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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전술핵 배치로?…당 회의서 “비핵화 지킨 결과가 핵인질"
국민의당에서 전술핵무기 재배치와 핵무장 등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19일에는 당 공식회의에서도 핵무장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이 지난달 10일 오전 국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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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술핵 반대”"대북 인도적 지원” … 왜 이렇게 서두르나
통일부 당국자가 어제 “유니세프와 세계식량계획 등 유엔 산하 국제기구의 요청에 따라 800만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21일로 예정된 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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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절대반지’ 핵무기의 마법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한을 안다. 그의 비유는 실감 난다. “북한은 안전하다고 느끼지 않는 한 풀(траву·트라부)을 먹더라도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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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치면 노트북급 화면 … 삼성 ‘접는 갤노트’ 내년 출시
갤럭시 노트8 미디어데이 행사가 12일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렸다. 고동진 사장이 갤럭시 노트8의 S펜 기술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접을 수 있는 ‘폴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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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폰' 내년 출시 목표... 고동진 사장 "허들 넘는 과정이다"
“접을 수 있는 ‘폴더블(foldable) 스마트폰’이 내년을 목표로 로드맵에 들어가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이같이 말하면서 사업 전략 일부를 공개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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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빈수레만 요란했던 추가 제재…“미중관계 해칠 수 없는 한계 드러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15개 이사국이 11일(현지시간) 새 대북제재 결의 2375호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한지 9일만이다. 11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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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 “여성의 노동참여율 높이면 한국 GDP 10% 증가”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20170906/롯데호텔/박종근]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가 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 여성 금융인 국제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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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6차 핵실험 게임의 룰이 바뀌었다
"북한의 핵 능력은 핵무기 개발의 불문율 같은 합격선, 히로시마 핵폭탄 수준을 훨씬 넘어섰다는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장진영 기자 / 20170904 지난 3일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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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협상술, FTA 재협상 고지 선점 위한 엄포 가능성”
시한폭탄의 시계가 켜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여부를 다음주부터 논의하겠다고 한 것은 단순한 무역전쟁 선포가 아니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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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한미FTA폐기 검토 '강수' 들고 나온 트럼프
시한폭탄의 시계가 켜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여부를 내주부터 논의하겠다고 한 것은 단순한 무역전쟁 선포가 아니다.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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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 앞둔' 손흥민, "한국에서 영웅이 되고 싶다"
축구대표팀 손흥민(왼쪽)이 지난해 10월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이란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볼 경합을 펼치고 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에서 영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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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필' 16년 이끈 사이먼 래틀, 리더십의 비밀은?
베를린필하모닉을 16년 이끌고 내년 런던으로 떠나는 지휘자 사이먼 래틀. [사진 베를린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베를린필)를 2002년부터 이끌고 있는 지휘자 사이먼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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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굴복은 옵션이 아니다
오영환 도쿄총국장2006년 김정일의 1차 핵실험은 북·미 관계에서 게임 체인저였다. 당시 조지 W 부시 미국 행정부의 대북 접근법을 바꿔놓았다. 6자회담 틀 내의 북·미 대화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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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군축회의 설전, 한국은 낄 틈 없었다
지난 22일 스위스에서 열린 유엔 제네바 군축회의(CD) 회의장에서 한국과 북한, 미국과 중국의 외교관들이 이례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핵 문제로 격돌했다. 제네바 군축회의는 핵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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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美 "우리 맘대로" 北 "한국 빠져" 남북미중, 제네바서 격돌
지난 22일 스위스에서 열린 유엔 제네바 군축회의(CD) 회의장에서 보기 드문 풍경이 펼쳐졌다. 한국과 북한, 미국과 중국의 외교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핵 문제로 격돌했다. 제네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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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의 ‘제2의 한국전쟁설(說)’ 송곳 진단 “北도 겁먹고 있어… 곧 시작될 대화국면, 대북특사 보내야”
‘전쟁’ 두 글자가 연일 신문지상에 등장한다. 북·미 간 말의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불안한 국민은 금을 사재기하고, 경제지표는 동반 하락하고 있다. 8월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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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美 싱크탱크 전문가 5人 ‘한반도 위기’ 진단 “트럼프, 말만 거칠 뿐 북한 이슈 민감성 잘 알아… 대화할 준비도 돼 있다”
■ 北의 CI BM 야욕은 美에 선제타격 명분만 주는 셈■ 대화할 준비가 안 된 건 美 트럼프 아니라 北 김정은■ 북핵 평화적 해결 실마리, 군사 아닌 경제에 있다■ 개성공단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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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도, 네타냐후도...세계 정상 홀리는 '레드 라인'의 유혹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했다. [사진제공 청와대]선을 한번 긋고 나면 나중에 감당이 힘든 말이 있다. '레드라인'(임계선)이야기다.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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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100일에 정우택 "포퓰리즘 급급"…·유승민 "안보 무능, 철학 부재"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사진 연합뉴스] 오는 17일 취임 100일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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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태영호의 위험한 베팅
배명복 중앙일보 칼럼니스트“김정은은 괌에 대고 절대 미사일 못 쏩니다. 내기를 해도 좋습니다.” 1년 전 탈북해 한국에 온 태영호 전 주영 북한 공사. 태 전 공사는 북한이 서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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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말 폭탄보다 두려운 정부의 안이한 안보인식
북한과 미국이 선전포고에 가까운 고강도 ‘말 폭탄’을 주고받고 있지만 정작 더 불안한 것은 ‘강 건너 불구경’하는 듯한 우리 정부의 태도다. 북한은 ‘괌 도발’을 예고한 뒤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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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지금은 미국이 운전석 앉고 한국은 사이드 있을 때”
━ 북핵 전문가인 여당 외교통 이수혁 의원 북핵 6자회담 초대 수석대표를 지낸 외교통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금은 미국이 운전석에 앉고 한국은 사이드(보조 역할)에 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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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극도의 경각심 갖고 한반도 8월 위기설 대처해야
한반도가 극도의 안보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 미국 국방정보국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이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탑재할 핵탄두의 소형화에 성공했다. 한반도의 전략 균형이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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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마오 “중국 오성홍기에 조선열사의 피가 스며있다”
━ 선혈-북·중관계의 패스워드 북한 김정은의 핵 도발은 끊임없다. 중국도 제동을 건다. 중국의 압박은 얼마 뒤에 느슨해진다. 그 패턴은 반복된다. 유엔의 8·5 대북 제재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