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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러브호텔 저질 현수막광고
북한강을 끼고 있는 경기도 가평.양평 등은 수도권 근교 행락지로서 오래전부터 각광받는 곳이다. 시원한 강바람과 신록을 마음껏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로도 많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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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한복판을 씽씽, 가슴이 뻥 뚫렸다”
25일 열린 ‘하이 서울 자전거대행진’에는 자전거 동호인 외에 가족 단위 참가자도 많았다. 한 모자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있다. 신인섭 기자 관련기사 “도로 다이어트로 자전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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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아는 사람끼리 오순도순 전원에 살어리랏다
직장 동료끼리 모여 산단다. 주택조합 아파트도 아니다. 그럴듯하게 말하면 '꿈꾸는 전원마을'이요, 정확히 하자면 '동호인 주택'이다. 경기도 양평군 국수리 거북마을. 이번 주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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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바람 가르며 상쾌한 질주 … 5000여 명 두 바퀴 한마음
‘2011 하이서울 자전거대행진’이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상암동 월드컵공원에 이르는 21㎞ 구간에서 펼쳐졌다. 5000여 명의 참가자가 강변북로를 힘차게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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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용 ‘동촌 구름다리’ 철거 논란
대구시 동구 효목동과 검사동을 잇는 금호강의 ‘동촌 구름다리’. 이 다리 옆에 ‘동촌 보도교’(가칭)가 건설되면서 구름다리의 철거 여부가 시민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프리랜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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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엔 생수병, 한 손엔 그대 손 … 한강길은 건강데이트 코스
따뜻한 햇살과 청량한 가을바람. 한강을 걷기 가장 좋은 때가 바로 지금이다. 때마침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 한강 따라 걷기 좋은 길 다섯 코스를 추천해 직접 걸어봤다. 모든 코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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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한 잎 한 잎...찻잎으로 느끼는 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봄이 되면 차나무에도 새 순이 돋는다. 흔히 곡우(穀雨·4월 20일) 전에 나온, 아주 어린 찻잎으로 만든 차를 우전(雨前)이라 해서 최고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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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쓰레기 매립지였나요"
한강에서 불어오는 강바람이 싱그러운 19일 정오. 서울 상암동 난지도의 '월드컵 공원'에는 형형색색의 손님들이 찾아왔다. 유치원생들은 넓은 공원을 마음껏 뛰어다니고 잔디밭에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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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차 없는 거리」에 차들만 신나게 질주
휴일 차 없는 거리는 말로만 그쳤다. 서울의 반포·잠실「아파트」지역 강변도로와 어린이대공원·창경원 앞 도로가 7월 첫 휴일인 1일부터 차 없는 거리로 마음껏 뛰놀고 쉴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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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 한강 운치 있는 자전거길 4곳
입동(8일)이 지난 늦가을이지만 여전히 한강에서 자전거 라이딩하기에 괜찮다. 강변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갈대와 억새가 핀 늦가을 운치도 즐길 수 있다. 한강은 자전거 도로를 따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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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에서 연남동까지···책과 커피가 유혹하는 내 길 네 길
걷는 즐거움과 책 읽는 즐거움은 서로 닮았다. 천천히 음미해야 좋고, 어려운 만큼 감흥이 크다. 책 읽기 좋아하는 사람, 책방의 아늑한 분위기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걷기길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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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보다 6살 많아요, '타슈'는 왜 롱런하게 됐을까
━ 봄맞이 두 바퀴 여행 ①대전 ■ 「 바야흐로 공공자전거 전성시대다. 전국 50개 시·군이 약 5만 대 자전거(통계청 2019년 자료)를 운영한다. 서울시의 ‘따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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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11주기…호떡 팔던 유족은 사라지고 건물은 입주 앞둬
지난해 1월 17일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옛 남일당 건물터 주상복합건물 공사현장에서 호떡을 팔던 김영덕씨의 모습. 김씨는 지난해 4월 호떡 장사를 그만두고 지금은 식당 종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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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식 기자의 새 이야기 ⑩ 호사비오리
그를 처음 만난 곳은 북한강이었다. 붉은 햇살이 밤새 언 강의 등허리에 따스운 입김을 후후 불어대는 아침. 이곳으로 나를 이끈 것은 호사비오리였다. 그의 예민한 성깔은 새벽 댓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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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 감나무집 - 호수 옆에서 즐기는 장어구이와 매운탕!
감나무집 상 호 감나무집 (한식) 개 업 1978년 주 소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로 747번길 16 (다산기념관 옆) 전 화 031-576-8263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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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사 아울렛 경쟁
[레몬트리] 얼마 전 근교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픈하면서, 백화점 3사의 아웃렛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진정한 쇼퍼라면 같은 아이템이라도 싸게 구입하는 능력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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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남자가 토끼를 잡는 방법… ‘뱀으로?’
한 남자가 뱀을 잡기 시작한다. 이어 토끼가 사는 땅속 굴 입구에 뱀을 한 마리씩 집어넣는다. 곧 이어 뱀들이 굴속으로 이동하고, 결국 토끼는 뱀을 피해서 밖으로 나온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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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 남단~올림픽대로 잇는 도로 10일 개통
잠수교 남단과 올림픽대로(김포 방향)를 잇는 도로가 10일 개통된다.서울시는 반포한강공원 잠수교 남단과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길이 1.1㎞, 폭 4m ‘통과도로’를 10일 개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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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유례없는 철교 리모델링, 서울대팀 나섰다
아양철교가 열차 운행 중단 5년 만에 영상다리박물관·카페 등을 갖춘 휴식 공간으로 변신한다. 10일 아양철교 위에서 시공업체가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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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일째 열대야 … 이번 주 후반 살짝 꺾일 듯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5일 서울 최고기온은 체온보다 높은 36.7도를 기록했다.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수영장에서 시민들이 분수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김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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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를 이기는 방법
공원이나 광장에서 돗자리를 펴고 가족과 함께 앉아 자유롭게 영화를 보다 보면 무더위는 어느새 저 만치 날아간다. 이러한 즐거움을 무료로 누릴 수 있는 행사가 있다. 방학을 맞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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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와이드] 수상레포츠로 더위를 날린다
'강물에서 레포츠를 즐기고 피서도 하고…. ' 요즘 한강은 시원한 바람과 잔잔한 물결이 어우러져 수상 레포츠로 더위를 쫓기에 안성맞춤이다. 때맞춰 한강시민공원 9개 지구에선 윈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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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의 추억 '자동차 극장'
자동차 극장에서는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으면서 자유롭게 영화를 볼 수 있다. 모자를 쓰거나 발을 올리고 영화를 봐도 뭐랄 사람이 없다. 담배를 피우거나 컵라면을 먹는다 해도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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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밤의 명소'떴다
초여름의 한강변이 활기 넘치는 밤의 명소가 됐다. 형형색색 조명으로 치장한 다리들, 시원하게 솟구치는 2백m짜리 분수를 바라보며 넓은 잔디밭을 걷는 야경족(族)들이 갑자기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