불고기 1957년 새로 지은 한일관 앞에 서 있는 창업주 고(故) 신우경 여사. [사진 한일관] 전문가 추천으로 식당을 추리고, 독자 투표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