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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거래 뒷돈 줘도 받아도 다 걸린다…술값은 떨어지나
━ 술 유통 ‘리베이트 쌍벌제’ 지난 5월 14일 서울의 한 유흥음식점 앞에서 주류 도매 직원이 술을 나르고 있다. 김홍준 기자 문제1 회사 근처 갈빗집(유흥음식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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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 되고 이마트 안되고···재난지원금으로 결국 담배 샀다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국가재난지원금은 경제활성화와 소상공인 살리기 등을 목표로 한다. 지난 3월 22일 서울 홍은동 포방터 재래시장에서 마스크 쓴 노점상이 오가는 행인들을 바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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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종로 상인 90% “최저임금 인상 한계…너무 부담된다”
지난해 여름 폐업한 서울 종로구의 한 노래방 입구에 ‘임대 문의’ 안내문이 붙어있다. 임성빈 기자 #1 서울 종로 한복판에서 13년째 돈가스집을 운영한 태영자(60)씨. 장사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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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8590원 명동의 비명···"알바 살리다 자영업 죽는다"
━ #1. 달라진 가족의 삶. 서울 종로구에서 돈까스집을 운영하는 태영자(60·가운데)씨가 지난 27일 가게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인건비를 아껴 보려고 2019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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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김정수는 어떻게 Z세대를 원팀으로 묶었나
한국을 U-17 월드컵 8강으로 이끈 김정수 감독(왼쪽)과 U-20 월드컵 준우승 사령탑 정정용 감독. 두 사람은 축구협회의 유망주 육성 및 발굴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사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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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오끼] 백년 떡갈비, 삼대 국밥…오랜 고집이 빚은 맛
━ [일일오끼] 전남 담양 대나무와 조선 원림(原林)의 고장, 전남 담양에 가면 오래 묵은 맛을 느껴봐야 한다. 담양에는 3·4대를 이어 온 식당이 흔하고, 수백 년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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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 역사 한우 떡갈비 vs 세 번 구운 돼지갈비
━ 일일오끼 - 전남 담양 전남 담양에는 내로라하는 갈빗집이 많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떡갈비 전문점도 있고, 돼지갈비를 구워서 내주는 식당도 있다. 한우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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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는 셀프' 오지랖 넓은 무남독녀 클럽 출동!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27) 오늘은 무남독녀 클럽 모임이 있는 날이다. 아니 무슨 7080 시절 전설의 흑장미, 칠공주 모임도 아니고 무슨 이름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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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단팥빵 먹으러 군산으로? 박대·반지도 맛봐야죠
글 쓰는 요리사 박찬일이 얼마 전 『오사카는 기꺼이 서서 마신다』라는 책을 냈다. 이런 말도 가능하겠다. ‘군산은 기꺼이 서서 기다린다.’ 전북 군산은 줄 서서 한참 기다려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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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왕갈비통닭 맛의 뿌리 수원 찾아가 보니
전통적인 수원 왕갈비 양념. 간장이 아니라 소금과 설탕을 기본으로 잡을 잡는다. [사진 수원갈비스토리] “왜 자꾸 장사가 잘되는데!?” 잠복 수사를 위해 망해가는 통닭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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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줄서서 먹던 갈비 맛집을 망하게 한 이것
━ [더,오래] 이준혁의 창업은 정글이다(5) 지난해 6~7월 방영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편 포스터. 해당 프로그램에서 백종원 씨는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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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투자하려…하루에 11억 훔친 강남 유명 갈빗집 직원
서울 강남의 유명 갈빗집 직원이 가게 돈 11억원을 빼돌렸다가 덜미를 잡혔다. 이 가게는 전직 유명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골퍼의 부친이 운영하는 곳으로도 이름이 알려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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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식당 종업원, 10억 빼돌려 암호화폐 투자했다가 덜미
8일 서울의 유명 식당 종업원이 자신이 일다는 가게에서 10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중앙포토] 서울의 유명 음식점에서 일하는 종업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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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 흥행에 실제 나온 '수원왕갈비통닭'
영화 '극한직업' 흥행과 함께 세상에 다시 나온 수원왕갈비통닭 메뉴. [통닭가게 공식 SNS] 경기도 수원시 통닭골목에 '수원왕갈비통닭' 메뉴가 다시 나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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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찜·만둣국·빈대떡…입이 즐거운 설날
설의 기억은 대개 음식과 얽혀 있다. 어렸을 적에는 설날 아침 뽀얀 떡국을 먹어야 정말 한 살을 먹는 줄 알았다. 가족이 둘러앉아 만두를 빚었고, 친척이 모이는 저녁상에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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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실 옷 입은 가로수…한겨울 새벽 거리가 따뜻하네요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17) “아침에 일어나 어두컴컴한 길을 걸어 가보세~~구둣방 할아범 벌써 일어나 일판 벌여 놓았네, 에헤헤헤~~”요즘 젊은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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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주고 싶어도 여력없다”…8350원의 아우성
김기환 경제정책팀 기자 최저임금 인상에 대처하는 자영업자의 자세를 ‘공식(公式)’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최저임금 7530원으로 인상→아르바이트 근로시간 줄이기→사장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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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명동상인 30명 중 29명 “8350원 감당 못합니다”
24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일본식 라면 가게에서 사장 이모(63ㆍ오른쪽)씨가 직접 서빙을 하고 있다. 손님이 많지 않은 오전 시간에는 이씨가 직접 주문을 받는다. 임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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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김제∙순천, 물산 넉넉한 고장 화려하고 양념 진한 김장
2018년 우리나라 김장의 실제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10월 말~12월 중순 전국 9곳의 현장을 찾아다녔다. 자연환경에 따라 ▷동부 산간지역 ▷서부 평야지역 ▷동서 해안지역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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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오는 중국 QR 결제 서비스…유학생 등록금도 낼 수 있다
━ [남정호 논설위원이 간다] 빠르게 확산 중인 중국 QR 결제 서비스 중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제주 연동의 누웨마루 거리. 이곳의 거의 모든 상점에서는 알리페이, 위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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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장 인감 대신 행주 들고, 젊은이처럼 일한다
━ [더,오래] 인생환승샷(40) 금융기관 지점장에서 갈빗집 웨이터로, 김석조 인생에서 누구나 한번은 환승해야 할 때와 마주하게 됩니다. 언젠가는 직장이나 일터에서 퇴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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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누가 기초의회를 시험에 빠뜨렸나
심서현 디지털콘텐트랩 기자 궁금했다. 얼마나 맛난 갈빗집이기에 부산 동래구의회 의장단이 3년간 1438만원 어치를 사 먹었을까. 경기도 양평군의회는 무엇을 하기에 ‘의원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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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에 가면 알 수 있다 … 설렁탕에 소면 넣는 이유
━ 『노포의 장사법』 저자: 박찬일 출판사: 인플루엔셜 가격: 1만6800원 책은 5년 전 서울 흑석동의 한 돼지머릿집에서 기획됐다고 한다. 역사 속에서 이름없이 스러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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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세 현역 주방장 “60년째 오늘도 나는 갈비를 굽는다”
━ 박찬일의 음식만행(飮食萬行) 조선옥 ‘종신’ 주방장 박중규옹 ━ 80년 역사의 갈빗집 '조선옥'의 소갈비 한 접시. 조선옥 갈비는 한쪽만 고